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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레시피 No. 97] 냉이 안주 1. 노릇하게 부친 두부에 상큼함을 더한 건강 봄 안주, ‘냉이두부전’

두부요리


파릇파릇 향기로운 나물들이 식탁을 향긋하게 채우는 봄. 오늘은 봄나물 중에서 상큼한 ‘냉이’로 만드는 <냉이두부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노릇하게 부친 두부에 새콤달콤 양념한 냉이를 콕콕 넣은 건강 봄 안주, <냉이두부전>으로 향긋한 봄 술상을 차려볼까요?



냉이


냉이, 두부, 식용유, 참기름, 간장, 깨, 풋고추, 물엿, 식초’를 준비합니다.



나물


냉이는 시든 잎과 잔뿌리를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냉이무침


손질한 냉이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짜낸 뒤 종종 썰어줍니다. 이때 너무 잘지 않게 썰어야 씹는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습니다.



냉이나물


종종 썬 냉이를 그릇에 담고 간장, 깨, 참기름을 1큰술씩 넣어 냉이를 무칩니다. 



두부구이


두부는 직삼각형 모양으로 자른 뒤, 약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두부가 너무 얇으면 으스러질 수 있기 때문에 두께를 잘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그 다음 키친타월로 두부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들기름


미리 달궈 둔 팬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두르고 자른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습니다.



두부조림

구운 두부의 옆면에 칼집을 살짝 내고, 양념한 냉이를 집어넣습니다. 이때 냉이를 너무 많이 넣으면 두부가 찢어질 수 있으니 적당히 넣어주세요. ^^



냉이두부전


그 다음 간장, 물엿, 식초 1큰술씩과 풋고추를 다져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접시에 두부를 담고 양념장을 함께 내면 <냉이두부전> 완성!



술상


노릇하게 구운 두부향긋한 냉이의 환상적인 조합, <냉이두부전>. 양념장도 새콤달콤해 입맛이 떨어질 수 있는 봄에 아주 제격인 맛있는 안주가 된답니다. 

늘 자극적인 ‘안주’에 조금 싫증나셨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냉이두부전>과 함께 처음처럼 한잔을 즐겨보세요. 입안 가득 퍼지는 봄 내음에 분까지 싱그러워지는 봄 술상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냉이 두부전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