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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충무로 맛집] 파주옥 - 한약 달이듯 정성스럽게 만드는 애주가의 보약 식품에 포함된 모든 영양소가 다 중요하지만, 특히 젤라틴 성분은 우리 몸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젤라틴이 포함된 음식물은 눈과 촉감으로도 쉽게 판별할 수 있는데, 동물성이나 식물성 모두 점착성이 있는 점액성분을 띄고 있다. 동물성 식품에는 도가니와 우족, 꼬리, 돼지껍질과 족발, 머릿고기 편육, 생선껍질과 내장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고 식물성 식품에는 미역과 다시마, 아욱, 시금치를 비롯해 접착성이 뛰어난 곡물 등에 포함되어 있다. 이런 식품이 지닌 점액 성분에 칼슘과 유황, 아연, 철분 등의 무기질과 특수 아미노산의 밀도가 높다. 그래서 골다공증과 노화방지, 관절과 피부 관리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과음하는 이들에게는 꼭 챙겨야 할 성분이다. 충무로 인쇄골목으로 .. 더보기
[서소문맛집] 보글보글~ 부대찌개로 소문난 우림정 햄과 라면 사리 넣고 보글보글 끓인 부대찌개는 어린이나 노인들까지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음식인데요, 밥과 함께 먹어도 좋지만 특히 처음처럼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우러지는 안주가 됩니다. 오늘은 서소문의 소문난 부대찌개 맛집, 우림정을 소개합니다 :D 우림정은 1982년 서소문 삼성본관 뒤편 음식골목에서 30년 내력을 이어오고 있는 부대찌개전문점이다. 부대찌개와 함께 주물럭등심과 차돌박이 항정살, 갈매기살과 삼겹살 등을 명산지인 지리산자락과 경북 김천농협에서 공급받아 100% 국내산 생고기로 내고 있다. 오랜 세월 서소문과 남대문로로 이어지는 금융사와 언론사 임직원들의 신뢰를 두텁게 쌓고 있다. 입맛이 까다로운 고객들이 운집한 장소에서 확고하게 소문이 나있는 부대찌개는 2인분을 기준으로 햄과 소.. 더보기
[서초동맛집] 바다냄새 물씬 배어나는 싱싱한 해산물, 서귀포오분작뚝배기 제주바다가 그대로 느껴지는 싱싱한 해산물 맛집, 서초동 를 소개합니다.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살아 있는 자연산 해물로 만들어낸 다양한 요리와 함께 소주 한 잔, 비즈니스를 위한 간단한 접대자리라면 더더욱 잘 어울릴 것 같네요 :D 서귀포오분작뚝배기는 서초동 법원 앞 음식골목에 있는 제주산 해물전문점이다. 주인 이병수(50)씨와 정미자(49)씨 부부는 제주도 해산물로는 뒤질 데가 없는 전문가다. 주방음식을 맡고 있는 부인은 1980년대 중반부터 서귀포에서 횟집과 해물유통을 겸하고 있는 친정집 ‘세원’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았다. 육지 출신이면서 제주도의 해산물유통업에 종사하던 이씨 또한 제주도 해물에는 누구 못지않다. 1996년, 지금 자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가게를 열고 15년간 혼신을 다해 큰.. 더보기
[신사동맛집] 속이 꽉찬 만두와 뜨끈한 국물이 예술! 만두집 하루하루 겨울로 가까워지는 요즘! 그 어느 때 보다 따~끈한 국물이 당기곤 하는데요. 속이 꽉찬 만두와 뜨근한 국물이 어우러진 만둣국 한그릇이면 처음처럼은 금새 한병 두병 늘어만 갑니다. 오늘은 속이 꽉차 든든한 만두로 유명한 신사동의 맛집 '만두집'을 소개해드립니다! ^^ 만두집은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앞 횡단보도와 이어지는 동서상가 중간쯤에 골목 안으로 몇 걸음 들어앉은 손만두집이다. 2대 30년. 워낙 알려진 집이라 간판 없이도 잘들 찾아간다는 소문난 집이고, 실제로 ‘만두집’이란 세 글자만 달랑 걸려 있다. 압구정동에서 만두집하면 겨룰만한 곳이 없다는 얘기다. 찬바람이 일고 본격적인 만두의 계절이 닥치면 하루 2~3천개는 빚어야 한다는데, 서너 명이 둘러앉아 하루 종일 손으로 밀고 소를 버무려넣.. 더보기
[영등포맛집] 뜨끈한 복매운탕 전문 영등포복집 쌀쌀한 가을날,뜨끈한 찌개 국물이 생각난다면 오늘은 복매운탕에 소주 한 잔 어떠세요? 오늘, 처음처럼 블로그에서 서울에서 제일로 소문난 영등포 복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소주의 차고 맑은 느낌과 쌉쌀한 여운은 영락없는 한국의 가을 날씨다. 한국의 가을에 소주만큼 제격으로 어울릴 술이 없을 것 같다. 이런 소주를 훈훈하게 감싸며 격을 같이할 만한 안주 또한 한국의 따끈한 찌개국물을 따를 것이 없다. 따끈하고 매운 듯 시원한 찌개국물로 복 매운탕을 우선으로 꼽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복매운탕으로 서울에서 제일이라고 소문난 곳이 영등포복집이라면 웬만큼 복을 찾아다니며 즐기는 마니아들은 수긍이 가고 남는다. 복매운탕으로 서울에서 제일이라고 소문난 집 영등포복집은 1973년에 개업, 지금 자리에서 42년차를 맞고 .. 더보기
[종로맛집] 사람 냄새 물씬나는 24시간 실비집 육미 점점 추워져 가는 지금, 여러가지 안주를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혹은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누구나 부담없이 술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맛집이 그리워지진 않나요? 오늘은 처음처럼이 사람냄새 물씬나는 실비집, 육미를 추천해드립니다. 육미는 종로통에서 ‘무조건 1개 1천원’ 하는 리어카장사로 10년 모은 재산을 딸딸 털어 테이블 8개짜리 가게부터 시작했다. 그나마 시작한지 1년 만에 재개발지역에 포함되는 악재 속에서 “내가 먼저 주고 나서 받는다.”는 통 큰 마음과 “최후까지 최선을 다 한다”는 일념으로 24시간 문을 열고 그 자리에서 먹고 자며 10년 각고를 치르며 테이블을 4백석으로 늘렸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은 좌석 수 650개에 하루저녁 소주 3백병을 소화해내는 종로통 제일의 소주집을 .. 더보기
[서초구 맛집] 쌀쌀한 가을, 활기를 채워주는 까치네 산꼼장어 가을이라 그런지 마음 한켠이 쓸쓸해지고 입맛이 도통 나지 않을 때! 처음처럼이 추천해드리는 안주가 있습니다. 바로 꼼장어 인데요. 꼼장어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A가 특히 풍부하여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양념을 해도, 양념없이 그냥 구워도, 어떻게 먹어도 처음처럼과 잘어울리는 꼼장어는 외국에서는 기력이 부족한 환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통조림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네요. 서초구에서 가장 맛있는 까치네 산꼼장어! 바로 확인해보세요! ^^ 강남권 고수급 꼼장어 마니아들이 단골로 찾는 진짜 산꼼장어 요리 전문점. 그 날 팔 양 만큼만 들여오는 싱싱한 대형 꼼장어를 즉석에서 잡아 구워주고 쪄주고 백숙으로도 내는데, 단골 마니아들이 소문날까봐 쉬쉬하며 찾는다. 50대 중반인 여주인은 꼼장어에 관한한 .. 더보기
[광화문 맛집]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생태의 만남 안성또순이 스산한 바람이 코끝을 스칠 때! 가을이 무르익어 갈수록 몸이 먼저 반응하듯 뜨끈한 국물이 당기곤하는데요. 특히 고기 국물에선 느낄 수 없는 속시원한 국물이 더 당기는 요즘입니다. 처음처럼 한잔과 함께라면 더욱 멋진 생태탕! 33년 전통의 광화문 맛집, 안성 또순이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생태탕은 여러 독성을 풀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며 술독을 푸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가을철 얼큰한 생태탕은 밑반찬으로 혹은 안주거리로 그만이다. 30년 전통이 담겨있는 생태탕 30년 대물림 손맛이 밴 생태탕 맛이 따를 곳이 없는 경지에 이르고 있고. 시원하게 열린 쾌적한 공간과 소탈하고 푸짐한 주인의 성품이 소주 맛을 한껏 살려 내준다. 안성또순이는 1979년, 옛 mbc정동사옥 후문.. 더보기
[장충동맛집] 원조 중의 원조 족발 장충동 평안도집 가을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계절이 깊어갈수록 더욱 건조해지는 가을 피부! 또 한편으론 천고마비의 계절이어선지 든든하게 한잔 할 수 있는 안주가 떠오르는데요. 오늘의 처음처럼 안주로 쫄깃한 질감과 부드려운 살코기가 조화를 이루는 족발어떠세요? 오늘은 원조 중의 원조! 50년 전통의 장충동 평안도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서울 장충체육관 앞, 족발거리는 그 유래가 6.25 직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집집마다 내력이 40~50년, 모두 원조집이거나 원조할머니집이라 부른다. 대부분 30대를 전후해서 시작한 주인들이 이제는 70~80대를 헤아리는 할머니들이거나 은퇴했다. 한마디로 한국 돼지족의 진원지나 다름없다. 50년 전통의 평안도집 장충동족발골목에서 골수 단골고객층이 무척 두터운 원조 중 원조로 자처하는 .. 더보기
[을지로맛집] 맛과 영양이 한그릇 가득한 문화옥 아침저녁으로 바뀌는 기온차에 웬지모르게 몸이 으실으실하는 것만 같고, 썰렁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따끈한 국물 한그릇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몸을 따끈하게 만들어줄 국물 한그릇도 맛은 물론 영양도 가득채워야겠죠? 영양부터 맛까지 정성으로 한그릇 가득채운 문화옥의 설렁탕 한그릇 어떨까요? 가을은 겨울을 나기 위해 모든 것을 챙기는 절기다. 준비하는 마음으로 몸에 좋은 음식을 골라먹을 필요가 있다. 제대로 손맛을 들인 정통 서울곰탕과 족탕 꼬리곰탕은 전통적인 한식의 보양음식이다. 서울 설렁탕의 특성을 간직한 문화옥 문화옥은 청계천4가에서 전철 을지로4가역으로 이어지는 일방통행로의 중간쯤에서 우래옥 냉면집으로 들어가는 골목 초입에 있다. 1952년 창업해, 2대 60년 내력을 이어온 설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