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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안주

[레시피 No. 133] 봄 술상을 화사하게 꽃피우는 ‘주꾸미 볶음’ ‘봄에는 주꾸미, 가을엔 낙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란기를 맞은 주꾸미는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독특한 식감의 알도 가득 차있어 봄에 가장 맛이 좋은데요. 쫄깃하고 부드러운 주꾸미로 숙회, 구이, 전골 등의 요리를 하거나 간단하게 라면과 함께 끓여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주꾸미 요리의 정석, ‘주꾸미 볶음’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매콤한 양념과 주꾸미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끝내주는 오늘의 레시피에 최고의 방점을 찍어줄 ‘불맛’ 비법도 알려 드릴게요. ‘주꾸미, 대파, 양파, 양배추, 당근, 고추,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후춧가루, 식용유, 통깨’를 준비해주세요.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과 참기름,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더보기
[레시피 No. 97] 냉이 안주 1. 노릇하게 부친 두부에 상큼함을 더한 건강 봄 안주, ‘냉이두부전’ 파릇파릇 향기로운 나물들이 식탁을 향긋하게 채우는 봄. 오늘은 봄나물 중에서 상큼한 ‘냉이’로 만드는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노릇하게 부친 두부에 새콤달콤 양념한 냉이를 콕콕 넣은 건강 봄 안주, 으로 향긋한 봄 술상을 차려볼까요? ‘냉이, 두부, 식용유, 참기름, 간장, 깨, 풋고추, 물엿, 식초’를 준비합니다. 냉이는 시든 잎과 잔뿌리를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손질한 냉이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짜낸 뒤 종종 썰어줍니다. 이때 너무 잘지 않게 썰어야 씹는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습니다. 종종 썬 냉이를 그릇에 담고 간장, 깨, 참기름을 1큰술씩 넣어 냉이를 무칩니다. 두부는 직삼각형 모양으로 자른 뒤, 약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두부가 너무 얇으면 으스러질 수 있기 때문.. 더보기
[레시피 No. 95] 봄동 안주 1. 봄기운 가득 담은 아삭아삭, ‘봄동 겉절이’ 만물이 소생하는 춘삼월, 속이 꽉 차고 단맛이 풍성한 ‘봄동’이 그야말로 제철인데요. 오늘은 아삭아삭하고 달큰한 ‘봄동’을 매콤하게 무쳐낸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봄기운이 가득 느껴지는 봄필 충만한 싱그러운 술상을 한번 차려 볼까요? ‘봄동, 사과, 고춧가루, 액젓, 매실청, 다진 마늘, 통깨’를 준비합니다. ‘봄동’은 잎을 하나하나 떼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고 큼직큼직하게 썹니다. 사과는 네 등분해서 씨를 도려내고 한입 크기로 얇게 썬 뒤 소금물에 담가줍니다. 이렇게 하면 사과의 색이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살짝 간이 되어 겉절이와 잘 어우러진답니다. 그릇에 고춧가루 4스푼, 액젓 4스푼, 매실청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넓은 볼에 큼직하게 자른 ‘봄.. 더보기
[레시피 No. 88] 생선 안주 2. 부드럽고 담백한 안주, ‘크림 도미구이’ 단백질이 풍부하고 살이 단단하며 쫀득한 제철 생선, ‘도미’! 특히 지방질이 적어 비만을 걱정하는 분들에게 좋은 재료인데요. 다른 소스나 재료들과도 조화롭게 잘 어울려 그 요리법이 다양합니다.오늘은 그중에서도 노릇하게 잘 구운 도미에 풍미 있는 양송이 크림소스를 더한 부드럽고 담백한 안주,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부드러운 제철 술상을 차려볼까요?~♬ ‘도미 살, 양송이버섯, 크림 스파게티 소스, 소금, 후추, 처음처럼’을 준비합니다. ‘도미 살’은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양송이버섯’은 편으로 얇게 썰고 미리 간을 해둔 ‘도미 살’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적당히 달군 뒤, 겉이 바삭해질 때까지 굽습니다. ‘도미 살’이 구워지는 동안 ‘크림 스파게티 소스’를 부드.. 더보기
[레시피 No. 87] 생선 안주 1. 매콤새콤하게 무쳐먹는 리얼 윈터 안주, ‘과메기 회무침’ 고단백 식품이면서 DHA, EPA가 풍부해 노화 예방, 고혈압 예방에 좋은 겨울철 별미, ‘과메기’! 특히 제철에만 제맛을 즐길 수 있는 ‘과메기’는 소주와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안주인데요. 오늘은 제철을 맞은 쫄깃한 과메기와 아삭한 채소를 매콤새콤하게 무쳐먹는 리얼 윈터 안주,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부드러운 제철 술상을 차려볼까요?~♬ ‘과메기, 초장, 마늘, 깻잎, 오이, 양파, 홍고추, 청고추, 쪽파, 참깨, 참기름, 처음처럼’을 준비합니다. 깻잎, 오이, 양파는 깨끗이 씻어 채 썰어 줍니다. 쪽파는 송송송 썰고, 마늘은 곱게 다져줍니다. 큰 그릇에 과메기를 담고 앞서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습니다. 홍고추와 청고추는 슬라이스 하여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장, 참기름, 참깨를 넣.. 더보기
[레시피 No. 85] 굴 안주 2. 분위기 있게 즐기는 제철 안주, ‘상하이굴찜’ 향긋한 바다 내음과 함께 자양강장,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제철 재료, ‘굴’. 오늘은 그 두 번째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굴’의 바다 향은 극대화하면서도 생강과 파의 알싸한 풍미를 더한 스페셜 제철 안주 ! 지금부터 함께 특별한 술상을 즐겨볼까요?~♬ ‘생굴, 대파(흰부분), 홍고추, 생강, 레몬, 깻잎, 설탕, 간장, 식용유, 후추, 처음처럼’을 준비합니다. 생굴은 깨끗한 물에 씻어 ‘처음처럼’을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굴이 익어가는 동안 대파의 흰 부분, 생강은 깨끗이 씻어 가늘게 채 썰고, 홍고추도 송송송 썰어줍니다. 재료가 준비되면 간장 소스를 만들어 주는데, 간장 반스푼, 레몬즙 1스푼, 설탕 1스푼을 넣고 잘 녹여 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깻잎, 살짝 데친 굴, 생강, 파, 홍고.. 더보기
[레시피 No.36] 아삭아삭~ 시원하고 고소한 저지방 제철 안주, ‘참치오이 카나페’ "아삭아삭~ 시원한 오이에 고소한 참치를 가득 채웠다!"부드러운 '처음처럼'과 고영양 저지방 제철 안주, 로 깔끔하고~시원하게~ 한 잔, 어때요?~~♬ ‘참치, 옥수수, 당근, 오이, 마요네즈, 방울토마토’를 준비합니다. 깨끗이 씻은 ‘오이’를 손가락 크기로 자르고, ‘당근’은 잘게 썰어줍니다. 손가락 크기로 자른 ‘오이’는 반으로 한 번 더 자른 후 숟가락을 이용해 속을 파주세요!마치 오이가 그릇 역할을 하도록 말이죠! 자, 그럼 이제 속을 만들어 볼까요? ^^ 잘게 썬 당근, 참치, 옥수수를 그릇에 담고 ‘마요네즈’를 적절히 넣어가며 잘 섞어주세요. 재료들이 잘 섞인 속을 ‘오이’에 가득~가득~~채워 주면 되는데요. 취향에 따라 향신료를 넣거나 양을 조절하면 된답니다. ^^ 마지막으로 반으로 자른 방.. 더보기
[레시피 No.34] 고소~한 버터향이 입 안에 사르르! ‘감자통마늘 꼬치’ “고소~한 버터향에 보들보들 미각까지 매력적인 안주가 있다?”~~~♪부드러운 '처음처럼'과 6월의 제철 안주, '감자통마늘 꼬치'로 오늘 저녁 소프트~한 술자리를 즐겨볼까요?~♬ ‘감자, 마늘, 치즈, 버터, 식용유, 소금, 후추, 꼬치’를 준비합니다. 먼저 ‘감자’와 ‘마늘’을 깨끗이 씻어 줍니다. ‘감자’는 껍질째 사용해야 하므로 더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감자’를 깨끗이 씻은 후, 꼬치에 꽂을 수 있을 정도의 두께로 잘라 줍니다. 잘라 둔 ‘감자’는 소금을 푼 볼 안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을 빼냅니다. 그 다음 식용유, 소금, 후추를 뿌려 잘 섞어줍니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충분히 녹인 후, ‘감자’를 넣어 약한 불로 서서히 익혀줍니다. (*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하는 것이 관건!) ‘감자’가.. 더보기
[레시피 No.31] 고소한 메밀면과 상큼발랄 봄나물의 합창! 상큼한 봄 안주, ‘메밀면 샐러드’ 고소~한 메밀면, 탱글탱글 토마토, 상큼발랄 봄나물의 합창!~♬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상큼한 봄 안주, 로 산뜻한 한 잔 즐겨볼까요?^^* ‘메밀면(봉지라면), 닭 가슴살, 달래, 상추, 깻잎, 토마토, 청양고추, 다진 마늘’을 준비합니다. ‘닭 가슴살’을 끓는 물에 넣고 약 10분 동안 익혀 줍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닭 가슴살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삶은 ‘닭 가슴살’은 물기를 빼고 결대로 곱게 찢어서 준비합니다. ‘달래, 상추, 깻잎, 토마토’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줍니다. ‘메밀면’은 삶는 동안 가만히 두면 서로 엉겨 붙을 수 있으니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익혀주세요.^^ 다 익은 ‘메밀면’은 면발이 쫄깃쫄깃 해지도록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빼 주세요. 재.. 더보기
[맛집 No.107] ‘싱싱한 벚굴, 새조개 회무침, 도다리쑥국’으로 남해의 봄 맛을 선보이는 <남해바다> 금년 봄은 유별나게 ‘도다리쑥국’ 이야기가 풍성했다. 2월 한 달은 하루가 멀다 하고 TV와 일간지등에 ‘도다리쑥국’ 기사가 실렸고 도다리도 많이 잡혔다. 하지만, 정작 ‘도다리쑥국’의 제 맛이 나는 시기는 3월 초순부터 4월 중순에 절정을 이룬다. 이 때가 ‘도다리쑥국’의 주재료인 도다리의 알이 제대로 들어차고, 제철에 나서 쑥쑥 자란 연하고 맛있는 자연산 쑥이 풍성하게 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도다리쑥국’과 함께 곁들일 상큼한 ‘달래무침’을 비롯해 ‘벚굴’과 ‘새조개’가 1년 중 가장 제 맛이 나는 시기인 것을 보면 더할 여지가 없다. ‘도다리쑥국’은 경남 남해를 중심으로 통영과 여수로 이어지는 남해바다 사람들이 이맘때 계절음식으로 즐겨 먹었던 생선국인데, 그 진미를 서울 마포에 있는 에서 만나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