새로운 '처음처럼' CF 보셨나요? '처음처럼을 함께 흔들면 세상이 부드러워진다'는 컨셉으로 각종 위기상황에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주는 처음처럼의 위엄을 CF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후끈 달아올랐던 처음처럼 CF 촬영현장을 다녀왔습니다!!



5년째 처음처럼 모델, 원조여신 이효리씨!


2007년부터 처음처럼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이효리씨! 처음처럼의 얼굴이 된지 벌써 5년째나 되었다니… 소주모델로는 최장수!! 이번 CF에도 변함없이 원조여신 이효리씨의 신나는 댄스를 볼 수 있답니다~



개그계 대세! 김원효, 김준현, 최효종~


저번 CF부터 함께 했던 개콘 멤버들도 보이는데요. 개그계 대세! 김원효, 김준현, 최효종이 이번 CF에 함께 했습니다~ 개콘 멤버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후끈했는데요. 웃느라 CF 촬영장이 개그콘서트 촬영장인줄 알았다는 신빙성있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촬영현장으로 고고!!


후끈했던 촬영 현장 속으로 한 번 들어가 보실까요?



연예계에서도 춤 잘 추기로 둘 째 가라면 서러워 할 이효리씨가 춤을 배우는 모습을 보니 좀 생소하기도 하네요 ㅎ 모두 함께 흔들어라송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저도 함께 춤을 추고 싶을 정도였어요 : )




이효리씨와 개콘 멤버들이 함께 촬영하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라고 하는데요. 이효리씨와 친해지기 위해 열심히 춤을 추다가 결국은 이효리씨에게 '왜 이렇게 들이대세요?'라며 핀잔을 듣고만 김원효씨! 이효리씨랑 친해지려면 좀 더 노력하셔야겠어요?




이번 처음처럼 CF를 보면서 '어? 이 장면 어떻게 찍었지?'라고 생각하던 장면이 있었는데요. 처음처럼 병을 잡고 있는데 병이 그대로 고정된 채로 촬영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메이킹 필름을 보고 의문이 풀렸답니다. 카메라와 처음처럼을 이어놓고 모델들은 처음처럼 병에 손만 '얹고' 있었던 거였네요. 밑에서 처음처럼을 받치고 계시는 분 힘드셨겠어요 ;;;


지금까지 부드러우면서도 신나는 처음처럼 CF 촬영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처음처럼, 이제 같이 한 번, 흔들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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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승환 2012.08.21 13:34 신고  수정/삭제

    이 광고 나올때 웃기더라고요!! 재미도 있고,즐겁습니다!!!   댓글달기


더위가 한 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덥게만 느껴지고 습도까지 높아 축축 쳐지진 않나요?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를 것처럼 높은 요즘뿐 아니라 사시사철 질리지 않고 찾게 되는 메뉴가 있죠. 바로 냉면이요. :-)


40년동안 평양냉면 원조 맛집으로 소문난 을밀대 냉면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냉면 맛집 베스트5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그 냉면집 말이에요.



이냉치열(以冷治熱)은 물로 불을 끄듯 찬물로 열기를 식혀주는 정공법이다. 무더운 날 빙수나 냉커피 냉면 등 찬 음식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당장은 시원하지만 에어컨 바로 앞에서 찬 음식으로 속을 가득 채우면 자칫 몸 안팎의 체온이 불균형상태가 지속되어 머리가 어지럽고 콧물이 나오는 여름 감기를 유발할 수 있다.


아니면 몸의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상태가 지속되어 설사나 배탈을 일으킬 수도 있다. 몸의 열기를 급격하게 힉히는 것보다는 서서히 자연스럽게 식혀주는 것이 더 안전하다. 그래서 냉면집에는 회전식 선풍기를 매달아 방안의 온도를 골고루 조율해가며 에어컨의 온도도 너무 낮게 틀어놓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


서울과 서울근교에서 여름철 찬 음식을 대표하는 냉면집들 중에 가장 긴 줄을 세운다는 곳을 찾아가 보았다.



40년 전통의 평양냉면집, 을밀대

을밀대 냉면집은 공덕동 사거리에서 서강대 방향으로 서울디자인고교를 지나면서 마포KT와 염리동주민센터가 있는 골목 안으로 몇 걸음 들어간다. 1970년 오픈해 40년이 넘는 내력을 지닌 평양냉면집이다. 창업주 김인주(2005년 작고)씨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월남해 대구에 머물다가 60년대 말 서울로 이주하면서 이곳에 냉면집을 연 것이 대물림 가업으로 이어지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평안도사람 특유의 소탈한 성품 그대로인 김 씨와 부인 이석남(70세)씨가 직접 말아내는 냉면 맛이 평양냉면 고유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잘 살려내, 특히 물냉면을 좋아하는 냉면애호가들이 한 겨울에도 찬바람을 무릅쓰고 긴 줄을 선다. 사계절 절기에 상관없이 식사시간대에 맞춰 을밀대에 가면 줄을 선다는 것은 기정사실처럼 알려져 있다.


순수한 평양냉면 고유의 맛



주 메뉴는 평양냉면 물냉면과 파 채에 얹혀 나오는 수육이다. 냉면 맛은 뛰어나게 각별하다기 보다는 순수한 평양 물냉면 고유의 맛이라 할 수 있다. 2대 가업을 이어받은 김영길씨는 자신의 냉면 맛이 고객들의 입맛을 따라 처음 시작할 때보다 맛이 조금씩 변천해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유는 젊은 고객층이 늘어나면서 전분함량을 조금 높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메밀 함량이 일반 냉면집에 비하면 많은 편이어서 구수한 메밀국수 고유의 면발과 평양냉면 특유의 질감은 잃지 않고 있다고 한다. 시대와 고객들의 추향에 따라 함께 진화해가고 있다는 얘기다.



육수는 쇠뼈 한 벌을 몽땅 넣고 삶아낸 기본 바탕에 양지수육을 알맞게 삶아내 맛을 돋운다고 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섞지 않은 진국에 동치미국물을 가미하는데, 담백하면서 시원한 맛이 고객들의 취향과 잘 교감하고 있다. 시중에 이름난 평양냉면집들에 비하면 면발이 다소 굵고 육수에 살얼음이 자박자박 잡히도록 차게 얼려 내는 것이 특징이고 젊은 고객층들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다. 여기에 겨자와 식초를 알맞게 풀어 넣어 맛을 돋우면 평양사람들이 추운 겨울철에 먹었던 평양냉면 물냉면의 찡한 맛이 살아난다는 것이다.




10년, 20년 단골 고객이 끊이지 않는 소박한 냉면집

냉면 꾸미로 한우 양지머리 삶은 편육을 두어 점 얹는데, 아무 냄새가 없이 부드럽고 고소하게 입맛을 돋운다. 육수와 국수사리 편육 모두 크게 흠 잡을 데가 없다. 이처럼 순수한 냉면 맛이 늘 먹어도 물리지 않고, 10년 20년씩 찾아가게 된다는 단골 고객들의 입소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골목안의 소박한 냉면집이 언제 가도 긴 줄이 이어지게 만든다. 찬바람이 부는 날이나 무더운 여름날 길게 늘어선 고객들이 안쓰러워 앞뒷집을 차례로 사들여 자리를 늘려보았지만, 자리를 늘리면 줄 서는 손님도 자리를 늘린 만큼 따라 늘어나 뾰족한 대안이 없다고 한다. 햇볕이 내려쬐는 여름날 그늘진 골목길을 따라 두 겹으로 늘어선 고객들이 장관이다.



을밀대 정보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동 147-6
  • 전화번호 02-717-1922
  • 주요 메뉴
    • 물냉면 - 9,000원
    • 수육 (大) - 50,000원
    • 수육 (小) - 25,000원
    • 녹두전 - 8,000원





음식 칼럼니스트 김순경

1940년 평양 출생. 70이 넘은 나이지만 한 손에는 아이폰, 가방 속에는 DSLR 카메라와 태블릿PC를 늘 가지고 다니며 한국 음식에 관한 정보를 망라한 개인 홈페이지 김순경의 한식여행을 직접 관리하고 계시죠. 30년 동안 취재한 맛집이 4,000 곳,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대한민국 곳곳에 숨은 보석같은 맛집을 찾아 거침없이 떠나고 계신 열혈 대한민국 1호 음식 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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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동 | 을밀대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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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제품개발팀 음병욱 팀장

2012년 7월 27일, '침전물이 발생한 처음처럼 30만 병이 은밀히 회수되었다'는 뉴스가 온라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처음처럼을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서 충분히 당황하시고 '처음처럼에 불순물이 포함된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가지게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고객 여러분께서 가지고 계실 처음처럼에 대한 걱정을 씻어 드리고, 더 나아가 더욱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처음처럼의 제품개발팀 음병욱 팀장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처음처럼에서 침전물이 생긴 것이 사실인가요?

'침전물'이라는 단어로 고객 분들이 더 걱정하시게 한 것 같습니다. '침전물'이라고 기사화 되었지만 '침전물'이 아니라 처음처럼 병목 부분에 가늘게 미네랄 성분이 결정화되어 '미네랄 띠'가 생긴 것입니다. 정확하게 말씀 드리면 침전물이 생긴 것은 아닙니다.


이 '미네랄 띠'가 생긴 이유가 뭐죠?

결정화된 미네랄 띠의 주요 성분은 탄산칼슘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 연구소에서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고 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학교 연구소 및 국가 공인 시험연구원을 통해 재확인했습니다.


충북 공장에서 원료로 사용하는 물은 미네랄 함량이 높은 '초정 지역의 암반수'로 다른 지역에 비해 미네랄 함량이 높아 물 좋기로 유명하죠.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은 급격한 온도 변화를 거치면 일부 미네랄 성분이 결정화되기도 하는데 이건 자연적인 현상이며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수도 이런 현상에 대해 '가열 또는 냉동 시 생기는 흰 결정체는 건강에 유익한 천연 미네랄 성분입니다.'라고 명시하고 있고요.



Ca2+ + CO32- ↔ CaCO3 (탄산칼슘)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처음처럼의 미네랄 성분 중 칼슘성분이 공기와 접촉하여 탄산칼슘으로 결정화 되면서 '미네랄 띠'가 형성된 것입니다.


'미네랄 띠'의 주 성분이 탄산칼슘이라고 하셨는데, 탄산칼슘은 먹어도 상관 없는 건가요?

탄산칼슘은 실제 식품첨가물 공전에 등재되어 있어 어린아이를 위한 곡류가공식품, 초콜릿, 코코아분말, 치즈, 분유 등의 식품에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중 하나입니다. 식품제조 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로,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네랄 띠'가 생성된 처음처럼을 '은밀히' 회수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고객이 많아요.

우선 언론에 ‘은밀히’ 회수한 것으로 비춰진 데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자연적으로 발생된 성분으로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지만 미관상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어 서둘러 교환해 드린 것이 부정적으로 비춰진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신중히 검토하여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마련하고 계신 거죠?

충북 공장에서 생산되는 처음처럼의 생산공정을 개선하여 결정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더불어 처음처럼의 제조 공정을 고객 여러분께 공개하여 더 이상 걱정하시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실제로 처음처럼 제조 공정을 보시면 처음처럼을 더 믿어주실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고요.



처음처럼 침전물의 정체는 불순물이 아니라 결정화된 미네랄 띠였지만, 미리 고객 여러분께 알려드리지 못해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고객 여러분의 애정 어린 충고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시는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답변해 드릴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사죄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처음처럼에 보여주시는 고객 여러분의 관심에 적극적으로 보답하고 소통하는 처음처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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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_twi 2012.08.16 15:56 신고  수정/삭제

    처음처럼 침전물 관련 인터뷰 내용이네요 http://firstsoju.com/31   댓글달기

안녕하십니까, 처음처럼입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처음처럼 회수 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소비자 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처럼은 지난 4월부터 충북소주 청원공장(2011년 3월 인수)에서 충북지역에 공급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품 생산 시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유통하는 과정에서 유래없는 폭염으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출고된 제품 일부에 흰색 띠가 발견되었습니다.


언론에서는 ‘침전물’이라고 기사화 되었지만 정확히 말씀드리면 '침전물'이 아니라 처음처럼 병목 부분에 가늘게 미네랄 성분이 결정화되어 '미네랄 띠'가 생긴 것으로 이를 음용하여도 인체에 무해합니다.


결정화된 미네랄 띠의 주요 성분은 탄산칼슘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 연구소에서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고 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학교 연구소 및 국가공인 시험연구원을 통해 재확인 하였습니다.
충북소주 청원공장에서 사용하는 물은 ‘초정지역의 암반수로’ 다른 지역에 비해 미네랄 함량이 높아 물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은 급격한 온도 변화를 거치면 일부 미네랄 성분이 결정화되기도 하는데 이는 자연적인 현상이며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수도 이런 현상에 대해 '가열 또는 냉동 시 생기는 흰 결정체는 건강에 유익한 천연 미네랄 성분입니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Ca2+ + CO32- ↔ CaCO3 (탄산칼슘)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처음처럼의 미네랄 성분 중 칼슘성분이 공기와 접촉하여 탄산칼슘으로 결정화 되면서 '미네랄 띠'가 형성된 것입니다.


탄산칼슘은 식품첨가물 공전에 등재되어 있어 영유아를 위한 곡류가공식품, 초콜릿, 코코아분말, 치즈, 전지분유 등의 식품에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중 하나로 식품제조 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 인체에 전혀 해가 없습니다.


처음처럼에서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미네랄 띠가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이며, 자사는 소비자에게 천연 미네랄 함량이 높은 더 좋은 물을 사용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미네랄 띠가 발생하여 이를 회수 조치한 것입니다.


하지만 언론에 ‘은밀히’ 회수한 것으로 비춰진 것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자연적으로 발생된 현상으로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지만 미관상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어 서둘러 교환해 드린 것이 부정적으로 비춰진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충북소주 청원공장의 처음처럼 생산공정을 개선하여 결정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 하였습니다. 더불어 처음처럼의 제조 공정을 고객 여러분께 공개하여 더 이상 걱정하시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실제로 처음처럼 제조 공정을 보시면 처음처럼을 더 믿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보다 신중하고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소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처음처럼’이 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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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oweroftwt 2012.08.14 15:51 신고  수정/삭제

    다행이네요, 즐겨 먹던 소주인데!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어도 되겠어요!!   댓글달기

  2. ulchky 2012.08.14 16:01 신고  수정/삭제

    헐~ 대박! 평소 처음처럼만 먹다가 엄청 쫄았었는데~ㅡㅡ 왜케 오보가 많은겁니꽈?! 어케냐공 난 처음처럼이 입맛에 맞는데! 뭐 암튼 다행 다행~>,.<)/   댓글달기


처음처럼 배틀앱. 재미있는 술자리 게임으로 단단히 무장해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바로 그 어플리케이션!!



흔들기 점수 상위에 랭크되신 분께 드리는 어마어마한 상금으로도 큰 이슈였죠. 그리고 드디어!! 배틀앱 왕중왕전에서 진정한 흔들기 고수가 가려졌어요. 지난 2012년 7월 31일 전국 각지에 숨어있던 흔들기 고수들이 모여 펼친 배틀의 현장! 함께 가 보실래요?



처음처럼 왕중왕전이 열린 세일아트홀 입구


흔들기 고수를 기다리고 있는 빈 홀


때깔도 예쁜 처음처럼 티셔츠를 입은 준비요원들. 수고 많으셨어요!! :-)


한창 무대 준비 중인 진행자


처음처럼 왕중왕전이 열린 곳은 서울의 세일아트홀. 왕중왕전 시작 시간인 7시 반이 되기 훨씬 전부터 왕중왕전 준비팀은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답니다.



무대 위 테이블에 준비된 것은 처음처럼 배틀앱을 실행할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과 만보계! 만보계가 준비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궁금하죠? 잠시 후에 보여드릴게요 :-)



전국에서 모여든 44명의 흔들기 고수들. 이 날 참석하신 흔들기 고수 중에는 전 날 찜질방에서 무려 합숙 훈련(!)을 마치고 오신 분도 계셨어요. 왕중왕에게 주어지는 1,000만원 상금을 향해 불타오르는 분위기가 느껴지세요?



왕중왕전은 우선 누적랭킹 상위권을 기록하신 분께 시상을 하면서 시작되었죠. 1등과 2등이 각각 200만원, 150만원의 상금을 받고 싱글벙글~



자 이제 조별 예선이 시작됐어요. 예선 채점 방식은 바로 처음처럼 배틀앱의 흔들기 1차 배틀과 만보계 흔들기 2차 배틀의 각 점수를 합산해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고수가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었죠.



스마트폰을 한 손에 든 고수들은 팔이 빠지도록 흔들고, 만보계를 차고 또 흔들고~ 셰낏셰낏!



본선에 진출한 예선 조 1위의 1:1 맞대결!! 어김없이 또 흔들고~ 아. 우리 고수 님들 다음 날 팔에 알은 안 배기셨는지.. ^^;; 이 포스트 보시면 댓글로 안부 남겨주세요 ㅎㅎ


공중부양 중인 고수 님은 몇 명일까요?


그리하여 가려진 국내 최고의 흔들기 고수 5인의 대결이 펼쳐졌어요.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바로 배틀앱과 만보계 동시에 흔들기! 흔들면서 뛰고, 뛰면서 흔드는 통에 공중부양까지 불사하시는 고수 님들의 사투!!


피말리는 배틀의 결과로, 아주 안정적인 공중부양을 보여주신 고수 님에게 왕중왕의 자리가 돌아갔어요! 최고의 흔들기 고수로 인정받은 이 분은 상금을 와이프에게 선물하는 데 쓰겠다는 굳은 다짐과 애정을 함께 보여주시며, 애처가의 면모까지 보여주신 완벽남! :-)



흔들기의 열기로 가득찬 처음처럼 배틀앱 왕중왕의 현장~! 어때요? 한 번 흔들어보고 싶어지지 않나요? 처음처럼과 함께 부드러워지는 흔들기 열풍은 계속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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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 잠깐이라도 나가 있으면 바삭하게 구워질 것 같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어요. 이런 여름날이면 어떤 음식으로 어떻게 더위를 식혀볼까 하는 고민에 휩싸이게 마련이죠. 비록 몸은 사무실 안에서 떠날 수 없을지라도 잠깐이라도 멀리 떠나 맛있는 여름 음식을 먹는 상상을 해보세요. 이러면 더 고문이 될지도 모르지만, 잠깐은 행복할 수 있을테니까요.


오늘은 늦여름 더위를 싸하게 식혀줄 첫번째 맛집으로 파주에 있는 법원리 초계탕을 소개해 드릴게요. :-)



이냉치열(以冷治熱)은 물로 불을 끄듯 찬물로 열기를 식혀주는 정공법이다. 무더운 날 빙수나 냉커피 냉면 등 찬 음식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당장은 시원하지만 에어컨 바로 앞에서 찬 음식으로 속을 가득 채우면 자칫 몸 안팎의 체온이 불균형상태가 지속되어 머리가 어지럽고 콧물이 나오는 여름 감기를 유발할 수 있다.


아니면 몸의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상태가 지속되어 설사나 배탈을 일으킬 수도 있다. 몸의 열기를 급격하게 힉히는 것보다는 서서히 자연스럽게 식혀주는 것이 더 안전하다. 그래서 냉면집에는 회전식 선풍기를 매달아 방안의 온도를 골고루 조율해가며 에어컨의 온도도 너무 낮게 틀어놓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


서울과 서울근교에서 여름철 찬 음식을 대표하는 냉면집들 중에 가장 긴 줄을 세운다는 곳을 찾아가 보았다.



법원리 초계탕(醋芥湯)

실향민 2세 부부가 운영하는 40년 내력의 평안도 지방 토속음식점이다. 주 메뉴가 초계탕 냉면 한 가지고, 실비 막국수가 하나 더 곁들여 있다. 주인 김성수 씨(58세)는 19세 때, 가업을 이어받아 40년 가깝게 손수 음식을 매만져 온 독보적인 평양냉면 전문가다.


초계탕은 평안도 사람들이 특별하게 즐기는 냉면이다. 여름날 복달임 음식으로 주부들이 직접 만들어 가족이나 이웃이 어울려 여럿이 차별 없이 나눠먹는다. 그런 만큼 손이 많이 가고 온갖 정성을 들인다.



초계탕 냉면은 냉면이나 막국수와 달리 나이든 씨암탉이거나 살이 많은 장닭을 잡아 사용한다. 닭의 기름이 충분히 빠지도록 푹 삶아 선선한 곳에 놓아 식힌 뒤, 살을 잘게 뜯어 오이와 풋고추 과일 등 갖은 야채와 함께 채쳐놓는다. 그리고 닭 삶은 국물과 알맞게 익힌 김칫국물을 섞어 냉면국물을 만드는데, 식초(食醋)와 겨자(芥子)를 코가 맵도록 넉넉하게 풀어 넣는다. 이렇게 닭고기와 육수가 준비되면 큼직한 양푼에 담아 얼음을 가득 띄워놓고 둘러 앉아 국수를 나눠 말고 닭고기 무침을 얹어 나눠 먹는다.



얼음을 우적우적 씹어가며 찬 냉면으로 몸 안을 가득 채우고 나면 닭살이 돋을 정도로 땀이 말끔하게 가라앉는다고 이야기한다. 찬 냉기로 몸을 완벽하게 식혀주는 차가운 복달임 음식인 셈이다.


초계탕은 그 이름 자체에 남다른 맛 비결이 담겨있다. 초계탕은 식초(醋)와 겨자(芥)를 풀어 넣은 국물이라는 얘기다. 애초부터 국물에 식초와 겨자를 코가 맵도록 풀어 넣는데 다소 맵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 이유가 또한 분명하다.


얼음처럼 찬 냉면으로 속을 가득 채워 더위를 한 순간에 말끔하게 털어내는 것은 좋지만,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배가 차가워져 허리를 감싸고 주저 앉을 수도 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겨자를 듬뿍듬뿍 풀어 넣는다는 것이다. 차고 강한 자극을 즐기면서 부작용도 예방한다는 삶의 지혜다. 무더위로 아이들과 어른 모두 지치고 입맛이 없을 때, 함께 어우러져 실컷 먹고 즐기며 원기를 되찾되 뒤탈이 없고 온 몸의 순환기관을 화끈하게 촉진해주는 음식이다.



남쪽에 내려와 살던 실향민 1세대들이 대부분 고인이 된 지금은 더욱 귀한 음식이 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파주 법원리 초계탕집이 옛 방법 그대로 초계탕을 말아내고 있다. 음식 맛도 계절야채가 조금 달라졌을 뿐 크게 변한 데가 없다. 곁들여 내는 밀가루 부침도 아침 일찍 부쳐 놓았다가 한 차례 식혀 다시 지져 빳빳하고 쫀득하게 한 번 더 부쳐 깊은 맛을 내 상에 올린다. 음식 가격도 개업 때 정한 것을 20년 전에 한 번 올린 뒤, 그대로 또 20년을 고집해 오고 있다.



먹는 방법도 예전의 평양 사람들 먹던 방법대로 주인이 일러준다. 2백석 가까운 대형 식당이 주말은 1시간~1시간 30분 번호표를 받아들고 줄을 서거나 주변을 산책하며 번호를 호명할 때까지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법원리 초계탕 정보

  • 주소 파주시 법원읍 법원4리 391-3
  • 전화번호 031-958-5250
  • 메뉴
    • 초계탕
      • 2인 - 27,000원
      • 3~4인 - 36,000원
      • 4인 이상 1인 추가 - 9,000원
    • 춘천 막국수 - 5,000원



음식 칼럼니스트 김순경

1940년 평양 출생. 70이 넘은 나이지만 한 손에는 아이폰, 가방 속에는 DSLR 카메라와 태블릿PC를 늘 가지고 다니며 한국 음식에 관한 정보를 망라한 개인 홈페이지 김순경의 한식여행을 직접 관리하고 계시죠. 30년 동안 취재한 맛집이 4,000 곳,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대한민국 곳곳에 숨은 보석같은 맛집을 찾아 거침없이 떠나고 계신 열혈 대한민국 1호 음식 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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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 초리골초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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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유석 2012.08.10 09:54 신고  수정/삭제

    아...그나마 우리집이랑 가깝다. 거의 북한이네요~~ ^^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   댓글달기

  2. 해적왕 2015.05.21 13:11 신고  수정/삭제

    20년전에 저가격이었으면 너무너무 비쌌던거 아닌가?   댓글달기

끈적끈적한 장마철이 가고 뜨거운 여름이 왔다는 것은, 여름 휴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 여름 휴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은 산으로 바다로 떠날 때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산으로 바다로 떠난다는 것은 야외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야호~!)

자, 드디어 대한민국 거의 모든 직장인들이 일년을 두고 바라고 염원하는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왔어요! 처음처럼 블로그 독자 여러분은 요즘 가장 핫한 트렌드인 캠핑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고급스럽고 편안한 펜션을 예약하셨나요? 사실 캠핑이나 펜션 어디나 상관 없죠. 여름 휴가의 꽃은 바로 야외 바베큐니까요~! 캠핑이나 펜션에 가서 해먹을 음식이 고민이셨다면 이제 뚝! 처음처럼 블로그와 함께 바베큐 파티 예습을 해보자구요~!

Step 1. 싱싱한 재료 준비

바베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원하는 재료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크게 야채류와 육류, 어패류가 바베큐 재료로 많이 이용됩니다. 한 마디로, 육해공 어떤 재료든 관계없이 먹고 싶은 걸 굽는 게 바로 바비큐라는 말이죠. :-)

야채류로는 파프리카와 구운 양파, 버섯을 좋아하는 저는 세 가지 재료로 듬뿍듬뿍 준비해 봤어요.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구워먹어도 맛있어요. (파프리카.. 너는 왜 그리 맛있는 거니) 이외에도 브로콜리, 감자 등 취향대로 마음껏 준비하시면 되겠죠?

바베큐에서 빠지면 서운한 해산물로 조개 관자와 새우도 준비했죠. 새우는 깨끗하게 씻어 내장을 제거하고 바비큐 꽂이에 꽂으면 된답니다. 아주 쉬워요. 껍질을 까서 꽂아도 상관은 없지만, 불 바로 위에서 굽기 때문에 꽂이에서 빠지지 않도록 껍질은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짜잔~! 그렇게 준비된 새우, 조개, 야채 꽂이!

Step 2. 바베큐 그릴 준비하기

재료가 모두 준비 되었으니, 이제 재료를 올릴 바베큐 그릴을 준비해야죠? 이번에 방문한 펜션에는 숯이 아닌 가스 그릴이 준비되어 있어 정통 바비큐 그릴 요리의 풍미를 느끼기에는 2% 부족함이 있었지만, 아래의 설명은 정통 바비큐 그릴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니 참고 하세요~

바베큐를 하는 방법에는 크게 직화구이와 간접구이가 있는데요. 숯을 한 층으로 깔고 그 바로 위에 바베큐 재료를 올려서 굽는 직화구이는 연기가 많이 나고 바베큐 초보들은 맛도 보지 못하고 태워버릴 수 있어서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고요.

보통은 숯을 그릴 바닥에 펼쳐 놓는 것이 아니라, 한 곳이나 두 곳으로 나누어 쌓고 석쇠를 올려 바베큐를 하는 간접구이 방식을 추천합니다. 유식한 말로는 원 포인트 존과 투 포인트 존이라고 부른다죠? (흠흠) 구울 고기가 많거나 두꺼운 고기를 구울 때는 숯을 그릴 양 옆으로 나누어 쌓는 투 포인트 존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Step 3. 재료 별 바베큐 요령

재료도 준비 끝~ 그릴도 준비 끝~ 이제 바베큐를 시작하기, 전에!! 각 재료별로 바베큐하는 요령을 알아볼까요? 바베큐 그릴은 여러가지 재료를 한꺼번에 그릴에 올려서 요리하기 때문에 특히 각 재료의 특성을 고려한 요리가 필요하답니다~

우선, 돼지고기는 주로 삼겹살, 목살, 등갈비 부위가 인기죠? 돼지고기의 익힘온도는 75도 정도로 시즈닝으로 양념하고 파인애플과 함께 요리하면 상큼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일품! 등갈비는 직각으로 세워서 간접구이로 요리해야 제대로 된 맛을 볼 수 있다는 것, 잊지마세요~

육즙이 살아있는 소고기를 맛보려면 바짝 익히는 것보다는 부드럽~게 익혀주는 것이 정답입니다~ 두꺼운 스테이크를 바베큐할 때에는 쎈 불로 표면을 익혀서 육즙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은 후에 낮은 온도로 구워주면 촉촉한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다는 사실!!

해산물은 육류보다 그릴에 잘 달라 붙는데요. 미리 달궈놓은 석쇠에 올리브 오일을 살짝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해산물이 그릴에 달라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특히, 새우같은 갑각류는 껍질이 타버리기 쉽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 가면서 구워줍니다.

소시지는 그릴 중앙에서 구우면 겉만 타는 경우가 많아요~ 가장자리의 낮은 온도에서 속까지 잘 익도록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 참, 굽기 전에 X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 주는 것도 잊지 말자고요! 그리고, 야채는 고기에 비해 빨리 익기 때문에 소지지 옆에서 낮은 온도로 서서히 구워주세요~

자, 그럼 바베큐를 시작해 볼까요~!!

오늘의 바베큐 완성~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맛있는 요리에 처음처럼까지 함께하니 흥이 절로 납니다!

맛있는 음식에 처음처럼을 곁들여 즐거운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보니 벌써 저녁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어름 휴가, 산에서 바다에서 처음처럼과 함께 바베큐 요리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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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김원효와 김준현이 홈쇼핑에! 그것도 처음처럼을 판다구요?

물론, 상상 속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이야기죠. 주류는 홈쇼핑으로 판매할 수가 없거든요. ^^;; 하지만 그 상상이 실제가 된다면 어떨까요? 한 번 직접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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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희은 2012.08.03 23:46 신고  수정/삭제

    재미와 정보전달이 잘 믹스된 동영상, 유쾌합니다~   댓글달기


덥습니다. 더워요. 한 밤 중에도 은근한 열기에 잠도 제대로 못 자게 하는 지긋지긋한 열대야로 이미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된 지 오래입니다. 이런 한여름엔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어도 마땅한 안주가 잘 생각이 안 나죠. 하지만 옛말에 열은 열로 다스리라 했잖아요. :-) 그래서 처음처럼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첫 번째 맛집으로는 빨갛게 달아오른 숯불이 내뿜는 열기와 불냄새 가득한 종로맛집 '공평동 꼼장어'로 정해봤답니다.


공평동 꼼장어로 가는 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나온 방향으로 곧장 가다가 카페 7그램이 있는 코너에서 왼쪽으로 돌면 바로 보여요. 근처에만 가도 맛있는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는 않아요 :-)




공평동 꼼장어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바로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오.. 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거지?' 하는 생각에 곧장 뒤돌아 서서 다른 맛집을 찾아 나서기 십상이에요. 사실 술을 파는 가게다 보니, 손님이 잘 안 빠져요. 좀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도 사실이죠.



게다가 가게 옆에 시뻘겋게 타고 있는 숯불 때문에 덥기는 또 얼마나 더운데요. 그래도 꾹 참고 기다려보세요. 착한 가격만큼 착한 맛을 만나게 될테니까!


공평동 꼼장어 메뉴


기다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인지, 주문은 줄 서있을 때 미리 합니다. 메뉴판을 들여다 보니 '불'로 시작하는 메뉴가 많네요. 모든 메뉴는 가격 만원으로 통일되어 있구요. 가격이 참~ 착합니다. :-D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꼼장어! 처음처럼 팀은 꼼장어와 (개인적 취향에 따라) 불돼지를 주문했는데요. 불막창과 불닭도 인기 메뉴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공평동 꼼장어 분위기


30분 조금 넘게 기다린 후에야 비로소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음~~ 80년대 스멜~~ 지금 보니 촌스럽기는 해도 향수를 사정없이 자극하는 옛날 영화 포스터와 작동이 되는지 안 되는지 알 수도 없는 필름 자동 카메라, 20대 초반 독자님들이 보면 '저게 뭐지?'할 것 같은 교련복도 걸려 있습니다.



공평동 꼼장어는 세련된 분위기는 아니지만 투박하고 시끌벅적한 선술집을 생각나게 하는데요. 왠지 옛날 피맛골도 떠오르고 그렇네요.


공평동 꼼장어 맛


자리에 앉으니 가장 먼저 조개탕과 기본 찬이 세팅되었어요. 조개탕은 시원하고 간간한 것이, 입맛 돋구기에도 좋고, 소주 안주로는 더 좋아요. 기본 찬으로 처음처럼 한 잔 꿀꺽하고 나면 미리 구워진 꼼장어가 짜라~~~안!



딱 맛있게 생긴 색깔과 윤기!! 입에 들어가면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마치 꼼장어가 입 안에서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이 들면 큰일이죠. 아무튼 맛도 굳! 스멜도 굳! 아… 독자 여러분께 이 맛있는 냄새를 전해 드리지 못해 어찌나 아쉬운지. ㅠㅠ



꼼장어는 기본으로 세팅된 고추장, 양파와 함께 쌈으로 싸 먹으면 매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에 반하지 않을 수 없게 돼요. 상추보다는 깻잎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처음처럼과 꼼장어를 폭풍흡입하고 있다 보니 불돼지도 미리 구워진 채로 나타납니다. 맛은 꼼장어와 비슷하죠. 식감만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이 맛있는 안주를 앞에 두고 있자니, 처음처럼이 술술 넘어갔지만. 어디까지나 독자 여러분께 맛집을 소개해 드려야 한다는 사명으로 '업무상' 그 자리에 있던 거라서 과음은 하지 않았어요. 정말이에요! 하지만 꼼장어와 불돼지는 깔끔하게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



공평동 꼼장어, 이런 분들께 딱!


사실 가게 안에서 테이블마다 숯불을 떼고 있기 때문에 내부가 엄청 더워요. 그래서 가끔 비닐 주머니에 얼음을 넣어서 손님들 목에 걸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시기도 하죠. 하지만 땀 뻘뻘 흘리면서 꼼장어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을 커플들에게는 한 여름 방문은 피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80년대의 은근한 추억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는 굳 초이스!! 숯불의 열기로 땀은 주르륵 흐르지만, 맛도 냄새도 일품인 꼼장어 안주와 처음처럼 한 잔을 들이키고 나면 한결 시원해진 것을 느낄 수 있죠. :-) 공평동 꼼장어에서 뜨거운 숯불의 열기로 한 여름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보세요~!



공평동 꼼장어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120-2
  • 전화번호 : 02-738-1769
  • 휴무일 : 일요일
  • 영업시간 : 오후 4시 30분 ~ 오후 11시 30분
  • 3인 기준 추천 메뉴 : 불꼼장어 (만원) + 불돼지 (만원) + 짬밥 (2,500원) + 처음처럼 1~2병 (1병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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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공평동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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