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STE

[레시피 No.8] 소시지와 야채, 굴소스에 반하다! 굴쏘야


“소시지와 야채… 드디어 케첩과 이별! '굴소스'에 반해 버리다?”

감칠맛 나는 짭짤함이 자꾸 ‘소주 한 잔’을 부르는 별미 안주, ‘굴쏘야’! 과연 얼마나 새로운 맛으로 변신할지,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





먼저, ‘굴쏘야’에 들어갈 재료를 알아볼까요?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굴소스’, ‘작은 후랑크 소시지’, ‘싱싱한 야채’를 준비합니다.





소시지는 볶았을 때 꽃 모양으로 벌어질 수 있도록 십자 칼집을 내 주세요. 취향에 따라 사선 칼집을 내셔도 되고 정 귀찮으시면 그냥 볶으셔도 되요. ^^; 

준비한 적색 양배추와 파프리카는 큼직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불에 야채를 볶아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잘게 썰어 놓으면 익은 뒤에 크기가 더욱 작아지는 건 물론 아삭아삭 씹는 식감도 줄어든답니다. 





재료가 다 준비되었으면,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소시지를 먼저 볶아주는데요~ 칼집을 내두었던 부분이 꽃처럼 피기 시작할 때까지 볶아주시면 되요!





소시지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썰어 둔 야채들을 모두 넣고 다시 한 번 볶아 줍니다. ‘굴소스’를 붓기 전에 파릇파릇 살아있는 야채가 숨을 죽여야 소스가 맛있게 배거든요. ^^






야채가 어느 정도 익었을 즈음, ‘굴소스’를 넣어 주는데요~ 생각보다 짭조름한 감칠맛이 강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붓지 마시고, 조금씩 간을 보면서 부어주세요.^^ 약간의 후추통깨로 마무리 하면 완성!





짜잔~ 드디어 완성된 ‘굴쏘야’! 

알록달록 큼직한 ‘야채’와 고소하게 꽃 핀 ‘소시지’가 정말 맛있어 보이죠? 특히, 감칠맛 나는 ‘굴소스’와 매콤한 후추 향이 잘 밴 야채는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소주 한 잔’을 들이킬 정도로 중독적인 맛이랍니다! ^^


케첩을 버리고 색다른 ‘굴소스’를 만난 볶음 안주, ‘굴쏘야’! 

어떠세요? 만드는 재료도, 과정도 정말 쉽고 간편하죠? 

가을 비에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오늘,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중독성 있는 별미 안주, ‘굴쏘야’를 꼭~ 한 번 드셔보세요! Let’s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