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김밥


삼각김밥, 출출할 때 간단한 끼니 해결용으로만 드셨나요? 삼각김밥이 의외로 속을 부드럽게 채워줄 안주가 될 수 있답니다. 재료는 간편하지만, 맛과 비주얼은 럭셔리하게 마무리되는 이색 레시피. 오늘은 삼각김밥을 활용해 ‘리조또’를 만들어 볼게요. 



삼각김밥 리조또

 

‘삼각김밥, 올리브 오일(또는 버터), 밀가루, 우유, 달걀, 후추’를 준비해주세요.



우유

 

우선, 프라이팬을 약불로 놓고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른 뒤 밀가루 1스푼을 넣고 풀어주세요. 올리브유 대신 버터를 넣어도 좋아요. 그다음 밀가루가 노르스름하게 풀리면 우유 100ml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리조또 만들기

 

걸쭉한 질감이 되면 불을 끄거나 아주 약하게 낮추고, 삼각김밥의 김을 벗겨 밥만 넣습니다. 이때 전주비빔밥이나 불고기 같은 양념이 강한 것을 넣어도 의외로 맛이 좋아요. 오히려 참치마요 같은 부드러운 재료를 넣으면 느끼한 맛이 배가될 수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주세요.



리조또 레시피

 

밥을 잘 으깨며 풀어준 다음, 달걀물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이 때 청양고추 등 취향에 따라 추가 토핑을 넣은 뒤 후추로 마무리해 주세요. 



삼각김밥

 

리조또를 그릇에 옮겨 담고, 삼각김밥의 남은 김을 가위로 얇게 잘라 올리면 맛있는 ‘삼각김밥 리조또’ 완성!



처음처럼

 

처음처럼참 부드러운 소주라 사랑하셨다면, 이 리조또 역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안주! 자극적이지 않고 속을 부드럽게 채워주기 때문에 오히려 ‘처음처럼’을 대하는 비장의 무기인 셈이죠. 사르륵 입에서 녹으며 위장까지 스무드하게 넘어가기 때문에 부담없는 한잔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



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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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무침


여름 휴가철답게 더위도 절정에 달했는데요. 24절기로 보니 오늘은 ‘말복(末伏)’입니다. 막바지 무더위를 맛있게 넘겨 보고 싶다면, 몸보신 안주에 ‘처음처럼’ 한잔을 곁들여 보세요. 오늘은 영양 가득한 부추와 닭고기를 활용한 산뜻한 건강 안주, ‘닭 무침’을 만들어 볼게요. 



치킨


‘닭고기(다리, 가슴살 또는 닭봉), 부추, 통마늘, 양파,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 양념장 : 간장(3큰술), 식초(1큰술), 매실청(1큰술), 설탕(1/2큰술), 고춧가루(2큰술), 다진 마늘(1/2큰술), 참기름, 깨소금을 섞어 만듭니다.



말복

 

닭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통마늘 한 줌, 양파 한 개를 넣고 삶아주세요. 이때 소주나 청주를 조금 넣고 월계수 잎 같은 향신료를 넣으면 닭 비린내를 잡을 수 있어요. 

비교적 닭 다리 살은 연하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가슴살, 닭봉과 섞어 사용하셔도 좋아요.



삼계탕

 

닭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살만 발라내고 충분히 식힌 뒤, 준비한 양념장에 1차로 무쳐주세요. 양념장은 모두 사용하지 마시고 밑간을 한다는 생각으로 무쳐주는 게 포인트!



처음처럼


그다음 깨끗이 씻은 부추 올려 한 번 더 빨갛게 무쳐주면 산뜻한 건강 안주, ‘닭 무침’ 완성! 



부추무침


절기

 

매콤달콤한 양념과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닭고기 살, 거기에 아삭한 부추가 감칠맛을 더해주는 여름 보양 안주, ‘닭 무침’! 


튀겨먹고, 쪄먹고, 삶아 먹고, 구워 먹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닭고기를 오늘은 맛깔나게 무쳐보았는데요. 역시 처음처럼 안주로도 끝내준답니다! 알싸한 부추는 영양도 영양이지만 소주 안주의 격을 높여주는 완벽한 까메오였는데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또는 양파를 곁들여도 좋아요. 오늘 저녁,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훅 사라졌던 입맛도 살아 돌아오는 그런 안주를 찾으신다면 ‘닭 무침’을 한번 팍팍 무쳐보세요.



닭무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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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삼볶음


바다의 쭈꾸미와 육지의 삼겹살은 무슨 사연으로 만나게 됐을까? 감히 칭찬받을 이 둘의 조합, 한입이 두 입을 부르고, 첫 잔부터 막잔까지 어깨춤을 추게 하는 매콤 단짠의 결정판! ‘불맛 쭈삼볶음’이 맛있는 삼성동 <노메>에 다녀왔습니다. 




<노메>는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4번 출구 근처에 있는데요. 큰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다 신한은행이 있는 골목에서 딱 한 번만 꺾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분위기 있는 조명이 살짝 새어 나오는 오늘의 맛집 <노메>. ‘노메’는 한국어로 ‘마셔’라는 뜻이라는데요. ‘처음처럼’과 왠지 운명적인 이름이죠? ^^ 그럼 오늘 한번 맛있게 마셔볼까요?



노메 분위기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뻥 뚫린 주방. 일본식 특유의 이자카야 분위기가 아주 멋스러웠는데요. 주문과 동시에 주방에선 연신 불 쇼가 이어진답니다. 약간은 어둑하고 노오란 불빛이 술 욕구를 마구 끌어올린다는…ㅎㅎ



일식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장한 ‘불맛 쭈삼볶음’. 테이블에 놓는 순간 매콤한 불향이 코끝을 훅 자극했어요. 침샘 제어 기관이 고장 난 듯 입안에도 침이 가득… 함께 나온 주먹밥을 순식간에 만들어 매콤 단짠의 세계로 빠져들 준비를 마쳤답니다. 그럼 이제 처음처럼 한잔!



쭈꾸미볶음 맛있다


매운안주

 

매콤한 향이지만 맵짠보다는 단짠에 가까운 맛이었는데요. 조금 매워지려고 하면 양배추가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고 그래서 또 손이 가고… 또 처음처럼을 한잔하고… 쫄깃한 쭈꾸미와 야들야들 녹아드는 삼겹살, 아삭한 양배추의 만남에 입과 손이 쉴 틈 없이 움직였답니다. ^^ 

무엇보다 강렬한 불맛이 압도적이었는데요. 대충 맵게 만든 게 아니라 정말 불구덩이에 들어갔다 나온 듯 그 풍미가 갑 오브 갑!



쭈꾸미삼겹살



이 맛, 다들 아시겠죠? 고소한 참기름을 두른 주먹밥에 매콤한 소스를 묻혀 한입에 딱! 안주도 되고 든든한 한 끼도 되는 이 궁합. 술을 마실 땐 배가 든든해야 더 오~~래 즐길 수 있잖아요? ‘불맛 쭈삼볶음’과 주먹밥 세트는 단언컨대 안주계 최고의 시스템입니다! 




비빔국수


아삭한 양배추를 따로 즐겨도 맛있지만 역시 마무리는 마구 비벼 무침으로 먹기! 양배추 채 사이사이에 양념이 배어들어 아삭한 비빔국수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정말 이 맛에 반해 또 한잔, 크~ ^^ 



불맛안주

 

무더운 날씨에 떨어진 술욕을 확 끌어올려 주는 ‘불맛 쭈삼볶음’. 스트레스 받은 날, 매운 게 땡기는 날, 열내면서 부드러운 ‘처음처럼’에 슬쩍 취하고픈 날이라면… 삼성동 <노메>로 가보세요. 가게 이름 ‘노메’처럼 절로 마셔~ 마셔~ 가 입에서 흘러나올 거에요. ^^



노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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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108 2층 | 노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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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튀김


라면은 무조건 매콤하게 끓여 먹어야 한다는 편견은 이제 버리세요.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하는 술상에서는 조금 실험적이어도 괜찮으니까요. ^^

과자보다 더 바삭하게 튀긴 라면에 가다랑어포와 마요네즈를 올린 모습! 특이해 보이지만 먹으면 너무나 맛있는 오늘의 스페셜 안주는 바로 ‘라면 마요 튀김’입니다.



라면땅

 

‘라면 사리, 가다랑어포, 마요네즈, 매운 라면 소스(또는 돈까스 소스), 식용유’를 준비해주세요.



라면 마요 튀김


라면은 먹기 좋은 크기로 부숴 주세요. 얇게 튀겨야 먹기 편하니, 두께가 얇아지도록 떼어내는 데 집중! 그 다음 식용유에 튀겨내는데 생각보다 빨리 튀겨지니 노릇하게 색이 변하면 바로 건져내세요.



라면 요리

 

바삭하게 튀겨진 라면은 기름을 쏙 빼고, 그 위에 가다랑어포를 듬뿍 올려주세요.



라면 안주

 

그 다음 매운 라면 소스를 살짝 뿌리고 마요네즈도 얇게 뿌려주세요. 매운 라면 소스 대신 돈까스 소스나 데리야끼 소스를 올려도 좋아요. 취향 따라 베이스 소스는 바꿔도 된답니다.



야식


어린 시절 즐겨 먹던 라면땅처럼 바삭함의 극강에 매콤한 토핑으로 안주의 경지에 오른 ‘라면 마요 튀김’! 단연, ‘OO마요’ 시리즈 중 가장 바삭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올리는 소스와 토핑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 여러분의 입맛대로 레시피를 바꿔보시면, 라면 하나로 다양한 안주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여름철 빗소리를 들으며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바삭하게 즐기는 방법! 기름 냄새가 약간 그리울 날, 특별한 ‘라면 마요 튀김’에 도전해 보세요! 



라면땅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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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램핑


지금 당장이라도 훌쩍 캠핑을 떠나고 싶은 무더운 요즘, 하지만 멀리 떠나기에는 맘에 걸리는 일들이 참 많죠?


퇴근하고 가볍게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맛집이 딱이랍니다. 이태원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더 글램핑>을 소개합니다.



이태원

 

이태원의 맛집 골목에서 유독 눈에 띄는 가게. 바닥에는 파릇한 잔디가 깔려있고, 커다란 잎이 무성한 식물들 사이로 은은한 조명이 비쳐나는 분위기가 글램핑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합니다. 그래서 가게 이름부터 <더 글램핑>이죠. 



글램핑 가격

 

이태원 테라스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내부는 훨씬 더 예쁜데요. 모든 자리가 다 편해 보여 자리를 선택하기가 참 어려웠어요. 바깥이 훤히 보이는 테라스 자리, 샹들리에 조명이 예쁜 자리, 금방이라도 눕고 싶은 큼직한 쿠션이 있는 자리, 오붓한 느낌이 물씬 나는 자리… 고민 끝에 아늑한 다락방 같은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목살

 

오래 지나지 않아 주문한 ‘글램핑 BBQ 세트’부드러운 처음처럼 등장! 


한여름에 불 앞에서 고기를 구우면 뜨거운 열기를 피할 수가 없는데, 이렇게 미리 구워져 잘라 먹기만 하면 되니 정말 편했어요. 불은 없지만, 음식이 식지 않도록 뜨끈뜨끈한 돌 위에 얹어내는 센스! ^^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두툼한 고기와 노릇노릇 맛깔나게 익은 채소, 여기에 통통한 소시지와 새우까지! 푸짐한 음식들이 그릴에 가득 올려져 있네요. 



돼지고기


이렇게 음식이 준비되었으니, 그 다음 순서는? 처음처럼 한잔?



캠핑족

캠핑여행

 

진짜 글램핑장에서 구운 것처럼 그릴 무늬를 입고 숯향을 머금은 고기는 담백한 돼지고기 목살 부위인데요. 씹으면 씹을수록 육즙이 살아있어 프로의 손맛을 담뿍 느낄 수 있답니다. 


 

이태원 맛집


이태원 맛집 오빠랑

 

채소들도 잘 구워졌어요. 싱싱하고 아삭한 채소의 풍미가 살아있는데요. 아스파라거스, 파인애플, 파프리카, 주키니호박, 새송이버섯, 단호박 등 종류도 다양해 맛과 색감,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어요. 고기와 함께 먹어도, 그냥 채소만 먹어도 맛이 있어 처음처럼 안주로 딱이랍니다.



새우구이

 

캠핑장 그릴 위에 꼭 필요한 새우! 젓가락으로도 묵직한 무게가 느껴질 만큼 오동통한 새우랑처음처럼 한잔 잡수새우! ^^



퓨전안주


이태원 고기


고기를 찍어먹으라고 매콤새콤한 고추소스, 소금, 알싸하게 매운 칠리소스 등 3종류의 소스를 준비해 주셨는데요. 또한 새콤하게 양념된 파채와 함께 먹어도 아주 깔끔했어요.



분위기 좋은 테라스


이태원역


말캉말캉한 쿠션에 폭 파묻혀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있자니 진짜 숲속으로 캠핑을 온 기분이 나는데요. 즐거운 분위기 따라 처음처럼도 술술 넘어가니 그야말로 꿀맛! 휴가를 내거나 주말이 아닌데도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혹시 도심 속에서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오늘 밤 이태원 <더 글램핑>에서 처음처럼 한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세요.



더 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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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6-17 | 더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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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08 12:50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댓글달기

    • 처음처럼 블로그 2017.08.09 10:52 신고  수정/삭제

      아 네 안녕하세요^^ 더 글램핑 자체적으로 전화를 막아놓았나 봐요! http://www.theglamping.kr/ 로 문의도 하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

라면그라탕


라면은 무조건 매콤하고 칼칼해야 맛있다는 생각, 부드러운 크림 소스에는 파스타면만 들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과감히 없애버려요.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하는 술상에서는 이런 편견이 필요 없거든요.


통통한 새우가 가득 든 진한 크림 소스에 폭 빠진 쫄깃한 라면. 여기에 시즐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모짜렐라 치즈까지 듬~뿍! 눈을 감고 상상만 해도 맛있는 오늘의 안주는 ‘라면 그라탕’입니다. 



라면요리

 

‘라면사리, 칵테일 새우, 양파, 마늘,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 우유 200ml, 후추, 소금, 파슬리’를 준비해주세요.



크림스파게티


먼저 라면을 삶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 뒤, 전자레인지에서 사용 가능한 그릇에 담아둡니다. 



까르보나라

 

양파는 채 썰고, 마늘은 조금 두껍게 편으로 썹니다. 



크림소스


우유 200ml를 그릇에 붓고 그 위에 소금과 후추를 뿌린 후, 소금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크림소스스파게티


크림새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노릇한 색이 날 때까지 볶다가, 간한 우유, 체다 치즈, 새우를 넣어 소스가 뭉근해지고 노르스름한 색이 날 때까지 끓입니다. 



스파게티


완성된 소스를 라면 위에 골고루 붓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덮은 뒤, 파슬리를 조금 뿌립니다. 



간단한 요리

 

전자레인지에서 모짜렐라 치즈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돌려주면, 맛잇는 ‘라면 그라탕’ 완성!



자취생 요리

 

우유와 치즈의 고소한 향, 통통한 새우의 톡톡 터지는 식감, 쫄깃한 라면의 감칠맛까지 가득 들어있는 ‘라면 그라탕’!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한 입 해보세요. 자꾸자꾸 손이 가는 중독적인 안주랍니다. 



라면 그라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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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자고로 한국인에게는 라면만 한 음식이 또 없죠. 주식이기도 하고 간식이기도 하며 때로는 완벽한 소주 안주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넉넉한 국물의 기본 라면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쫄깃한 면발과 마법의 스프만 있다면 다양한 안주를 만들 수 있죠. 

이 만능 재주꾼 라면을 가지고 이국적인 술상을 차려보았는데요. 마치 태국 야시장에서 금방 사온 듯한 비주얼의 ‘라면 팟타이’! 그 맛이 궁금하다면, 한번 따라 해보세요!



레시피재료


‘라면, 칵테일 새우, 달걀, 마늘, 대파, 양파, 식용유’를 준비해주세요.



라면


먼저 라면을 삶은 뒤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나중에 볶는 과정이 남아 있으니 면은 너무 익히지 않아도 돼요. 끓인 면수는 모두 버리지 말고 조금 남겨 두세요. 



야채


양파는 길쭉하게 채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고, 대파는 어슷어슷 썰어둡니다. 



볶음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마늘, 양파, 대파를 먼저 볶다가 약간 노릇해지면 칵테일 새우를 넣어주세요. 



스크램블


새우가 익으면, 프라이팬 한 켠에 계란을 풀어 스크램블을 만들어 주세요.



라면스프


계란이 촉촉하게 익으면 삶아 둔 라면, 가루 스프, 건더기 스프, 그리고 면수를 조금 부어 가며 볶아주세요. 촉촉하게 볶아진 뒤 그릇에 옮겨 담으면 매콤짭짤한 ‘라면 팟타이’ 완성!



완성샷


익숙한 스프 맛에 부가 재료가 볶아지면서 감칠맛이 더해져, 입안에서 즐거움이 빵빵 터지는 ‘라면 팟타이’! 이 풍성한 맛을 부드러운 ‘처음처럼’으로 싹 넘겨 보세요. 외출이 꺼려지는 더운 여름밤, 집에서 혼술을 즐기기에 아주 안성맞춤 안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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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참, 순대는 성격 한번 좋지 않나요? 있는 그대로도 맛있지만, 그 어떤 종류의 양념도 다 받아 주잖아요. 크림소스, 들깨소스, 매운 양념, 떡볶이 국물까지… 그 무엇 하나 안 어울리는 것 없는 맛있는 순대로 오늘은 기막힌 소주 안주 하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매콤 새콤한 양념에 치즈가 사르르 녹아 든 ‘떠먹는 치즈순대’! 함께 만들어 볼까요?



떠먹는순대


‘순대, 모짜렐라 치즈, 청양고추, 부추,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양념장은 ‘고춧가루 1/2큰술, 간장 2큰술, 케첩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을 넣고 잘 섞어 만듭니다. 새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식초를 조금 더 추가하시고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매운 고춧가루를 넣어 주세요.



양념장

 

청양고추부추는 송송 썰어서 준비해 두고… 



순대볶음

 

순대는 전자레인지에 한 번 돌려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그릇에 담아주세요.



순대양념

 


순대 위에 송송 썰어둔 청양고추, 부추와 양념장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이때, 청양고추와 부추는 조금 남겨두세요.



치즈


순대 치즈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뒤 그 위에 남겨 둔 청양고추와 부추를 뿌려주세요.



떠먹는 치즈순대

 

그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넣어 치즈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데워주면 ‘떠먹는 치즈순대’ 완성!




젓가락은 필요 없이 수저나 포크로 푹 떠 드시면 되는데요. 한 손에는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잔을 들고, 한 손엔 그저 수저를 드세요. 매콤 새콤한 소스가 정신을 쏙 빼놓을 거예요. 간간히 씹히는 청양고추 ‘처음처럼’ 한잔을 또 부르고, 길~게 늘어지는 치즈가 먹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기막힌 소주 안주! 큰 수고 없이, 심지어 불을 쓰지 않고도 만들 수 있는 ‘떠먹는 치즈순대’라면 홈술 안주로도 딱이랍니다! ^^



치즈순대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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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불갈비


약방의 감초처럼 맛있는 음식에 소주가 빠질 수는 없죠? 고기 굽는 냄새가 코를 먼저 자극해 저절로 발길을 이끄는 맛집. 소주 한잔 생각이 먼저 나는 <감초식당> ‘돼지 불갈비’! 지금부터 함께 먹어 볼까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로 나와 곧바로 직진을 하면 서울약령시장이 나타나는데요.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약초골목이 나옵니다. 숨을 크게 들이쉬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 골목에 문득 짙어지는 고기 향! 바로 <감초식당>에서 내뿜는 맛있는 냄새입니다.



돼지갈비


<감초식당> 입구에서는 직접 돼지갈비를 손질하시는 사장님을 만날 수 있는데요. 사장님의 칼다루는 솜씨도 남달라 보였고, 돼지고기의 질도 굉장히 신선하고 좋아 보였어요. 




‘돼지 불갈비’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리미티드 에디션인데요. 그날 재워 놓은 돼지갈비만 판매하기 때문에 너무 늦게 가면 맛보지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질지도 모른답니다. 


<감초식당> ‘돼지 불갈비’의 비법 중 하나는 바로 연탄! 특제 양념을 가득 머금은 돼지갈비는 연탄 위에서 맛있는 불향을 두릅니다. 다들 불맛의 매력을 알고 있죠? 화구에서 ‘돼지 불갈비’가 익어가며 자극적인 냄새를 뿜어내면 그만큼 식욕도 함께 올라갑니다. ‘돼지 불갈비’는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제대로 구워 나오기 때문에 ‘처음처럼’만 미리 따라놓고 기다리면 돼요. 



돼지갈비 맛집



기본 반찬들과 함께 한 ‘돼지 불갈비’, 한상 푸짐하게 차려진 테이블을 보니 저절로 ‘처음처럼’에 손이 가요~ 손이가~!



돼지갈비 맛집


감초식당


연탄불에서 불맛을 더해 나온 <감초식당>‘돼지 불갈비’는 절대 거부할 수 없는 맛인데요. 돼지고기 자체의 누린내가 나지 않고, 육즙을 서포트하는 양념은 간이 세지 않아 아주 담백하죠. 양념과 불향은 완벽한 시너지를 일으켜 감칠맛을 극대화시키며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도 아주 적당해 식감이 참 좋아요. ‘처음처럼’ 건배! ‘돼지 불갈비’ 건배! 거의 무한 반복 하는거죠. ^^




감초식당 메뉴


구워진 고기 맛을 온전히 느꼈다면 이젠 쌈을 싸 볼까요? 상추의 물기를 탁탁 털어내고 손에 얹은 뒤 돼지 불갈비, 마늘, 청양고추, 부추까지 올려서 싸악 싸주세요.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 쌈의 맛, 거의 정답 아니겠습니까? 한 손에 쌈을 일발 장전하고, ‘처음처럼’ 한잔을 툭 털어 넣으면 그 순간만큼은 만수르 부럽지 않죠. ^^



갈비

 

<감초식당>은 매번 다른 반찬을 내어주신다고 하는데요. 이날의 별미는 영양부추였답니다. 일반 부추보다 얇고 향이 좋아 ‘돼지 불갈비’와의 궁합이 아주 예술이었죠. 



갈비집

 

“갈비는 뜯어야 제맛인 거 아시죠?” 살코기를 다 먹고 나면 자연스레 뼈에 손이 가기 마련인데요. 한 손에 처음처럼을 들고 갈비뼈에 붙은 살까지 남김없이 본능에 따라 씹고 뜯고 맛보고… ‘처음처럼’과 즐기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어요.



불맛

 

단백질과 알코올을 제대로 보충할 계획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할 맛집, <감초식당>! 넓은 식당은 아니지만, 내공이 팍팍 느껴지는 맛집의 면모를 유감없이 느끼실 수 있답니다. 

특히, 은은한 불향이 아주 간절하셨다면 이곳에 꼭 들러 보세요. ‘돼지 불갈비’ 하나로 중독적인 술상을 맘껏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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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892-12 | 감초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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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튀긴 것은 무조건 맛있다고 하죠. 하지만, 앞으로는 삶은 것과 절인 것도 무조건 맛있다고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맛의 중심을 찾아 이태원으로 가봤는데요. 찾아간 곳의 이름도 특이하게 <중심>! 그곳에서 맛본 ‘문어샐러드’ ‘낙지새우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심

 

입구부터 이태원 느낌이 물씬 나는 페인팅이 돋보였는데요. 그림 속 면발을 컨트롤 중인 저 분이 <중심>의 사장님이십니다. (그림이 실물보다 좀 더 날씬하세요. ^^) 개성 넘치는 그림 옆으로 분위기 있게 밝혀진 간판 ‘中心’. 왠지 처음처럼이랑 잘 어울리는 안주들이 많을 것 같았답니다.



문어샐러드

 

원래 늘 붐비는 집이지만 오늘은 타이밍을 잘 잡아서인지 자리 득템 성공. ^^ 주문한 ‘문어샐러드’도 기다림 없이 바로 나왔는데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문어의 자태에 침샘이 뿜뿜. 핑크빛으로 탱글탱글하게 삶아진 문어는 보기만 해도 그 식감이 상상되시죠? 




문어 샐러드


가위로 맛있는 문어를 조심조심 해체하며 ‘아, 이건 무조건 맛있다’는 걸 직감할 수 있었는데요. 마치 허공에다 가위질하는 느낌이랄까… 부드럽게 잘리면서도 탱글하고 쫄깃함이 손끝에 느껴졌어요.



낙지새우장


‘문어샐러드’ 한점을 맛볼 찰나, 함께 시킨 ‘낙지새우장’이 등장했습니다. 잔잔하게 깔린 간장 위에 오와 열을 맞춘 새우, 계란, 낙지... 서둘러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드디어 ‘처음처럼’과 먹을 일만 남겨두었죠!



낙지

 

이색 해물 요리의 양대산맥 사이에서 설레는 첫 짠~. ‘낙지새우장’은 함께 주문한 ‘비밀병기(?)’를 기다리느라 먼저 ‘문어샐러드’를 먹어봤습니다.



처음처럼


‘문어샐러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문어 숙회에 가깝다고 보면 되는데요. 영롱한 빨판이 보이시나요? 기존의 문어 숙회 맛을 상상한다면 완전 오산! 처음 씹을 때 탱글탱글한 식감은 살아있으면서 이내 곧 입속에서 녹아버리는데요. 상큼한 소스와 함께 버무려진 미역, 오이, 문어를 삼합으로 ‘처음처럼’과 함께 먹으니 ‘처음처럼’부드럽게 술술 넘어가 버렸답니다. ^^ 


사실 문어 숙회 하면 대부분 초장에 찍어 먹기 바쁜데, 많이 먹다 보면 조금은 질리거든요. 하지만 곁들여진 미역 샐러드가 입안을 계속 깔끔하게 해주기 때문에 ‘처음처럼’이 그냥 첫 잔인 것처럼 쭉쭉 들어갔어요. 



새우장



날치알밥


조금 전 말씀드린 ‘낙지새우장’과 함께 주문한 비밀병기는 바로 ‘날치알밥’인데요. 밥도둑은 역시 밥과 함께 먹어야겠죠? ‘날치알밥’에 큼직하게 썬 새우와 낙지, 간장을 넣고 마구마구 비벼서 한입 먹으면 말 그대로 밥이 술~술~ 들어가는 꿀조합입니다. 간이 적당히 되어 밥과 먹기도 좋고 ‘처음처럼’과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 



낙지새우장

 

‘낙지새우장’은 ‘맵짠’, ‘단짠’을 넘어선 경지인 ‘짠짠’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냥 먹으면 살짝 짜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밥 또는 삶은 계란과 함께 먹으면 ‘짠맛’이 중화되면서 ‘꿀맛’을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물론 ‘처음처럼’과 함께라면 계속 짠~을 부르는 맛이죠!



바지락팝콘

 

‘문어샐러드’ ‘낙지새우장’을 시원하게 클리어했는데요. ‘처음처럼’ 한 병을 더 클리어하기 위해 ‘바지락 팝콘’을 추가로 시켰답니다. 통통한 바지락에 전분 튀김옷을 얇게 입혀 바삭하게 튀긴 요리인데요. 작은 새우를 튀긴 새우깡을 안주로 파는 곳은 종종 봤지만, 바지락튀김은 생소하면서도 정말 놀라운 맛이었답니다. 단촐하게 이것만 시켜놓고도 ‘처음처럼’을 얼마든지 마실 수 있겠어요. 



새우깡


이태원 <중심>은 안주 하나하나가 ‘처음처럼’과 너무 잘 어울리는 맛집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저녁 9시까지만 영업을 하기 때문에 이른 술자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 거리가 먼 직장인들은 퇴근 후 찾아오기에 조금 빡빡한 일정일 수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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