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무침


여름 휴가철답게 더위도 절정에 달했는데요. 24절기로 보니 오늘은 ‘말복(末伏)’입니다. 막바지 무더위를 맛있게 넘겨 보고 싶다면, 몸보신 안주에 ‘처음처럼’ 한잔을 곁들여 보세요. 오늘은 영양 가득한 부추와 닭고기를 활용한 산뜻한 건강 안주, ‘닭 무침’을 만들어 볼게요. 



치킨


‘닭고기(다리, 가슴살 또는 닭봉), 부추, 통마늘, 양파,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 양념장 : 간장(3큰술), 식초(1큰술), 매실청(1큰술), 설탕(1/2큰술), 고춧가루(2큰술), 다진 마늘(1/2큰술), 참기름, 깨소금을 섞어 만듭니다.



말복

 

닭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통마늘 한 줌, 양파 한 개를 넣고 삶아주세요. 이때 소주나 청주를 조금 넣고 월계수 잎 같은 향신료를 넣으면 닭 비린내를 잡을 수 있어요. 

비교적 닭 다리 살은 연하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가슴살, 닭봉과 섞어 사용하셔도 좋아요.



삼계탕

 

닭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살만 발라내고 충분히 식힌 뒤, 준비한 양념장에 1차로 무쳐주세요. 양념장은 모두 사용하지 마시고 밑간을 한다는 생각으로 무쳐주는 게 포인트!



처음처럼


그다음 깨끗이 씻은 부추 올려 한 번 더 빨갛게 무쳐주면 산뜻한 건강 안주, ‘닭 무침’ 완성! 



부추무침


절기

 

매콤달콤한 양념과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닭고기 살, 거기에 아삭한 부추가 감칠맛을 더해주는 여름 보양 안주, ‘닭 무침’! 


튀겨먹고, 쪄먹고, 삶아 먹고, 구워 먹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닭고기를 오늘은 맛깔나게 무쳐보았는데요. 역시 처음처럼 안주로도 끝내준답니다! 알싸한 부추는 영양도 영양이지만 소주 안주의 격을 높여주는 완벽한 까메오였는데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또는 양파를 곁들여도 좋아요. 오늘 저녁,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훅 사라졌던 입맛도 살아 돌아오는 그런 안주를 찾으신다면 ‘닭 무침’을 한번 팍팍 무쳐보세요.



닭무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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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뼈


오늘은 화보급 비주얼과 특별한 맛으로 당당하게 처음처럼 절친이 된 오돌뼈집을 소개합니다. 촉촉한 갈빗살 오돌뼈가 두 팔 벌려 맞이하는 곳. 진짜 오돌뼈의 자부심을 가질만한 <진오돌뼈>에 다녀왔어요. 




진오돌뼈


<진오돌뼈>는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의 중간, 서울교대 사거리에 있는데요. 주변이 큰 도로이고 골목 초입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입구에 마련된 불판에서 사장님이 직접 오돌뼈를 굽고 계셨는데요.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는 냄새가 먼저 마중을 나와 있더라고요. ^^



오돌뼈 구이


입구에서부터 술욕이 자극된 지라 기본 안주인 김치콩나물국에 처음처럼 미리 한잔! ‘오돌뼈 구이’를 맞이하기 전 워밍업으로 딱 좋았답니다.



오돌뼈 맛집

 

이윽고 등장한 ‘오돌뼈 구이’. 숯불이 만들어 낸 오돌뼈의 후광이 보이시나요? 기름이 쫙 빠진 담백한 살코기와 오돌뼈의 조합… 주문과 동시에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교대역 맛집


일반적인 오돌뼈가 ‘뼈’ 위주의 식감이 강하다면 이 ‘오돌뼈 구이’는 차원이 다른데요. 한입 씹는 순간 부드러운 갈빗살이 먼저 녹아들고 잠시 후에 연한 오돌뼈가 오독오독 씹히기 시작했어요. 평소 오돌뼈를 꺼리던 사람이라도 고기 안주를 먹는 것처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메인 메뉴가 나왔으니 처음처럼 한잔을 딱!



소주


포장마차

 

처음처럼 한잔을 들이켜고, ‘오돌뼈 구이’를 와다닥 씹은 후 한동안 흐르는 정적… 불판에 자석이라도 달린 듯 쉴 틈 없이 젓가락이 왕복을 했는데요. 먹을 때마다 진한 맛의 감동이 몰아쳤답니다. 양념이 적당하게 배어있어 그냥 먹어도 맛있고~ 자극적이지 않고~ 새콤한 양배추 절임에 먹어도 맛있고~ 한 쌈 크게 싸 먹어도 맛있고~ 그래서 처음처럼을 계속 주문하고…^^ 무한루프 맛집이네요.



소주안주


냄비라면

 

순삭된 ‘오돌뼈 구이’가 아쉬워 3인분을 더 추가했는데요. 별미로 판매 중인 냄비 라면도 함께 주문했어요. 그을린 양은냄비의 포스, 느껴지시나요? 맛있는 계란 라면과 ‘오돌뼈 구이’의 조합. 먹방의 고수라면 면과 육류가 만날 때 무슨 맛을 내는지 감이 오시죠? 꼬들꼬들하게 끓여진 라면에 ‘오돌뼈 구이’ 한점을 싸 먹으면 입안 가득 꿀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처음처럼’ 한잔을 부르는 진짜 맛깔난 조합이죠. 혹시 <진오돌뼈>에 가신다면 꼭 이 조합을 맛보시길 바랄게요.



진오돌뼈


지금까지의 오돌뼈에 관한 상식을 뒤집는 <진오돌뼈>. 분위기면 분위기, 맛이면 맛, 모두 ‘처음처럼’과 딱인 맛집입니다. 내부에 테이블은 단 6개! 조금만 늦어도 사람들로 붐비니 조금 일찍 서두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숯불향을 가득 머금은 ‘오돌뼈 구이’‘처음처럼’ 한잔이 생각난다면, 오늘 저녁 망설이지 말고 <진오돌뼈>로 직행하세요! 


진오돌뼈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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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동 1596-6 | 진오돌뼈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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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성수족발> 앞에 줄 서보지 않은 자, 족발을 논하지 말라!”


족발 뼈 좀 뜯어봤다 하는 미식가라면 ‘성수족발’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웁니다.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성수족발’! 오늘 처음처럼도 만나고 왔습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1번 출구로 나와 ‘약’ 간판이 있는 첫번째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이는 <성수족발>! 유명한 맛집답게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줄이 길게 늘어서고, 그날 준비한 족발이 다 떨어지면 장사도 접는다기에 조금 이른 시간에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술안주


가게 안은 그리 넓지 않았는데요. 좌식 자리가 네 줄, 의자에 앉는 자리가 두 줄 정도였는데, 운 좋게도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잡았답니다. 만약 가게 내부에 자리가 없다면 족발을 포장해서 옆 건물 ‘술고파’로 가면 되는데요. <성수족발>과 제휴가 되어있기 때문에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쉴 새 없이 팔려나가는 족발 수량을 맞추느라 계속 족발을 써는 사장님의 손놀림을 보며 기대감 UP! UP! 점심부터 이렇게 사람이 많으니 저녁에는 조금이라도 늦게 갔다간 거의 맛보기 힘들 것 같아요.




족발 맛집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성수족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짙은 구릿빛 족발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하는데요. 가장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도 접시에 가~득 푸짐하게 나옵니다. 푹 삶아낸 족발은 특유의 향이 후각을 자극하는데요. 야들야들 기름기 없이 담백하게 썰린 비주얼부터 ‘처음처럼’과 안 어울릴 수가 없겠어요.



성수 맛집

 

젓가락 굵기와 대비되는 ‘성수족발’의 두툼함! 게다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살코기와 껍데기가 자꾸 분리되어 젓가락으로 집기가 어려울 정도예요. 비계는 부드럽지만 쫄깃하고, 살코기는 한입에 가득 찰 정도인데도 전혀 뻑뻑하지 않죠. 잡내가 전혀 없다는 것도 ‘성수족발’만의 인기 비결! 


족발의 껍질은 쫀득함, 그 자체인데요. 처음엔 달착지근했다가 씹으면 씹을수록 짭조름한 양념이 아주 맛깔납니다. 신선한 족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야들야들한 비계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풀어지며 고소한 풍미를 내는데요. 시원한 ‘처음처럼’ 한잔까지 쭉 들이키면 입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져 버리는 것 같아요!




첫 쌈을 야무지게 한 번 싸볼게요. 상추를 준비한 뒤 두툼한 족발을 매콤한 소스에 푹 찍어 얹고, 고소하게 양념 된 부추와 배추겉절이, 쌈장을 찍은 고추와 마늘까지 얹어줍니다.



존맛

 

그다음 한입에 쏘~옥 넣고, 부드러운 ‘처음처럼’으로 마무리하면… ‘음~!’ 하는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오죠. 

‘성수족발’은 다른 족발보다 조금 달큰한 편인데요. 담백하면서도 단짠의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성수족발’은 삼겹살, 치킨같이 기름진 음식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쌈


함께 차려진 밑반찬들도 아주 맛있었어요. 상쾌한 무생채는 깔끔하게 뒷맛을 잡아주고, 심심하게 양념 되어 한입 가득 먹어도 짜지 않은 겉절이도 족발과 원래부터 짝궁이었던 듯 잘 어울리죠. 맨입에 족발만 먹어도 맛있지만, 이런 반찬들과 함께 먹으면 그때마다 또 다른 맛이 나니 한 접시를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부추 효능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손이 갔던 것은 이 ‘부추 무침’이었는데요. 향이 너무 좋고, 깨가 아낌없이 뿌려져 있어 정말 고소했어요. 쌈을 쌀 때도, 족발과 함께 먹어도, 그냥 부추만 먹어도 굿.


부추에는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포도당과 단당류로 구성된 당질도 많아 술 마실 때 함께하면 특히 좋답니다. 동의보감에서 ‘간의 채소’라고 부르기까지 하니 앞으로 ‘처음처럼’ 한 잔에 부추 한 젓가락, 잊지 마세요.^^



서울 족발

 

그렇게 고소하고 야들야들한 살점들을 먹다 보면 족발의 별미, 왕뼈 등장! ‘처음처럼’과 비교해도 정말 크죠? 진짜 족발 마니아라면 이 뼈에 붙은 고기가 얼마나 맛있는지 아실 텐데요. 체면도, 내숭도 버리게 하는 왕뼈의 맛! ㅇㅈ?



족발 오빠랑


서울 3대족발의 위엄! 이제까지 먹었던 족발의 맛을 모두 잊게 만드는 인생족발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성수족발>로 가 보세요. 매 잔마다 입안을 부드럽게 씻어주는 ‘처음처럼’과 함께라면 고기도 술술, 술도 술술 넘어가는 달착지근한 맛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성수족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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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2가3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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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맵찌개


아무리 ‘단짠’이 마성이 있다고는 하나, ‘처음처럼’과 함께하는 안주로는 ‘맵짠’을 따라올 수가 없죠.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팍팍 넣고 바글바글 끓여낸 찌개 하나면 밤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얼마 전 TV에서 소개된 ‘맵짠’ 안주의 정석, ‘두부맵찌개’를 소개할게요! 



두부맵찌개 레시피

 

‘두부, 불고기용 소고기, 표고버섯, 부추, 양파, 대파, 떡볶이 떡, 청양고추, 마늘, 굴 소스, 처음처럼, 식초, 고춧가루, 소금, 후추’를 준비해주세요.



재료 손질

 

먼저 대파와 양파, 청양고추를 잘게 썰고, 마늘은 다진 마늘을 사용하거나 통마늘을 으깨 준비합니다. 



레시피

 

마른 프라이팬에 대파, 양파, 청양고추, 마늘을 넣고 살짝 볶습니다. 그다음 기름을 두르고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주세요.



채소볶음

 

채소들이 고추기름에 반질반질해지면, 잘게 자른 표고버섯과 소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소고기 볶음

 

굴소스와 소금으로 간을 하고, 처음처럼을 조금 넣어 잡내를 없앤 뒤 물을 붓습니다. 이때 식초도 조금 넣어 주세요. 



얼큰찌개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끓인 뒤, 깍뚝 썬 두부와 콩알같이 작게 썬 떡사리, 향긋한 부추 한움큼, 후추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 내면 얼큰한 ‘두부맵찌개’ 완성!



소주 안주

 

알싸하게 얼큰한 국물에 부드러운 두부와 고소한 소고기가 듬뿍! 여기에 쫄깃한 떡사리가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최고의 소주 안주가 탄생했어요! 


조금 들어간 식초 덕에 일반적인 찌개가 아닌 이국적인 요리의 느낌이 나는데요. 여기에 굴 소스가 더해져 감칠맛이 살아있어 살짝 식어도 맛있답니다. 찌개는 한번 식혔다 끓이면 2배는 더 맛있어지니까 미리 끓여두는 것도 방법이죠. ^^


‘처음처럼’은 당기는데 밖에 나가기는 귀찮을 때 정말 유용한 레시피, ‘두부맵찌개’처음처럼이 술술 넘어가는 마법 같은 술자리를 즐겨 보세요! :)



두부맵찌개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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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처음처럼’ 한잔을 맛있게 나누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색 맛집! 기억하시나요?

색다른 재료의 조합으로 맛을 낸 안주부터 동서양의 조화가 일품이었던 안주까지… 정말 많은 맛집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처음처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던 Best 안주 5개(6위~10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저녁 찾아갈 준비 하시고~ 함께 떠나볼까요? ^^



2016 Best 안주 10위, ‘녹두면 무침’


녹두면

 

2016 Best 안주 10위부터 살펴볼게요!


이연복 셰프의 중식포차로 유명해진 ‘건일배’‘녹두면 무침’이 그 주인공인데요. 언뜻 보면 잡채처럼 보이지만 당면보다 더 얇고 야들야들한 녹두면이 맛있게 무쳐져 나온답니다. 각종 채소와 해산물도 그득해 녹두면과 함께 꼬득꼬득 씹는 맛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건일배

 

적당한 간으로 입맛을 돋우고 통후추가 풍미를 더해 중독적이었는데요. 해물도 감칠맛과 시원함을 살려내 ‘처음처럼’과 더 잘 어울렸답니다. 자주 보던 비주얼이었지만 맛은 전혀 색다른 안주였죠. 


▶ 녹두면 무침 http://firstsoju.com/736




2016 Best 안주 9위, ‘베이컨 크림 홍합’

 

홍합탕


그릇이 넘칠 정도로 홍합이 가득한 ‘베이컨 크림 홍합’이 2016 Best 안주 9위인데요. 탱글탱글한 홍합에 자작하게 깔린 크림소스를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부드럽고 고소해 웃음이 절로 난답니다. 자극적인 여타 안주와는 또 다른 조합이라 술이 더 달게 느껴지기도 해요!



베이컨크림홍합

 

홍합을 어느 정도 건져 먹고 나면 꼭 주문해야 하는 것이 바로 면.사.리! 면을 주문하면 굵은 우동면과 모시조개를 더 넣고 생토마토와 고춧가루로 매콤하게 다시 조리해주는데요. 매콤하게 업그레이드된 소스는 ‘처음처럼’을 한 병 더 주문하게 만들죠. 너무 맛있게 흡입한 기억… 다시 보니 ‘처음처럼’이 갑자기 확 땡기네요. 


▶ 베이컨 크림 홍합 http://firstsoju.com/715




2016 Best 안주 8위, ‘청양수육’

 

청양수육


2016 Best 안주 8위는 ‘청양수육’입니다. 등장할 때 풍기는 향부터 예사롭지 않았는데요. 수육은 본래 따뜻하다는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 ‘청양수육’을 맛보세요. 소주와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의 변신이 정말 기대 이상이랍니다.


‘청양수육’은 차갑게 조리했음에도 잡내가 하나도 없었는데요. 파채, 청양고추, 투박하게 썬 오이를 함께 먹으면 식감까지 재미있었어요. 특제 간장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수육의 간을 전체적으로 잡아줘 입안 가득 감칠맛을 맴돌게 하죠. 그냥 일단 ‘처음처럼’ 한잔은 왼손에 들고 있어야 해요! 이건 딱 소주안주니까요~



돼지고기


‘청양수육’은 함께 내주는 부추 무침과 먹어도 맛있는데요. 파채 & 청양고추 못지않은 멋진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간이 세지 않아서 더 담백하게 즐길 수 있죠.


▶ 청양수육 http://firstsoju.com/768




2016 Best 안주 7위, ‘돼지탱탱면’

 

돼지탱탱면


2016 Best 안주 7위는 ‘돼지탱탱면’이 차지했는데요. 불맛이 스치우고 상큼한 쫄면이 입맛을 당겨 평범한 제육볶음보다 그 맛이 한 수 위였답니다. 불맛 제대로 밴 돼지고기를 매콤한 쫄면으로 돌돌 감싸 먹으니 감칠맛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쫄면


한입 가득 호로록 흡입해 쫄깃함을 있는 그대로 씹어야 하는 쫄면의 식감에, 불맛 나는 돼지고기가 더해지니 완전 풍성했는데요. 그 궁합으로 ‘처음처럼’의 목넘김까지 더욱 완벽했답니다.

술자리가 더 즐거워지는 안주! 이런… 큰일이네요. 오늘 다시 먹으러 가야겠어요! 


▶ 돼지탱탱면 http://firstsoju.com/707




2016 Best 안주 6위, ‘콜록콜록 탕수육’


탕수육


작년 여름, 때아닌 감기라도 걸린 듯 콜록콜록 기침을 연신 하게 만들었던 ‘콜록콜록 탕수육’이 2016 Best 안주 6위입니다. 


‘콜록콜록 탕수육’은 파채를 얹은 평범한 탕수육 같아 보이지만 강렬한 소스 향이 범상치 않았는데요. 새콤한 식초와 사천식 탕수육의 매콤한 소스가 만나 맛있게 자극적이었답니다.



콜록콜록 탕수육


바삭하게 튀겨낸 고기에 강렬한 소스와 아삭한 파채까지 얹으면… 향, 식감 모두 만족스러운 안주가 되는데요. 은근한 매콤함이 ‘처음처럼’ 매니아들에게 인기 만점일 것 같아요.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넉넉하게 ‘처음처럼’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에 먹으면 없던 입맛도 살아날 것 같이 새콤달콤매콤한 ‘콜록콜록 탕수육’! 다시 한번 추천할게요. 


▶ 콜록콜록 탕수육 http://firstsoju.com/764




‘처음처럼’ 공식 페이스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2016 Best 안주! 그 10위부터 6위까지 알아보았는데요. 기억을 되새김질하다 보니 갑자기 ‘처음처럼’ 한잔이 그리워지네요. 

다음 시간에는 2016 Best 안주, 1위~5위를 기록한 더 맛있고 독특한 안주들로 여러분을 찾아올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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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이상하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그런 포근하면서도 축축한 날에는 ‘기름 냄새’라 불리는 전이 그렇게도 당깁니다. 특히 파전은 소주의 대표 절친안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파전을 ‘고기덕후’의 취향에 맞춰 보았어요. 파 향이 가득 담겨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은근한 삼겹살의 고소한 풍미가 배어 나오는 삼겹살 파전, ‘삼파전’!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 



대패삼겹살


재료: 대패삼겹살, 쪽파, 깻잎, 청양고추, 파프리카 또는 붉은 고추, 계란, 부침가루 



부침가루

 

우선 부침가루 1컵, 물 2/3컵 정도의 비율로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시고, 계란도 곱게 풀어주세요.



반죽

 

깨끗하게 손질한 쪽파는 팬 너비만큼 잘라 부침가루 반죽을 골고루 묻혀 주세요. 



부침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묻힌 쪽파를 가지런히 올린 뒤 청양고추, 파프리카, 깻잎 채 썬 것을 그 위에 올려주세요. 반죽이 익기 전에 재빠르게 올려서 함께 익히는 것이 좋아요. 

바닥 쪽이 어느 정도 익으면 파프리카 올린 쪽을 뒤집어 살짝 익혔다가 다시 되돌려 주세요.



파전


토핑으로 올린 재료들이 적당히 달라붙으면, 대패삼겹살을 나란히 올리고 계란 물을 부어 완전히 익혀주세요.



삼겹살 파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 낸 ‘삼파전’!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 하나는 일품인데요.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삼겹살의 고소한 기름과 파의 알싸함이 어우러져 입맛이 절로 당긴답니다. 취향에 따라 깻잎을 많이 첨가하면 고유의 독특한 향까지 더해져 ‘삼파전’ 하나로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술상이 완성돼요!


비나 눈이 내리는 날, 왠지 기름 냄새가 맡고 싶어지신다면 대패삼겹살쪽파로 후다닥 ‘처음처럼’ 술상 한번 차려 보세요.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파전처럼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술자리가 될 거예요! 



대패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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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나베


이제 2016년도 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이럴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연말 모임입니다. 집에서 지인과 가족들을 초대해 그럴싸한 술상을 차려야 할 분들을 위해 간단하지만 화려한 국물 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메인 안주로도 손색없는 비주얼에 따끈한 국물이 겨울철에 딱 어울리는 ‘밀푀유나베’! 지금부터 ‘처음처럼’ 연말 파티를 함께 준비해 볼까요? ^^ 



샤부샤부

 

메인 재료 : 알배추, 깻잎, 청양고추, 샤부샤부용 소고기, 각종 버섯류, 맛간장, 와사비

육수 재료 : 양파, 무, 멸치, 다시마



샤부샤부 육수


재료를 준비하기 전 육수를 먼저 우려내야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육수는 양파, 무, 다시마, 국물용 멸치 등을 물에 넣고 팔팔 끓여주면 되는데요. 건표고버섯이나 파뿌리 같은 육수 재료가 더 있다면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 다시마는 찬물에 미리 담가 두었다가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빼내 주세요!



밀푀유나베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냄비에 채울 재료를 준비하면 되는데요. ‘밀푀유’라는 단어는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밀푀유나베’는 재료들을 켜켜이 쌓아가는 방식의 요리입니다. 배춧잎, 깻잎, 샤부샤부용 소고기를 순서대로 쌓고 두 개를 하나로 모아 냄비의 높이대로 잘라주세요. 



버섯


준비된 재료는 냄비 테두리를 따라 빙 돌려가며 냄비 가득 채워주면 되는데요. 기호에 따라 바닥에 숙주를 깔아도 됩니다. 가운데 남은 공간에는 각종 버섯류를 꽂아주고 예쁘게 칼집을 낸 표고버섯까지 올려주면 훨씬 멋지게 완성되겠죠? 이때 청양고추를 함께 썰어 올려주시면 칼칼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밀푀유


마지막으로 끓여 놓은 육수에 소금 또는 간장으로 간을 한 뒤 냄비에 넉넉히 채워주고 보글보글 끓여 내면 ‘밀푀유나베’ 완성!



소고기 샤부샤부


식탁 위에서 끓이면서 먹거나, 고기가 익을 정도로 충분히 끓여 내는 것도 방법인데요. 재료에 밑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맛간장에 와사비를 섞어 함께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처음처럼’과 잘 어울리는 국물 안주, ‘밀푀유나베’! 만드는 과정을 보니 정말 쉽죠? 간단하지만 정말 그럴싸한 술상을 선보일 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인증샷을 남기고픈 스페셜 안주로 점수도 따고, ‘처음처럼’이 술술 넘어가는 분위기까지 제대로 띄울 수 있을 거예요! ^^



밀푀유나베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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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전


여름 햇볕에 잘 익는 제철 농작물은 정말 맛있는데요. 특히 여름 제철 채소인 호박감자를 활용해 ‘처음처럼’ 한 잔을 곁들이기 좋은 맛깔진 안주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한번 맛보기 시작하면 서너 장쯤은 뚝딱 해치우게 되는 ‘호감전’!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레시피


‘애호박, 감자, 홍고추, 새우 살, 전분가루, 소금, 후추’를 준비하세요. 



채썰기


호박, 감자는 가늘게 채 썰고 홍고추는 예쁘게 송송송 썰어주세요. 호박과 감자는 얇게 썰면 썰수록 잘 익어 요리하기가 편하답니다. 


 호박감자전


넓은 그릇에 옮겨 담은 재료 위에 전분가루를 뿌리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전분가루는 재료에 골고루 묻을 정도면 OK. 김치전을 부칠 때처럼 반죽이 잘 생기지 않으니 재료 전체에 묻을 정도로만 넣어주세요!


 새우


달궈진 팬 위에 기름을 두르고 잘 섞은 재료를 고루 펴 올린 뒤, 그 위에 새우 살을 얹어 익혀내면…



전 

쫀득쫀득 바삭바삭, 입에 착착 감기는 여름 제철 안주, ‘호감전’ 완성! 


싱싱하고 맛있는 제철 재료를 고소한 기름 냄새를 덧입혀 식욕을 자극하는 전으로 변신시킨 ‘호감전’! 이름처럼 완전 ‘호감’이랍니다. 

입맛이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 젓가락질을 쉽게 멈추지 못하는 안주를 찾고 계신다면 고소한 ‘호감전’을 만들어 ‘처음처럼’ 맛있는 술상을 즐겨보세요.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목 넘김에 맞장구를 치듯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처음처럼’ 포텐까지 터뜨릴지도 몰라요! ^^




 호감전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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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하얀 부드러움붉은 매콤함이 제대로 섞여 양식인지 한식인지 오묘한 맛을 선보이는 ‘까르보나라 닭갈비’! 

쉽게 예상치 못했던 조화로운 만남이 닭갈비에 대한 편견도 싹 사라지게 했는데요. ‘처음처럼’과 너무나 잘 어울렸던 

‘까르보나라 닭갈비’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 까르보나라 닭갈비 > 평가

1. 독창성 : 5점 / 2. 가격 : 3점 / 3. 양 : 3점 / 4. 맛 :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 5점


정처럼


빤닭빤닭


상수역 인근, 맛집들이 골목골목 숨어든 곳에 깔끔한 외관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풍기는 <빤닭빤닭>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북유럽풍 인테리어로 하얀 벽면에 작은 창들이 꾸며져 있어 밥집, 술집이라기 보다 아늑한 카페처럼 보였어요. 

그래서인지 한껏 꾸미고 온 젊은 사람들이 자리마다 앉아 얼굴을 붉히며 술 한잔을 나누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샐러드


<빤닭빤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까르보나라 닭갈비’를 주문하고 나니 삼삼한 기본안주를 가져다주었는데요. 산뜻하게 버무려 먹기 좋은 시리얼 샐러드와 피클, 무 쌈이 기본 안주에요. 비교적 간소하지만 갖출 건 다 갖춘 느낌이죠. *_*



까르보나라 닭갈비


드디어 등장한 ‘까르보나라 닭갈비’! 동글동글 올려진 양파링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데코레이션 되어 있는데요. 

철판에서 익혀 먹어야 하는 닭갈비가 아니라 이미 다 익혀져 나와 바로 먹기만 하면 되는 특별한 닭갈비랍니다. 



닭갈비 맛집


그냥 보기에는 조금 덜 빨간 일반 닭갈비 같았는데… 맛은 결코 ‘까르보나라’라는 이름값을 저버리지 않았어요. 위에 솔솔 뿌려진 깨와 아몬드가 씹을 때마다 고소함을 발산하고, 알싸한 양파와 매콤한 소스는 ‘음…진짜 닭갈비구나!’라는 생각을 심어줬어요. 마치 로제소스 같기도 한 크림과 치즈 향은 닭갈비의 매콤함을 맛있게 잡아주기 때문에 ‘처음처럼’을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죠!



수제비


이미 예리한 눈썰미로 간파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닭고기 외에도 탱글한 수제비, 부드러운 양배추, 통통한 떡, 달큰한 고구마 등이 가득 들어 있었어요. 소주 안주로는 아주 훌륭한 조합이죠.



양파


매콤하게 먹고 싶은 분들은 알싸한 양파와 함께, 조금 부드럽게 먹고 싶은 분들은 무 쌈에 싸서 먹으면 더 좋아요!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까르보나라 향이 가~득한 부드러운 이 닭갈비… 역시 ‘처음처럼’과 참 잘 어울리네요~~.



술 한잔



소주안주


지금까지 먹어왔던 닭갈비와는 향도, 맛도 전혀 다른 ‘까르보나라 닭갈비’! 

닭을 사랑하는 분, 닭갈비에 꽂혀있는 분이라면 오늘 저녁, <빤닭빤닭>에서 ‘까르보나라 닭갈비’를 만나보세요.

겉보기와 달리 상상을 뒤집는 부드러움과 은근한 매콤함으로 ‘처음처럼’을 뚝딱 비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빤닭빤닭 위치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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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수동 93-103 | 빤닭빤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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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탕



하얗게 입김이 피어 오르는 차가운 겨울이면 따끈하게 속을 데워주는 국물 안주가 더 간절해지는데요. 

오늘은 제철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바지락을 넣고 속 시원~하게 끓여낸 <바지락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까지 더해 ‘처음처럼’ 한잔이 절로 당기는 제철 술상을 차려 볼까요?~♬



바지락 해감


바지락, 다진 마늘, 파, 청양고추, 후추, 소금, 처음처럼’을 준비합니다.



시원한 국물


바지락은 약 20분가량 해감을 한 후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올라오는 거품은 살짝 걷어내 주세요.



바지락 안주


송송 썰어둔 파다진 마늘을 넣고 한번 더 끓인 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첨가합니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미리 넣고 끓이면 매운맛이 더 많이 살아난답니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조개탕


이렇게 한소끔 확~ 끓여 내면, 속 시원~한 <바지락탕> 완성!

간단한 레시피로 차가워진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줄 <바지락탕>은 청양고추의 얼큰함이 더해져 겨울철 술안주로 아주 제격이랍니다. 국물 안주 하나만 있어도 ‘처음처럼’ 한 병쯤은 뚝딱 할 수 있으니 기왕이면 제철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더 좋겠죠?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겨울 제철 술상을 즐기고 싶다면 오늘 저녁, <바지락탕>으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바지락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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