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무침


여름 휴가철답게 더위도 절정에 달했는데요. 24절기로 보니 오늘은 ‘말복(末伏)’입니다. 막바지 무더위를 맛있게 넘겨 보고 싶다면, 몸보신 안주에 ‘처음처럼’ 한잔을 곁들여 보세요. 오늘은 영양 가득한 부추와 닭고기를 활용한 산뜻한 건강 안주, ‘닭 무침’을 만들어 볼게요. 



치킨


‘닭고기(다리, 가슴살 또는 닭봉), 부추, 통마늘, 양파,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 양념장 : 간장(3큰술), 식초(1큰술), 매실청(1큰술), 설탕(1/2큰술), 고춧가루(2큰술), 다진 마늘(1/2큰술), 참기름, 깨소금을 섞어 만듭니다.



말복

 

닭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통마늘 한 줌, 양파 한 개를 넣고 삶아주세요. 이때 소주나 청주를 조금 넣고 월계수 잎 같은 향신료를 넣으면 닭 비린내를 잡을 수 있어요. 

비교적 닭 다리 살은 연하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가슴살, 닭봉과 섞어 사용하셔도 좋아요.



삼계탕

 

닭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살만 발라내고 충분히 식힌 뒤, 준비한 양념장에 1차로 무쳐주세요. 양념장은 모두 사용하지 마시고 밑간을 한다는 생각으로 무쳐주는 게 포인트!



처음처럼


그다음 깨끗이 씻은 부추 올려 한 번 더 빨갛게 무쳐주면 산뜻한 건강 안주, ‘닭 무침’ 완성! 



부추무침


절기

 

매콤달콤한 양념과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닭고기 살, 거기에 아삭한 부추가 감칠맛을 더해주는 여름 보양 안주, ‘닭 무침’! 


튀겨먹고, 쪄먹고, 삶아 먹고, 구워 먹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닭고기를 오늘은 맛깔나게 무쳐보았는데요. 역시 처음처럼 안주로도 끝내준답니다! 알싸한 부추는 영양도 영양이지만 소주 안주의 격을 높여주는 완벽한 까메오였는데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또는 양파를 곁들여도 좋아요. 오늘 저녁,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훅 사라졌던 입맛도 살아 돌아오는 그런 안주를 찾으신다면 ‘닭 무침’을 한번 팍팍 무쳐보세요.



닭무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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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봄에는 주꾸미, 가을엔 낙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란기를 맞은 주꾸미는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독특한 식감의 알도 가득 차있어 봄에 가장 맛이 좋은데요. 쫄깃하고 부드러운 주꾸미로 숙회, 구이, 전골 등의 요리를 하거나 간단하게 라면과 함께 끓여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주꾸미 요리의 정석, ‘주꾸미 볶음’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매콤한 양념과 주꾸미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끝내주는 오늘의 레시피에 최고의 방점을 찍어줄 ‘불맛’ 비법도 알려 드릴게요.



낚지볶음

 

‘주꾸미, 대파, 양파, 양배추, 당근, 고추,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후춧가루, 식용유, 통깨’를 준비해주세요.



주꾸미볶음 양념장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과 참기름,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 깊은 맛이 난답니다.



야채

 

대파, 양파, 양배추, 당근, 고추 등 채소는 한입 크기로 썰어둡니다. 



주꾸미 손질

 

주꾸미는 다리 사이의 딱딱한 입을 떼어내고, 굵은 소금을 뿌려 잘 주무른 뒤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약 20초 정도, 살짝만 데쳐주세요. 이렇게 미리 주꾸미를 데쳐두면 볶을 때 물이 덜 생긴답니다.



양념장


볼에 대파를 제외한 주꾸미, 채소, 양념장 등 모든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불맛 내는 법


그다음, 대망의 ‘불맛’을 내는 비법인데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대파를 튀기듯 볶아 파 기름을 내주세요. 이 기름으로 요리를 하면 매콤한 음식의 풍미가 제대로 살아난답니다. 



주꾸미 데치기

 

대파가 노릇한 색깔을 띠면, 미리 양념해 둔 주꾸미와 채소를 넣고 센 불로 빠르게 볶아냅니다. 



술안주


군침이 사르르 도는 비주얼을 위해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주꾸미 볶음’ 완성!


 

봄 제철 안주


새빨간 주꾸미를 한입에 쏙 넣어 보니, 왜 사람들이 봄마다 ‘주꾸미~ 주꾸미~’ 노래를 부르는지 알겠더라구요. 시원한 처음처럼 한잔과 함께 부드럽게 즐기니 이것이야말로 완벽한 봄 술상! 남은 양념은 김가루와 함께 밥을 넣어 슥슥 비비거나, 소면을 삶아 함께 호로록~ 곁들이면 든든함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아직까지 봄 안주의 대명사, 주꾸미를 못 드셨다면 오늘 저녁 ‘주꾸미 볶음’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아쉬울 만큼 순식간에 지나가는 봄을 술상 위에 꽉 붙잡아둘 수 있을 거예요! 



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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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무침


우리나라 사람들은 골뱅이를 참 좋아합니다. 전 세계 골뱅이 통조림의 약 90%를 한국인이 먹어버린다는 인터뷰 기사도 있었죠. 탱글탱글, 쫄깃한 식감에 짭조름하게 간이 밴 골뱅이 ‘처음처럼’ 안주로도 참 인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 골뱅이를 활용한 혼술안주를 하나 알려드리려고 해요. 골뱅이는 늘 빨갛고 새콤하게 무치는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이번엔 담백하고 고소하게 볶아낸 ‘골뱅이 들깨볶음’을 만들어보세요!



골뱅이 무침 재료

 

골뱅이 통조림, 양배추, 들깨가루, 청양고추, 다진 마늘, 참기름, 간장, 식용유’를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

 

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굵은 심지를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도 어슷어슷 썹니다. 



골뱅이

 

골뱅이도 캔에서 꺼내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이때, 골뱅이 캔에 든 국물을 조금 남겨두세요. 



참기름

 

팬에 참기름과 식용유를 섞어 두른 뒤,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볶습니다. 마늘이 쉽게 타니 불을 줄이고 잘 저어주세요. 



골뱅이 볶음

 

향이 퍼지기 시작하면 골뱅이를 넣고, 골뱅이가 적당히 노릇해지면 양배추를 듬뿍 넣습니다. 



뱅뱅뱅볶음


김풍


양배추의 숨이 조금 죽으면 간장 한 큰술과 골뱅이 국물 두 큰술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볶아 간을 보세요. 원하는 정도로 간이 맞춰졌다면 들깨가루를 취향껏 넣고 볶아, ‘골뱅이 들깨볶음’을 완성! 



들깨가루

 

냉장고를 부탁해


노릇하게 볶아낸 골뱅이는 쫄깃한 식감이 더욱 살아나는데요. 알싸한 청양고추와 마늘이 느끼함을 확 잡아줘요. 더불어 골뱅이 국물과 소금 또는 간장 정도로만 간을 하기 때문에 재료 고유의 감칠맛도 느낄 수 있답니다. 마지막에 넣은 들깨가루는 화룡점정! 고소한 풍미를 더해 더욱 고급진 안주로 거듭납니다.


골뱅이 한 캔의 색다른 변화로 ‘처음처럼’ 뚝딱! 한번 믿고 만들어 드셔보세요. 홈술, 혼술이 대세인 요즘 ‘처음처럼’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비밀병기가 되어줄 거예요.



골댕이 들깨볶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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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나베


이제 2016년도 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이럴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연말 모임입니다. 집에서 지인과 가족들을 초대해 그럴싸한 술상을 차려야 할 분들을 위해 간단하지만 화려한 국물 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메인 안주로도 손색없는 비주얼에 따끈한 국물이 겨울철에 딱 어울리는 ‘밀푀유나베’! 지금부터 ‘처음처럼’ 연말 파티를 함께 준비해 볼까요? ^^ 



샤부샤부

 

메인 재료 : 알배추, 깻잎, 청양고추, 샤부샤부용 소고기, 각종 버섯류, 맛간장, 와사비

육수 재료 : 양파, 무, 멸치, 다시마



샤부샤부 육수


재료를 준비하기 전 육수를 먼저 우려내야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육수는 양파, 무, 다시마, 국물용 멸치 등을 물에 넣고 팔팔 끓여주면 되는데요. 건표고버섯이나 파뿌리 같은 육수 재료가 더 있다면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 다시마는 찬물에 미리 담가 두었다가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빼내 주세요!



밀푀유나베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냄비에 채울 재료를 준비하면 되는데요. ‘밀푀유’라는 단어는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밀푀유나베’는 재료들을 켜켜이 쌓아가는 방식의 요리입니다. 배춧잎, 깻잎, 샤부샤부용 소고기를 순서대로 쌓고 두 개를 하나로 모아 냄비의 높이대로 잘라주세요. 



버섯


준비된 재료는 냄비 테두리를 따라 빙 돌려가며 냄비 가득 채워주면 되는데요. 기호에 따라 바닥에 숙주를 깔아도 됩니다. 가운데 남은 공간에는 각종 버섯류를 꽂아주고 예쁘게 칼집을 낸 표고버섯까지 올려주면 훨씬 멋지게 완성되겠죠? 이때 청양고추를 함께 썰어 올려주시면 칼칼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밀푀유


마지막으로 끓여 놓은 육수에 소금 또는 간장으로 간을 한 뒤 냄비에 넉넉히 채워주고 보글보글 끓여 내면 ‘밀푀유나베’ 완성!



소고기 샤부샤부


식탁 위에서 끓이면서 먹거나, 고기가 익을 정도로 충분히 끓여 내는 것도 방법인데요. 재료에 밑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맛간장에 와사비를 섞어 함께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처음처럼’과 잘 어울리는 국물 안주, ‘밀푀유나베’! 만드는 과정을 보니 정말 쉽죠? 간단하지만 정말 그럴싸한 술상을 선보일 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인증샷을 남기고픈 스페셜 안주로 점수도 따고, ‘처음처럼’이 술술 넘어가는 분위기까지 제대로 띄울 수 있을 거예요! ^^



밀푀유나베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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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볶음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가을 대하를 아직까지 못 드신 분…? 그렇다면 오늘은 중독적인 소스로 팔팔한 가을 입맛을 더욱 팔팔하게 살려주는 ‘중식대하볶음’에 도전해 보세요. 고급 주점 부럽지 않은 절대 미각, ‘처음처럼’ 안주를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게요. 



중식요리


‘쪽파, 양파, 청양고추, 대하, 다진 마늘, 굴 소스, 간장, 후추, 고추기름, 소금, 설탕, 버터’를 준비하세요. 



새우 손질


대하는 껍질을 벗기고 등을 갈라 내장을 제거한 다음 소주(청주), 소금, 후추를 넣고 약 10분간 재워줍니다.



매운양념


대하에 밑간이 스며들 동안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썰어 줍니다. 그리고 쪽파는 손가락 하나 길이 정도로 길게 썰어 주세요.



굴소스


소스는 굴 소스 1, 간장 1, 설탕 2의 비율로 섞어 주세요.



야채볶음


재료가 모두 준비되면 빠르게 볶아 내는데요. 먼저 팬에 버터를 녹여 다진 마늘, 쪽파, 양파를 함께 볶아 주시고 대하는 식용유를 두른 다른 팬에서 따로 한번 볶아 주세요.



새우


대하가 잘 익었으면 볶은 야채와 함께 섞은 뒤, 소스와 고추기름을 넣고 간을 맞춰가며 볶다가 청양고추를 넣고 한 번 더 볶아 줍니다.



중식대하볶음


접시에 쪽파를 깔고 볶은 재료를 올려 내면 먹음직스러운 ‘중식대하볶음’ 완성!


짭조름한 소스에 알싸한 고추와 파의 향까지 더해진 ‘중식대하볶음’은 그 냄새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한데요. 워낙 소스의 감칠맛이 좋아 볶음 국물에 밥을 비벼 먹어도 아주 훌륭하죠. 특히 생 쪽파와 함께 먹으면 아삭한 식감까지 살아 있어 고급 주점이 부럽지 않은 가을 술상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


이 가을, ‘중식대하볶음’부드러운 ‘처음처럼’ 한잔을 즐기며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느껴보세요! ^^



중식대하볶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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