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처럼

[맛집 No.220] 고소함이 솔솔 뿌려진 바삭한 치느님, ‘인절미치킨’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즙이 꽉 찬 치킨, 여기에 따끈하게 튀겨낸 찹쌀떡이 송송! 이 모든 것 위에 콩고물과 견과류까지 아낌없이 뿌려낸 ‘인절미치킨’을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4점 / 2. 가격: 5점 / 3. 양: 3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매일매일 ‘어머, 이런 안주는 처음이야!’라고 외칠만한 맛집을 찾아다니는 ‘정처럼’에게 이태원은 마치 마음의 고향과 같은 곳이에요. 그동안 참 많은 이태원 맛집을 다녀보았지만 늘 짜릿하고 새로운 곳들이 많이 생겨난답니다! 오늘 다녀온 ‘모우모우’도 바로 그런 느낌의 플레이스에요. 시멘트 벽을 가득 메울듯한 액자들과 벽돌로 쌓은 기둥, 철제 식탁과 의자, 그대로 .. 더보기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 로맨틱이 반짝반짝 ‘안산 별빛마을’ 별빛 사이를 거닐며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곳, 이름부터 반짝이는 ‘별빛마을’인데요. 차가운 겨울 밤을 부드러운 빛으로 따뜻하게 밝혀주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안산 별빛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쯤 달려가면 별빛이 내려앉은 마을에 다다를 수 있는데요. 이곳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별빛마을 포토랜드’입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들이 나무를 이루고, 조형물을 밝히며, 황홀한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는 테마 공원이죠.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반짝이는 ‘별빛마을’로 입장하니, 빛의 정원이 펼쳐졌는데요. 나무와 땅에 펼쳐진 초록빛이 추운 겨울 밤인데도 싱그러운 나무의 느낌을 줘 마치 벌써 봄이 온 듯했답니다. 본격적인 데이트코스의 핵심! ‘별빛마을’에는 보기만 해도 사랑이 뿅뿅 샘솟는 조형물이 참 .. 더보기
[레시피 No.126] 파전 말고 ‘삼파전’, 눈 내리는 날 소주 생각 날 때 강추! 이상하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그런 포근하면서도 축축한 날에는 ‘기름 냄새’라 불리는 전이 그렇게도 당깁니다. 특히 파전은 소주의 대표 절친안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오늘은 파전을 ‘고기덕후’의 취향에 맞춰 보았어요. 파 향이 가득 담겨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은근한 삼겹살의 고소한 풍미가 배어 나오는 삼겹살 파전, ‘삼파전’!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재료: 대패삼겹살, 쪽파, 깻잎, 청양고추, 파프리카 또는 붉은 고추, 계란, 부침가루 우선 부침가루 1컵, 물 2/3컵 정도의 비율로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시고, 계란도 곱게 풀어주세요. 깨끗하게 손질한 쪽파는 팬 너비만큼 잘라 부침가루 반죽을 골고루 묻혀 주세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묻힌 쪽파를 가지런히 올린 뒤 청양고추, .. 더보기
[레시피 No.125] 해장죽인데 술이 자꾸 당기는 맛, ‘김치 해장죽’! 연말에 이어 연초에도 술 모임이 잦으시죠? 정말 해장이 간절한 시점인데요.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얼큰~한 해장죽 레시피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원래 해장을 위해 생겨난 메뉴이지만 이상하게 다시 술을 당기는 묘한 맛, ‘김치 해장죽’!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 파, 마늘, 새우젓(또는 간장), 고춧가루, 즉석밥, 김치, 청양고추, 육수 재료(멸치, 다시마 등) 먼저 육수를 끓여야 하는데요. 국물용 멸치, 다시마 등 집에 있는 육수 재료를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 다시마는 찬물에 미리 담가 두었다가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빼내세요! 육수가 우러나면 즉석밥을 넣어 잘 풀어주세요. 이때 즉석밥은 따로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아도 됩니다. 국물이 한소끔 끓어 오르면 다진 마늘 1/2스푼, 고춧가루.. 더보기
[맛집 No. 218] 왕관을 쓴 치킨이여 그 무게를 견뎌라! ‘왕관치킨 치즈스톤’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바삭한 치킨이 쫄깃한 오징어 왕관을 쓴 극강 비주얼! 군침이 돌자마자 향긋한 치즈 향이 이윽고 침을 떨구게 하는 ‘왕관치킨 치즈스톤’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5점 / 2. 가격: 5점 / 3. 양: 4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2017년 정유년,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정처럼’은 닭의 해를 맞아 맛있는 치킨과 함께 ‘처음처럼’을 마실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1번 출구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그 첫 번째 장소였습니다. 이곳이 독특한 치킨으로 유명해 평일 늦은 밤에 찾아갔는데요. 가자마자 자리에 앉아서 ‘왕관치킨 치즈스톤’ 허니버터갈릭맛을 주문했어요. ‘왕관치킨 치즈스톤’에는.. 더보기
[레시피 No.124] 간단하지만 화려한 연말 홈파티 안주, ‘밀푀유나베’! 이제 2016년도 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이럴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연말 모임입니다. 집에서 지인과 가족들을 초대해 그럴싸한 술상을 차려야 할 분들을 위해 간단하지만 화려한 국물 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메인 안주로도 손색없는 비주얼에 따끈한 국물이 겨울철에 딱 어울리는 ‘밀푀유나베’! 지금부터 ‘처음처럼’ 연말 파티를 함께 준비해 볼까요? ^^ 메인 재료 : 알배추, 깻잎, 청양고추, 샤부샤부용 소고기, 각종 버섯류, 맛간장, 와사비육수 재료 : 양파, 무, 멸치, 다시마 재료를 준비하기 전 육수를 먼저 우려내야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육수는 양파, 무, 다시마, 국물용 멸치 등을 물에 넣고 팔팔 끓여주면 되는데요. 건표고버섯이나 파뿌리 같은 육수 재료가 더 있다면 함께..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14 – 서촌 먹자골목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열네 번째 장소는 걷는 내내 군침을 흘리게 된다는 맛있는 거리, ‘서촌 먹자골목’입니다. 아무 가게나 들어가도 반갑게 맞이해줄 것 같은, 정겹게 맛있는 이 골목을 함께 걸어볼까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가 바로 ‘서촌 먹자골목’입니다. 입구부터 맛있는 냄새가 진동하는 골목길… 다이어트 중이라면 참 힘겨운 여행이 될 수도 있겠어요. 이끌리는 발걸음을 꾹 참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세종대왕님을 만날 수 있는데요. 큰 길가에 세종대왕 탄생지 기념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궁 근처에 왔으면 우리 조상님들의 발자취를 한 번쯤 돌아보는 것도 의미 있겠죠? ‘서촌 먹자골목’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엔 인사동에.. 더보기
[맛집 No. 217] 푸짐한 만큼 처음처럼도 넉넉하길… ‘핫크림파스타’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진~득한 크림소스 위에 인원수만큼 올려주는 달걀 프라이가 고소한 맛을 업그레이드하고 중간중간 이탈리아의 매콤함이 느껴지는 ‘핫크림파스타’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4점 / 2. 가격: 5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곰포차’. 정말 작은 규모임에도 소문난 맛집이라 손님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예약을 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많은 손님이 전화번호만 남기고 발길을 돌렸거든요. 30분~1시간 안에 도착하실 수 있다면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국민 기본 안주(?), 뻥튀기를 집어 먹으며, ‘.. 더보기
[레시피 No.123] 겨울철 단골 안주, 얼큰한 ‘해물카레나베’! 시원한 국물을 내는 데는 뭐니뭐니해도 해산물이죠. 홍합, 오징어, 새우 등 각종 해물로 뽀얗게 우려낸 국물은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데요. 여기에 향긋한 카레를 넣어 조금은 특별한 국물 요리, ‘해물카레나베’를 완성했습니다! 때마침 ‘처음처럼’과 함께 홈파티를 계획하셨다면,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오징어, 홍합, 칵테일 새우 등의 해물과 카레, 대파, 다진 마늘, 처음처럼, 우동 면, 가쓰오부시’를 준비합니다. 먼저 해물을 손질하는데요. 오징어는 씻어서 한입 크기로 썰고, 홍합은 수염을 떼고 흐르는 물에 껍데기를 깨끗이 씻은 뒤, 연한 소금물에서 살살 흔들어 헹궈줍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고 끓이다가 홍합과 오징어, 칵테일 새우, 송송 썬 파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홍합이 입을 벌리고 뽀.. 더보기
[맛집 No. 216] 고급스럽게 먹는 소주 안주, ‘제철 생선 카르파치오’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싱싱하고 맛있는 제철 생선회를 크래커에 올려 샐러드를 얹어 먹는 고급스러운 소주 안주, ‘제철 생선 카르파치오’! 그 맛을 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4점 / 2. 가격: 5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계절마다 제철 생선 요리를 즐기게 해주는 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데요. 살짝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알록달록한 색으로 점멸되는 LED 간판이 찾기가 쉽답니다. 범상치 않은 맛집답게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많았는데요. 가게 앞의 다른 손님들도 “이 집 진짜 맛있대!” 라며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한층 더 기대가 됐어요. 의 메뉴판에선 사장님의 배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