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구이


여름의 끝자락에 찾아온 심술궂은 장맛비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심신이 지쳐간다면… 영양 만점, 손맛 만점인 대박 안주와 함께 ‘처음처럼’을 즐겨보세요. 


언제 찾아가도 정겨운 음식 맛과 분위기로 기분 좋게 소주 한잔을 걸칠 수 있는 <고향집>으로 가 볼까요?



고향집


강남구청역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고향집>! 도심 한복판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언제 가든 사람이 붐비는 맛집이랍니다. 


특히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점심 시간이나 퇴근 시간 이후에는 한동안 기다릴 마음을 먹고 방문해야 할 정도죠. 한때, 예능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면서 젊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찾는다고 해요.




한식


<고향집>의 베스트 안주, ‘황태구이’를 주문하고 나니 기본 반찬들이 차려졌는데요. 가게 이름답게 콩자반,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 집 반찬이 그득하게 올려졌습니다. 마치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 같은 느낌! 무심결에 호로록~한 미역국은 신선한 충격 그 자체! 


이렇게 맛있는 미역국을 언제 먹어봤나 싶을 정도^^ 사실 이것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 ‘처음처럼’ 한 병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알고 보니 황태를 넣고 푹 끓인 거라고 하네요.



황태구이 맛집


황태구이 양념

 

미역국을 맛있게 즐길 무렵, 등장한 ‘황태구이’!

큼직한 접시에 올려져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먹었던 ‘황태구이’랑은 조금 달랐어요. 언뜻 보면 돈까스에 갖가지 소스가 부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하얀 양념, 빨간 양념이 각각 먹음직스럽게 얹어져 있답니다.



파볶음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황태 위에 자리 잡은 양념의 핵심은 다름 아닌 파! 기름에 자글자글 볶아 양념과 함께 버무린 파 군단인데요. 하얀 양념은 파 맛을 조금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빨간 양념은 약간 매콤하면서 불향을 머금었어요. 지나치게 맵지 않은 감칠맛이 그득한 정도! 이 파가 정말 열일을 했네요.




황태


잘 구워진 황태 위에 촘촘히 얹은 빨간 파 양념! 식감이 정말 훌륭했는데요. 황태의 쫄깃함이 파의 아삭함과 만나 씹을수록 맛이 곱빼기가 되는 느낌이랄까? 황태의 살도 도톰해 입안 가득 고소함이 작렬하고 촉촉한 육즙도 촤락 나와요. 


하얀 양념은 파 향이 더욱 진하게 배어 있는데요. 술안주 삼기에 정말 고급스러운 안주랍니다. 파가 많다고 해서 절대 맵거나 아리지 않았는데요. ‘처음처럼’ 한잔과 함께 넘긴 후, 입안에 남는 파의 잔향이 풍성한 감칠맛 수준이죠.




한 접시에서 두 가지 맛을 다 즐길 수 있는 ‘황태구이’와 함께하니 연거푸 ‘처음처럼’을 따라마셔도 몸보신이 되는 느낌은 왜일까요? 보통 해장할 때만 찾는 황태를 안주 삼아 먹으니 덜 취하는 느낌적인 느낌! ^^



강남 맛집


치킨을 주문할 때, 항상 양념반, 후라이드반으로 주문하는 사람,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이 다운된 사람, 비 오는 날씨에 소주 한잔이 당기는 사람… 모두에게 적극 추천하는 ‘황태구이’!

비 내리는 오늘 저녁, 향긋한 파향이 가미된 맛있는 ‘황태구이’와 함께 ‘처음처럼’을 편하게 즐겨보세요. 주문할 땐 꼭 빨간 양념 반, 하얀 양념 반! 외쳐주시구요. 



고향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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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동 115-5 1층 | 고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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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축제


멀리 휴가를 떠나지 않아도, 서울의 중심에서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방법! 같은 술을 마셔도 더 맛있고 더 기분 좋게 즐길 방법! 

올여름 꼭 가봐야 할 서울 대표 여름 축제를 소개합니다. 긴말 필요 없이 GO! GO!



<한강몽땅 여름 축제>


한강몽땅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가도 기분 좋은 한강. 여름의 한강은 지붕 없는 주점인데요. 바로 이곳에서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축제 <한강몽땅 여름 축제>가 열립니다.


명실상부한 서울 최고의 여름 축제인 <한강몽땅 여름 축제>는 11개 한강공원에서 3개의 테마로, 31일간 진행되는데요. 프로그램만 해도 무려 80여 개! 여름에 어울리는 대규모 물놀이부터 한밤의 낭만적인 야외 공연까지, 놀 거리를 몽땅 모아놨답니다.



한강 수영장

 

워터파크


바다로, 계곡으로 가는 물놀이도 좋지만 올여름은 가까운 ‘한강 수영장’으로 가보세요. 일반 야외 수영장보다 훨씬 저렴하고 꼼꼼한 수질 관리로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복잡했던 도심이 병풍처럼 배경으로 서있으니 이색적인 기분은 두말하면 잔소리. 이게 바로 ‘한강 수영장’만의 매력이죠. 수영장은 양화, 난지, 망원, 여의도, 잠원, 뚝섬, 잠실, 광나루 한강 공원에서 운영되니 참고하세요!



한강 물싸움 축제 & 얼음땡 물폭탄 축제


한강 축제

 

소리 벗고 물총 질러! 물싸움 축제와 얼음땡 물폭탄 축제도 열립니다. 폭탄이라… 이름에서부터 클래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물총싸움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7.29(토)~7.30(일) 이틀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니, 7월 마지막 더위는 이곳에서 끝내버리세요!



한강 워터파크


오션월드

 

수영장에서 놀고, 그냥 물폭탄 놀이만 하느냐? 노놉! 물 위의 놀이터, 워터파크도 개장합니다. 7.24(월)~8.2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이색적인 체험장이 마련되는데요. 에어튜브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장애물 넘기의 스릴도 만끽할 수 있어요. 체력이 따라준다면 정말 온종일 뛰어 놀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멀리 있는 워터파크에 가지 못한 아쉬움은 이곳에서 달래보세요.  



오리보트 경주대회


오리배

 

“열심히 페달을 밟은 자! 한강 유람선에 승선하라!”


인간 모터를 장착한 오리보트 경주대회도 개최되는데요. 요트 & 유람선 승선권을 걸고 한판 승부가 벌어질 예정입니다. 여의도와 뚝섬 공원에서 7월 22, 29일, 8월 5, 12, 19일에 걸쳐 5번 진행될 예정이오니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2017년 한강 오리보트 왕좌에 도전해 보세요! 



다리 밑 영화제


영화제

 

매주 토요일 밤 8시에 열리는 서울에서 가장 이색적인 영화관, ‘한강 다리 밑 영화제’!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는 광나루 천호대교, 뚝섬 청담대교, 여의도 원효대교, 망원 성산대교 아래인데요. 여름 밤 다리 밑에 부는 강바람이 시원하다는 건 아시죠? 시원하게 보관해 둔 처음처럼 PET하나 들고, 여름 밤 영화 같은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밤도깨비 야시장 & 한강 푸드트럭 100


푸드트럭 음식


야시장


낮 동안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면 식욕을 자극하는 야시장으로 가보세요. 한강 일대가 온통 맛있어지는 ‘밤도깨비 야시장’ ‘한강 푸드트럭 100’이 열리거든요! ‘처음처럼’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각종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플리마켓까지 해외 야시장이 부럽지 않을 만큼 화려하답니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매주 금, 토 여의도 한강공원과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 푸드트럭 100’은 매주 일요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리는데요. 식욕과 술욕을 자극하는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될 예정이니 ‘포켓용 처음처럼 PET’는 꼭 챙겨가 보세요. ^^



<한강몽땅 여름 축제>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 한강몽땅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angangsummerfestival


* 한강몽땅 공식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7 



한강이 피서지다


행사 기간 : 2017.7.21(금)~8.20(일)

장소 : 한강공원 11개 지역

문의 : 02-3780-0598



<신촌 물총축제>


물총싸움

 

여름이면 페이스북에서 늘 눈에 띄는 행사. 맞으면 맞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축제 <신촌 물총축제>가 돌아왔습니다! 청춘들의 워너비 축제로 자리 잡은 <신촌 물총축제>의 2017년 테마는 ‘외계인 vs 지구인’! 신촌 연세로에 불시착한 우주선과 그에 대응하는 지구인들의 물 튀기는 한판 승부가 벌어질 예정입니다. 



2017년 축제

 

<신촌 물총축제>는 신촌역 2번, 3번 출구 앞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강력한 물총과 뜨거운 에너지, 열린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어요. 좀 더 완벽한 전투를 원한다면 포털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하세요. 패키지에 따라 유니크한 물총부터 탈의실 이용권, 우비, 고글 등 물총싸움에 최적화된 아이템들을 받을 수 있답니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에 기부된다고 하니 즐거움만큼 착한 축제라고 할 수 있죠. ^^


한바탕 물총 전쟁을 치렀다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차례! 물총 싸움 외에도 버블파티Galaxy DJ 공연도 즐길 수 있어요. 올여름 누구보다 짜릿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물총부터 준비해 두세요!



<신촌 물총축제>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 신촌 물총축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atergunfesta



신촌물총축제


행사 기간 : 2017.7.29(토)~7.30(일)

장소 : 신촌 연세로

문의 : 1522-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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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핫피플들이 많이 찾던 경리단길 바로 옆에 위치한 ‘해방촌’! 해방촌은 한국전쟁 시,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살았던 데서 유래한 이름인데요. 요즘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으면서 이니셜을 따 ‘HBC’라는 애칭으로 불린답니다. 





해방촌은 생각보다 넓은데요. 많은 골목과 언덕을 누비고 다녀야 해방촌을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죠. 멋진 루프탑과 해방촌만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는 높은 언덕도 올라야 하니, 편한 신발은 필수겠죠? 해방촌을 조금 편하게 구경하려면 남산에서 이태원 쪽으로 내려가는 루트를 추천해요. 특히 더운 요즘에는 내리막길이 훨씬 수월하니까요.



멋진 루프탑이 있는 ‘해방촌 윗동네’


 

해방촌에서 멋진 루프탑을 만나고 싶다면, 대중교통(버스 or 택시)을 이용해 후암약수터 정류장과 보성여중고입구 정류장에서 내리세요. 


해방촌의 대표적인 루프탑으로는 ‘오리올’과 ‘더백푸드트럭’이 유명한데요. 더백푸드트럭에는 맛있는 한우 수제버거가 베스트셀러랍니다. 가수 정엽이 운영하는 오리올은 오후 6시 전에는 카페로, 이후에는 바(bar)로 운영된답니다. 


앞에는 해방촌의 전경이 펼쳐지고 뒤로는 푸르른 남산이! 해가 길어져서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어 기분까지 상쾌해졌습니다.



 

주변에는 젤라또를 파는 가게와 유기농 재료로 만든 샐러드 가게 등 특색있는 스팟들도 많았어요.



감성적인 가게들이 즐비한 ‘해방촌 중간동네’



내리막길을 걷다 보면 한적했던 해방촌이 갑자기 시끌벅적해집니다. 해방촌오거리 주위에는 핫한 가게들이 많이 몰려있는데요. 시선을 강탈하는 낡은 간판이 나타났다면 제대로 찾아간 거예요.



 


신흥 시장 방향으로 내려오면 투박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천장이 있는 골목길이 나타납니다. 카레가 맛있기로 소문난 식당도 있고 맥주와 커피를 파는 작은 카페는 해방촌의 분위기를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 주죠. 



 

예쁜 케이스에 담긴 향초를 만드는 작업실. 이곳에서 퍼져나오는 기분 좋은 향기를 스치고 지나가면 걸어 다닌 피로가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합니다.




신흥 시장의 또 하나의 핫플! 노홍철 씨가 운영하는 ‘철든책방’도 이곳에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문을 열지 않아, 그의 흉상으로 만족해야 했는데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 문을 여는지 알려준다고 하니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인스타그램: @rohongchul) 

문을 여는 날에는 노홍철 씨가 직접 매장 안내와 결제는 물론 흔쾌히 사진도 찍어주신다고 하네요. ^^



예쁜 카페와 맛집이 가득한 ‘해방촌 아랫동네’


 

이태원 방향으로 걸어내려오면 이색 카페가 나타납니다. 바로 ‘런드리 프로젝트’! 코인세탁소와 카페가 합쳐진 독특한 곳인데요. 세탁기를 돌리는 동안 카페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죠. 이런 런드리 샵은 주변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에 절로 박수가 나왔어요.



 

해방촌의 유명한 맛집, ‘미수식당’도 추천할게요. 해방촌에만 1, 2호점이 있는데요. 이날은 2호점만 오픈한 상태였습니다. 미수식당은 질 좋은 재료로 퀄리티가 높기로 유명한데요. 한우아롱사태 시래기찜, 성게덮밥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처음처럼’도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당장에라도 맛있는 안주와 한 잔 걸치고 싶은 느낌…!



 

그 밖에도 이국적인 가게들이 즐비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외국인의 입맛까지 취향 저격하는 맛집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프렌치 레스토랑 ‘꼼모아’, 수제버거집 ‘자코비버거’, 두툼하게 썬 제주 돼지고기구이가 있는 ‘캠핑컴퍼니’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레스토랑을 만나보세요.



 

해방촌 구경을 끝내고 어슴푸레 해가 지니, 이 감성을 유지하며 소주 한잔을 하고 싶어 해방촌에서 가까운 이태원 루프탑 주점으로 이동했어요. 


이태원의 루프탑 주점 ‘아울블랑’! 치즈 가루 솔솔 뿌린 ‘타이식돈소쿠’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술잔을 계속 들게 만든답니다. 많은 시간을 걷느라 다 써버린 기운을 보충하기엔 고기만한 메뉴도 없으니 완전 탁월한 선택!

튀긴 족발이라는 이색적인 메뉴도 메뉴지만 부드럽게 잘 어우러지는 ‘처음처럼’도 정말 굿! 언제 마셔도 정말 맘에 듭니다. 


새로운 트렌드와 감각으로 조금씩 채워지고 있는 아날로그 동네, ‘해방촌’!

맛있는 음식, 낭만적인 분위기, 시원한 루프탑, 정겨운 사람들, 감각적인 샵까지… 해방촌은 무엇을 하든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고 돌아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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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집


서울에서 가장 여름이 잘 어울리는 곳. ‘핫’한 이태원에서 분위기를 좀 잡아봤는데요. 테라스에 빨간 조명을 얹어 눈길을 사로잡는 <이태원 소주집>에서 ‘닭뽕탕’ & 처음처럼과 함께 즐긴 부드러운 시간, 지금 공유합니다!



이태원

 

한밤이 돼도 겉옷이 필요 없는 날씨가 되니 술집마다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손님들을 반깁니다. <이태원 소주집>루프탑 느낌이 나도록 한쪽 벽면의 커다란 창문이 열려 있었는데요. 타이밍이 잘 맞아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휘황찬란한 이태원 프리덤이 고스란히 느껴져 분위기가 아주 그만~



이태원 루프탑

 

<이태원 소주집>은 가게 내부도 술욕이 마구 돋는 분위기예요. 어둑한 조명, 찬란한 야경, 감성충만 이태원. 이 삼박자 속에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기만 해도 소주 한잔이 절로 넘어가죠. 



처음처럼

 

양은쟁반 같은 테이블이 처음처럼과 은근 케미를 이루는데요. 속이 들여다보이는 주방에서는 사장님이 불쇼를 퐈이아! 맛깔나는 안주를 마구마구 만들고 있었어요. 



닭뽕탕

 

드디어 ‘닭뽕탕’이 준비되었는데요. 이름처럼 널찍한 냄비에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담겨있고, ‘짬뽕’처럼 해산물도 가득! 거기에 담백한 향기를 거침없이 풍기며 보글보글 끓는 스페셜 안주! 군침 도는 비주얼의 ‘닭뽕탕’을 보며 신나게 처음처럼 잔을 채웠네요.




닭한마리


가장 먼저 큼직한 닭을 뜯어보기로 했는데요. 부드러운 속살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으니, 마치 보양식을 먹는 느낌도 났어요. 



해산물

 

‘닭뽕탕’해산물 역시 제구실을 톡톡히 하는데요. 홍합, 주꾸미 같은 해산물은 신선하고 쫀득했어요. 아마 냉동 재료를 사용했다면 흐물어지거나 수분감이 사라져 이런 식감은 나오지 않았을 텐데, 좋은 재료를 쓴 태가 났답니다. 



짬뽕


‘닭뽕탕’의 국물도 아주 끝내줬는데요. 닭 육수의 깊은 담백함에 해산물의 시원함까지! 거기에 매콤한 양념을 살짝 더해 훌륭한 맛의 조합을 이뤄냈답니다. 첫 술에 놀라움, 둘째 술에 감탄을 자아내는 국물이 있으니 처음처럼은 무한루프. ^^


게다가 부드러운 닭고기와 탱글탱글한 해산물을 함께 먹으면 먹는 재미가 있어 먹을 때마다 술맛이 오르죠. 과도하게 자극적인 음식은 오히려 술맛을 저해할 수 있는데,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거부감 없이 아주 잘 어울리는 안주였답니다.



이태원 소주집

 

부드럽게 입에 붙는 ‘처음처럼’, 맛깔나는 ‘닭뽕탕’ 그리고 <이태원 소주집>만의 낭만적인 분위기! 여러분도 무더운 여름밤, 소주 한잔을 기울이고 싶다면 시원한 테라스에서 부드럽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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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457-3 코레아노스 2층 | 이태원소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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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캬캬 2017.06.30 10:24 신고  수정/삭제

    이거 보구 퇴근하고 다녀왔어용 ㅋㅋ닭뽕탕 진짜 칼칼한데 맛있더라구요
    해장으로 또 땡기는맛이에요 ㅋㅋ 원래 후레쉬만 찾는데 요거보고간거라서 처음처럼시켰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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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처럼 블로그 2017.07.03 10:45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맛있게 드셨다니 기분 좋은데요!! 처음처러 블로그에서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고 있으니 처음처럼 많이 사랑해주세요 :)

서울스카이


555m, 지상 123층. 송파구 잠실에 있는 초고층 건물. 이 정도만 이야기해도 대부분 아실 텐데요. 바로 롯데월드타워! 국내 최고층 건물이며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인 이곳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쇼핑, 식당, 거주, 사무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데요. 여기에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전망대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두 다리가 저릿해지는 하늘 위의 새로운 세상, ‘서울스카이’에 함께 올라가 볼까요?



잠실역


전망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는 지하철 잠실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호선 1, 2번 출구와 8호선 10, 11번 출구에서 ‘서울스카이’ 전망대로 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죠.



 

지하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서 올라가면 되는데요. ‘서울스카이’로 올라가기 위한 스카이셔틀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시간별 관람 인원도 제한하고 있었는데요. 원활한 관람을 위해서는 입장권에 적혀 있는 입장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좋아요. 

개인 관람객은 지하 2층에서 입장하면 되고, 단체 관람객은 지하 1층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https://seoulsky.lotteworld.com/watch/useInfo.do



스카이셔틀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가기 전, 전체적인 구성부터 알아볼게요! 

지하 1, 2층에 전시층과 로비가 마련되어 있고 스카이셔틀을 타고 117층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118층에는 스카이데크가, 119층에는 디저트 카페, 120층에는 스카이테라스, 121층에는 상품점, 122층에는 서울스카이 카페, 123층에는 프리미엄 라운지가 있어요. 




지하 1층 로비로 들어서면 화려한 LED 조명쇼가 펼쳐집니다. 평일에도 관람객들로 대기 줄이 꽤 길다고 하는데요. 화려한 LED 조명쇼를 구경하다 보면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전, 웰컴 기념 촬영도 해줍니다. 이 사진은 120층에서 확인하고 구매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긴 대기 줄을 따라 지나가면 보안 검색대가 나타납니다. 마치 공항처럼 칼, 라이터, 알코올류 등의 물품 반입이 금지되어 있는데요.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하니 금지 물품은 지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카이셔틀을 타기 전, 대기존 역시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한국의 탄생과 성장의 역사, 한국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죠. 



한강



‘서울스카이’로 올라가는 스카이셔틀은 단순한 엘리베이터가 아니에요. 세계 최초로 천장과 벽체 4면이 하나로 된 모니터가 적용되어 천장과 벽에서 영상이 나타나죠. 서울의 역사와 한강의 변천사를 보여주며 하늘로 두둥실 떠오르는 비주얼 아트는 정말 멋짐, 그 자체네요. 스카이셔틀은 500m를 오르는데 약 1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정말 빠르죠? 단, 속도가 빠른 만큼 비행기가 이륙할 때처럼 귀가 먹먹해질 수도 있으니 코를 막고 흥! 한번 해주세요.



롯데월드 데이트



스카이셔틀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117층의 풍경! 아래를 내려다보면 건물들이 손톱보다 작아요. 롯데월드도 손바닥으로 완전히 가려질 정도! 시선을 돌리는 곳마다 막힘 없는 시원한 뷰를 자랑합니다. 날씨가 쾌청한 날에는 멀리 서해까지도 눈에 들어온다고 하니 그 높이를 가히 짐작할 수 있겠죠?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일상


데이트

 

‘서울스카이’에서는 360° 모든 방향에서 서울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천천히 둘러보면 서울 전체를 품은 듯한 느낌마저 든답니다. 


편안한 관람을 배려한 요소들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터치스크린에 서울의 주요 스팟을 표시해 화면과 실제 모습을 비교해볼 수 있고, 기둥 표시를 통해 방향을 가늠해 볼 수도 있죠. 창틀에는 해당 창을 통해 찾아볼 수 있는 랜드마크가 표시되어 있답니다. 




117층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유명한 ‘스카이데크’를 만나게 됩니다. 1층까지 시원하게(?) 뚫려 있는 유리 바닥에 발을 내딛는 순간 오금이 저릴 정도로 아찔한데요. 스릴을 만끽하며 인증샷을 찍으려는 관람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처음엔 불투명한 데크이지만 어느 순간 투명한 데크로 바뀌니 심쿵! 정신 단단히 차리세요. ^^ 



사진


갖고 계신 입장권과 입구에서 나눠준 포토티켓은 버리지 마세요.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으니까요. 천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환상적인 시티뷰로 사진을 찍어주는데요. 입장권이나 포토티켓에 새겨진 QR코드로 촬영하고 120층 안내데스크에서 확인하면 되며, 다양한 포토프레임으로 인화도 가능합니다.



서울 데이트



120층에는 하늘의 바람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스카이테라스가 있습니다. 이 역시 짜릿하긴 마찬가지인데요. 바닥은 뚫려있지 않지만 유리 창문과 천정이 트여있는 테라스에서 서울의 하늘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테니 꼭 한 번 올라가 보세요.



처음처럼

 

신나게 서울 구경을 한 뒤, 더 올라가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119층에는 귀여운 캐릭터 카페가, 122층에는 서울스카이 카페가 있으며, 가장 높은 123층에는 프리미엄 라운지가 있는데요. 환상적인 뷰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식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특별한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뉴욕야시장

 

가슴이 뻥 뚫리는 구경을 한 뒤, 이제는 부드러움을 채울 차례! 


가까운 신천 먹자골목에 있는 뉴욕야시장으로 갔어요. 피자 위에 두툼한 스테이크, 그리고 대파가 푸짐하게 올려져 있는 ‘대파 피자’! 비주얼도 이색적이고 중독적인 맛이에요. 담백한 스테이크향긋한 파가 어우러져 느끼함이 전혀 없고 깔끔한 피자였는데요. ‘처음처럼’과 함께 피소를 즐기다 보니 어느덧 밤이 깊어지고 ‘서울스카이’의 불도 환하게 켜졌어요. 세계에서 아름답기로 손에 꼽히는 서울 야경에 방점을 찍어주는 ‘서울스카이’! 그 핑계로 ‘처음처럼’도 한 병 더! 


밤에 ‘서울스카이’에 올라,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

날씨 좋은 날 푸른 하늘을 맘껏 누리고 싶을 때, 서울 구경을 한방에 제대로 하고 싶을 때! ‘서울스카이’에 올라 보세요. 그동안 여러분이 생각했던 또 다른 서울을 만날 수 있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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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성수족발> 앞에 줄 서보지 않은 자, 족발을 논하지 말라!”


족발 뼈 좀 뜯어봤다 하는 미식가라면 ‘성수족발’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웁니다.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성수족발’! 오늘 처음처럼도 만나고 왔습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1번 출구로 나와 ‘약’ 간판이 있는 첫번째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이는 <성수족발>! 유명한 맛집답게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줄이 길게 늘어서고, 그날 준비한 족발이 다 떨어지면 장사도 접는다기에 조금 이른 시간에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술안주


가게 안은 그리 넓지 않았는데요. 좌식 자리가 네 줄, 의자에 앉는 자리가 두 줄 정도였는데, 운 좋게도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잡았답니다. 만약 가게 내부에 자리가 없다면 족발을 포장해서 옆 건물 ‘술고파’로 가면 되는데요. <성수족발>과 제휴가 되어있기 때문에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쉴 새 없이 팔려나가는 족발 수량을 맞추느라 계속 족발을 써는 사장님의 손놀림을 보며 기대감 UP! UP! 점심부터 이렇게 사람이 많으니 저녁에는 조금이라도 늦게 갔다간 거의 맛보기 힘들 것 같아요.




족발 맛집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성수족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짙은 구릿빛 족발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하는데요. 가장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도 접시에 가~득 푸짐하게 나옵니다. 푹 삶아낸 족발은 특유의 향이 후각을 자극하는데요. 야들야들 기름기 없이 담백하게 썰린 비주얼부터 ‘처음처럼’과 안 어울릴 수가 없겠어요.



성수 맛집

 

젓가락 굵기와 대비되는 ‘성수족발’의 두툼함! 게다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살코기와 껍데기가 자꾸 분리되어 젓가락으로 집기가 어려울 정도예요. 비계는 부드럽지만 쫄깃하고, 살코기는 한입에 가득 찰 정도인데도 전혀 뻑뻑하지 않죠. 잡내가 전혀 없다는 것도 ‘성수족발’만의 인기 비결! 


족발의 껍질은 쫀득함, 그 자체인데요. 처음엔 달착지근했다가 씹으면 씹을수록 짭조름한 양념이 아주 맛깔납니다. 신선한 족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야들야들한 비계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풀어지며 고소한 풍미를 내는데요. 시원한 ‘처음처럼’ 한잔까지 쭉 들이키면 입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져 버리는 것 같아요!




첫 쌈을 야무지게 한 번 싸볼게요. 상추를 준비한 뒤 두툼한 족발을 매콤한 소스에 푹 찍어 얹고, 고소하게 양념 된 부추와 배추겉절이, 쌈장을 찍은 고추와 마늘까지 얹어줍니다.



존맛

 

그다음 한입에 쏘~옥 넣고, 부드러운 ‘처음처럼’으로 마무리하면… ‘음~!’ 하는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오죠. 

‘성수족발’은 다른 족발보다 조금 달큰한 편인데요. 담백하면서도 단짠의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성수족발’은 삼겹살, 치킨같이 기름진 음식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쌈


함께 차려진 밑반찬들도 아주 맛있었어요. 상쾌한 무생채는 깔끔하게 뒷맛을 잡아주고, 심심하게 양념 되어 한입 가득 먹어도 짜지 않은 겉절이도 족발과 원래부터 짝궁이었던 듯 잘 어울리죠. 맨입에 족발만 먹어도 맛있지만, 이런 반찬들과 함께 먹으면 그때마다 또 다른 맛이 나니 한 접시를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부추 효능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손이 갔던 것은 이 ‘부추 무침’이었는데요. 향이 너무 좋고, 깨가 아낌없이 뿌려져 있어 정말 고소했어요. 쌈을 쌀 때도, 족발과 함께 먹어도, 그냥 부추만 먹어도 굿.


부추에는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포도당과 단당류로 구성된 당질도 많아 술 마실 때 함께하면 특히 좋답니다. 동의보감에서 ‘간의 채소’라고 부르기까지 하니 앞으로 ‘처음처럼’ 한 잔에 부추 한 젓가락, 잊지 마세요.^^



서울 족발

 

그렇게 고소하고 야들야들한 살점들을 먹다 보면 족발의 별미, 왕뼈 등장! ‘처음처럼’과 비교해도 정말 크죠? 진짜 족발 마니아라면 이 뼈에 붙은 고기가 얼마나 맛있는지 아실 텐데요. 체면도, 내숭도 버리게 하는 왕뼈의 맛! ㅇㅈ?



족발 오빠랑


서울 3대족발의 위엄! 이제까지 먹었던 족발의 맛을 모두 잊게 만드는 인생족발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성수족발>로 가 보세요. 매 잔마다 입안을 부드럽게 씻어주는 ‘처음처럼’과 함께라면 고기도 술술, 술도 술술 넘어가는 달착지근한 맛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성수족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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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2가3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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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구이 안주, 볶음 안주, 튀김 안주… 사실 소주 안주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하지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건 ‘국물 안주’가 아닐까요? 소주의 약간 쓴맛을 느낄 새도 없이 호로록 넘길 수 있는 맛있는 국물,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는 국물 속 건더기들… 상상만 해도 침이 살짝 고이는데요. 

그렇게 ‘국물 안주’가 생각날 때 만들어 볼 만한 담백한 찌개를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돼지고기의 담백함과 새우젓의 감칠맛으로 완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소주 안주, 바로 ‘돼새찌개’입니다.



집들이


‘애호박, 대파, 홍고추, 풋고추, 양파,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새우젓, 목이버섯, 삼겹살, 식용유, 맛 간장’을 준비하세요.



삽겹살

 

준비된 채소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찌개에서 건져냈을 때 씹히는 맛이 어느 정도 유지되도록 너무 잘게 썰지 않는 것이 좋아요.



돼지고기

 

식용유를 두르고 썰어 놓은 대파와 양파를 먼저 볶다가, 양파 끝이 노릇노릇해지면 삼겹살을 넣고 함께 볶아 주세요. 은은한 파 향이 솟아날 때가 삼겹살을 넣기 좋은 타이밍이랍니다.



국물안주

 

삼겹살이 약 80% 정도 익을 때까지 볶다가 물을 넣으며 찌개 물 양을 맞춰 주세요. 재료가 조금 더 들어갈 예정이니 약간 여유 있게 물을 붓고 끓이면서 졸이셔도 좋아요. 



얼큰안주


한소끔 끓어 오른 뒤에 목이버섯, 애호박, 홍고추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주세요. 새우젓과 맛 간장을 약간 섞어 간을 하셔도 좋은데요. 단, 국물 색을 맑게 하려면 간장보다는 새우젓의 비중을 높이셔야 국물이 뽀얗게 우러난답니다.



고추기름

 

찌개가 끓는 동안 다른 팬을 이용해 고추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식용유, 풋고추,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적당량 넣고 한번 끓이면 된답니다. 너무 센 불에 오래 끓이면 고춧가루가 타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약불에 자글자글 끓였다가 불을 꺼 주세요. 

이 고추기름은 찌개가 모두 끓고 나면 그 위에 기름만 떠내 얹어 주면 되는데요.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 또는 청양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돼새찌개


파 기름의 풍미와 삼겹살의 담백함, 새우젓의 감칠맛으로 똘똘 뭉친 ‘돼새찌개’가 드디어 완성!


고추기름의 컬러로 식욕은 자극하면서 첫입에 담백함까지 쫘악 퍼지는 놀라운 맛! 전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새우젓 특유의 감칠맛이 수저질을 멈추지 못하게 한답니다. 여기에 불맛을 연상시키는 파향과 양파의 달큰함까지 더해져 자연스럽게 미소를 머금게 하지요.


‘돼새찌개’는 한번 식혔다 끓이면 2배는 더 맛있어지는 법. 이렇게 한번 끓인 후, 식혀두었다가 다시 끓여 먹으면 아주 끝내주는 소주 안주가 된답니다. ^^

왠지 ‘국물 안주’가 당기는 날엔 ‘돼새찌개’에 도전해 보세요. 얼큰함과 담백함이 어우러진 멋진 술상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



찌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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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술 마신 다음 날 어김없이 생각나는 시원한 국물!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게 짬뽕인데요.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짬뽕, ‘황태짬뽕’을 맛보러 갔어요. 주당들이라면 분명 해장하러 왔다가 다시 소주 한잔을 걸치게 될만한 해장 안주였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국물 맛을 보자마자 ‘처음처럼’ 한잔이 확 당기더라고요. 그럼 함께 ‘황태짬뽕’을 맛있게 음미해볼까요?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된 ‘황태짬뽕’‘청담’이라는 아담한 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게 이름대로 청담역과 청담사거리 사이에 자리 하고 있는데요. 여느 맛집들과는 다르게 정보가 그리 많지도 않고,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똑똑한 어플이나 길눈이 필요했어요. 



모임

 

기본 반찬은 평범해 보이나 모두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짜사이는 다른 중식당에서 먹던 것보다 짠맛이 훨씬 덜했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사기 주전자에 준비된 따뜻한 차는 입 안을 부드럽게 데워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황태짬뽕’을 기다리기에 심심치 않은 조합이었답니다.




몇 분이나 지났을까? 빠르게 ‘황태짬뽕’이 준비됐는데요. ‘황태짬뽕’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짬뽕과는 다르게 하얀 국물이 베이스였어요. 시뻘겋게 자극적인 비주얼이 아니라서 심심할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던 찰나! 면을 집어 올리자마자 전해오는 얼큰한 향이 아주 식감을 자극했습니다.



중국집


황태가 들어간 짬뽕 국물 맛은 어떨지 정말 궁금했는데요. 괜히 TV프로그램에 소개된 건 아니었답니다. 해장에 그만인 콩나물과 황태가 만나 깊고 시원한 맛을 뽑아냈는데요. 일반 짬뽕과 비교하면 맑은 국물이지만 청양고추 그리고 태국식 매운고추가 알싸함을 잘 살렸죠. 

‘황태짬뽕’은 생닭과 채소로만 육수를 내고 매운고추를 통째로 갈아 넣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국물 맛이 깊은 울림을 줬어요.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닌 깔끔하고 기분 좋은 매운맛이라 ‘처음처럼’과 더욱 잘 어울린 것 같아요. 



중국요리

 

처음처럼 한잔을 탁 털어 넣고, 칼끔한 국물에 탱탱한 면을 호로록, 그리고 다시 국물 한 숟가락… 바로 해장 되면서 먹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상하게 맛있는 국물 안주를 먹으면 ‘처음처럼’이 더 달큰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황태짬뽕’ 속 큼직한 황태는 국물맛을 격상시킬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훌륭한 안주인데요. 국물을 머금어 촉촉하고 폭신한 식감에 씹을수록 진한 육수가 배어 나오고 황태 특유의 향과 고소함은 배가 되지요. 




해장인 듯 해장 아닌 해장 같은 시원한 안주, ‘황태짬뽕’! 특유의 깔끔한 매운맛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 청담동의 ‘청담’, 그 안에서 순식간에 없어지는 소주 한잔의 재미를 맛있게 느껴보세요. ^^



청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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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7-12 |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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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처음처럼’ 한잔을 맛있게 나누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색 안주! 기억하시나요?


지난번에 처음처럼이 다녀온 다양한 맛집 중 여러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Best 안주(6위~10위)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더 입맛을 당기는 Best 안주(1위~5위)를 소개해 드릴 예정이랍니다. 두근 두근… 과연 어떤 안주가 대망의 1위를 차지했을까요? 

먼저 2016 처음처럼 Best 안주 5위부터 차근차근 만나보시죠! ^.^



2016 Best 안주 5위, ‘팔색한상’


팔색한상


2016 처음처럼 Best 안주 5위는 8가지의 색다른 삼겹살을 한꺼번에 즐기는 ‘팔색한상’ 입니다. 고추장, 된장, 카레, 솔잎, 마늘, 인삼, 와인, 허브 등 각종 양념에 재워진 삼겹살을 노릇노릇 구워 ‘처음처럼’과 함께 먹으면 8번 감탄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죠.



삼겹살 맛집


술이 술술술 넘어가는 마법의 한 쌈, 상추쌈~! 잘 익은 삼겹살 한 점과 콩나물, 버섯, 마늘, 파채까지…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녀석들과 한입에 넣으면 덩실덩실 입꼬리가 춤을 추는데요.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아삭한 채소들이 어우러져 궁극의 맛을 느껴볼 수 있어요. 당연히 ‘처음처럼’과의 궁합은 말하면 입 아프죠. ^^


▶ 팔색한상 http://firstsoju.com/682 




2016 Best 안주 4위, ‘까르보나라 닭갈비’


닭갈비 맛집


동글 동글 양파링이 먹음직스럽게 데코레이션 되어 있는 ‘까르보나라 닭갈비’2016 처음처럼 Best 안주 4위예요! 이미 다 익혀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기만 하면 되죠. 식어가는 소주에 까맣게 타들어 가는 마음을 너무나 잘 알아주는 안주였어요. 등장하자 바로 촵촵촵~ 쭙쭙쭙~ 즐기면 된답니다.



닭안주

 

‘까르보나라 닭갈비’는 크리미한 까르보나라 소스와 닭갈비 양념이 아주 적절히 섞여 로제소스같이 두 가지 매력을 갖추었습니다. ‘처음처럼’과 함께 즐기니 매콤함이 풍미를 더 하고, 크림소스 덕분에 더욱 부드럽죠. 

닭갈비답게 탱글한 수제비, 부드러운 양배추, 통통한 떡, 달큰한 고구마도 가득 들어 있는데요. 한 판에 다양한 식감과 맛을 즐기기 안성맞춤이에요. 이 정도면 소주 안주로 퍽 훌륭한 조합 아닌가요? ^^


▶ 까르보나라 닭갈비 http://firstsoju.com/693 



2016 Best 안주 3위, ‘누룽지통닭’

 

누룽지밥


치느님의 저력! 4위에 이어 3위도 닭 안주가 차지했는데요. 2016 처음처럼 Best 안주 3위‘누룽지통닭’입니다. 구수하고 바삭한 누룽지 위에 기름기를 쫙 뺀 담백한 통닭이 자리 잡고 있죠.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해 반전 식감을 자랑하는 ‘누룽지통닭’은 장작 구이의 장점이 물씬 담겨 있어요. 겨자 소스에 찍어 한 입, 소금에 찍어 또 한 입, 그리고 ‘처음처럼’ 한 잔… 캬~ 투박하지만 세련되고, 심심하지만 다채로운 치킨의 오묘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치킨 맛집

 

‘누룽지통닭’의 또 한 가지 매력! 누.룽.지! 통닭을 적당히 먹고 나면 보이는 바삭한 누룽지를 벅벅 긁어먹는 것도 별미예요. 조금 식어도 딱딱하지 않고 와그작 부서져서 더 좋았던 느낌… 이 누룽지와의 한잔도 의외의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통닭과 함께 이미 ‘처음처럼’을 한 병 비운 상태였는데, 이 누룽지 때문에 한 병 더 주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 누룽지통닭 http://firstsoju.com/783 



2016 Best 안주 2위, ‘매운치즈족발’

 

불족


치즈는 누구와 만나도 진리… 진리의 치즈가 족발과 만났습니다. 그러니 안 맛있고 배기나요? 2016 처음처럼 Best 안주 2위‘매운치즈족발’! 매콤하고 쫄깃한 불족발이 부드러운 치즈 속에 감춰져 있는 비주얼인데요. 언뜻 보면 오븐에서 잘 구워진 팬 피자를 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젓가락으로 휙휙 저으면 치즈 사이사이에 큼직한 족발이 수줍게 고개를 내밉니다.



족발맛집

 

떡과 족발을 치즈로 돌돌 감아 장전, 발사! 매운 족발이 입 안에 불을 지르고, 이내 부드러운 치즈가 진화에 나섭니다. 그러고도 아직 입 안에 남아있는 매운 맛은 ‘처음처럼’ 한 모금으로 부드럽게 마무리~! 이토록 좋은 조합이라면 공식 소주 안주로 지정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답니다. ^_^


▶ 매운치즈족발 http://firstsoju.com/694 



2016 Best 안주 1위, ‘누이스페셜’

 

샤브샤브 맛집


오래 기다리셨어요. 바로 지금 대망의 2016 처음처럼 Best 안주 1위를 발표하겠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태원 ‘누이키친’ ‘누이스페셜’! 중국의 훠거 홍탕과 태국의 똠얌꿍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누이스페셜’은 맛의 신세계라고 할 수 있어요. 새콤한데 얼큰하고 자극적인데 부드러운… 무엇보다 이색적인 국물이 ‘처음처럼’과 참 잘 어울렸어요.



국물 안주

 

샤브샤브처럼 각종 야채와 고기를 살짝 익혀 먹는 ‘누이스페셜’은 풍성한 재료와 함께 ‘처음처럼’을 즐길 수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고 진해지는 국물에 소주 맛도 덩달아 업그레이드됐죠.


어느 정도 고기와 야채를 맛있게 즐기고 난 후, 자리를 옮길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2차를 시작하면 되는데요. 자작한 국물에 죽 재료를 넣고 진득하게 끓여주면 ‘처음처럼’의 새로운 안주가 탄생합니다. 같은 값으로 2가지 안주를 주문한 느낌이랄까… 진정한 ‘처음처럼’ 마니아라면 주저 없이 ‘한 병 더!’를 외칠 거예요! ‘누이스페셜’, 1위 할만해요. 정말~ ^^


▶ 누이스페셜 http://firstsoju.com/718 



지난 한 해 동안 ‘처음처럼’ 공식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2016 Best 안주! 오늘은 5위부터 1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쭉 돌이켜보니 사진만으로도 그 맛이 전해지는 것 같아 ‘처음처럼’ 한잔이 마구 당기네요! 

2017년에도 ‘처음처럼’ 공식 블로그에서는 술 맛 당기는 안주를 지속적으로 소개해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언제나 즐겁고 맛있게 ‘처음처럼’을 즐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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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네


불금이지만 나가긴 귀찮고 그냥 보내자니 아쉬운 분? 요즘 대세 중 대세인 편의점 레시피로 만드는 별미 안주를 소개할게요! ^^ 


고소한 빵을 촉촉이 적신 크림 스파게티, 그 이름하여 ‘빠네’! 파스타 전문점에서나 맛보던 이 ‘빠네’편의점 재료만으로 집에서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비주얼 폭발, 침샘 폭발하는 이탈리아 풍미의 스페셜 안주, 지금 만들어 볼까요?



편의점 레시피


‘식빵, 간편식 크림 스파게티, 크림 수프, 체다 치즈, 파슬리’를 준비해주세요.



식빵 빠네


식빵의 가운데 부분을 컵이나 주전자 뚜껑 등으로 눌러 동그랗게 뚫고 켜켜이 쌓아주세요. 그리고 맨 아래에는 구멍을 뚫지 않은 식빵을 놓아주세요. 



빠네 만들기


식빵 사이사이에는 체다 치즈를 얹는 것이 포인트! 식빵을 고정시키고 크림을 머금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체다 치즈 한 장은 밑부분에 통째로 깔아주고 식빵 사이에는 조각을 내어 올리세요. 그런 다음 전자레인지에 약 2분 정도 돌려주세요!



스파게티

 

식빵이 준비됐다면 크림 스파게티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익혀주세요. 완성된 크림 스파게티는 돌돌 말아 준비된 식빵 속으로 쏙~! 



크림스프


그 다음은 부드러운 크림 수프를 준비하세요. 컵에 수프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부드럽게 풀어주면 된답니다! 더 촉촉한 빠네를 위해…!



빠네 스파게티

 

준비된 크림 수프를 식빵과 스파게티 위에 촤르르~ 붓고 파슬리를 솔솔~ 뿌려주면 군침 도는 ‘편의점 빠네’ 완성! 

크림 수프를 부을 때는 스파게티 면이 들어있는 빵 안쪽부터 붓는 것이 좋은데요. 자연스럽게 흘러넘쳐 멋진 데코레이션까지 연출할 수 있어요.



처음처럼

 

퍽퍽했던 식빵이 크리미 형제를 만나 촉촉~하게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편의점 빠네’! 여기에 ‘처음처럼’ 한잔까지 곁들이면 멋진 술집이 아니어도 완벽한 불금을 보내기 충분하답니다! ^^



빠네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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