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안주가 잘 어울리는 마성의 술, 소주. 하지만 그중에서도 깔끔한 소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날 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회, 육회에 곁들이는 소주만큼 감칠맛 나는 것이 없죠? 소주 안주로 딱인 날로 먹는 술집 BEST 6! 지금 소개합니다. :)


 감성 뿜뿜 진짜 연어를 만나볼 곳, 연남동 연어롭다 

 시끌벅적한 술집보다 감성 뿜뿜 조용한 술집이 끌린다면 연남동 연어롭다를 추천합니다. 가게 이름처럼 연어로운 진.짜. 연어가 가득한 이곳! 신선한 연어에 잘 묵은 묵은지를 얹어 먹으면 처음처럼이 생각날 수밖에 없겠죠?

연어롭다, 그 자세한 이야기 | http://naver.me/xVmZj8Ge


 어서 와 성게알 덮밥은 처음이지? 해방촌 미수식당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성게알 덮밥으로 유명한 해방촌 미수식당, 이미 2호점까지 활발하게 영업하고 있는 맛집인데요. 고소함이 일품인 성게알 덮밥부터 시원한 국물의 조개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는 맛집 of 맛집이니 선 예약 후 방문은 필수!

미수식당, 그 자세한 이야기 | http://naver.me/FiHQeuzu


 회가 혜자로운 초밥 맛집, 망원역 2층 왕초밥 

 회가 밥을 다 덮을 정도로 회가 혜자로운 ‘2층 왕초밥’은 가게로 들어서자마자 ‘수족관 설치해서 신선한 초밥을 만듭니다’라는 문구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초밥에 대한 사장님의 프라이드가 보이는 듯하죠? 세트메뉴를 시키면 나오는 우동 국물마저 끝내주는 이곳, 진정 배운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2층 왕초밥, 그 자세한 이야기 | http://naver.me/5R2WlSrz


 상수역 간장새우 맛집, 홍대 프로간장새우 

 간장새우가 짜고 먹기 불편하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홍대 프로간장새우는 적당한 간에 먹기 편하게 손질되어 있는데요. 기본으로 나오는 날치알 비빔밥에 간장새우 하나 올려주면? 어머 이건 꼭 먹어야 해! SNS에 태그해서 올리면 짜계치(짜장라면+계란+치즈)도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답니다. :)

프로간장새우, 그 자세한 이야기 | http://naver.me/5vWqefkY


 맛에 놀라고 양에 놀라는, 연신내 오참치 

 맛에 놀라고 어마어마한 양에 놀라는 연신내 오참치, 무엇보다 오참치만의 특제 소스 ‘주도’는 이 집의 인기 비결인데요. ‘주도’는 참치 내장 젓갈로 만들어진 특별한 소스라고 해요. 단, 테이크아웃 시에는 ‘주도’를 싸갈 수 없다는 거 참고하세요. :)

오참치, 그 자세한 이야기 | http://naver.me/xdDg4E7O


 육회 통쾌 상쾌한 육회 맛집, 연신내 육회도담 

 외관부터 맛집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연신내 육회도담은 육회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그냥 육회? 아니죠~ 명품 한우로 만든 육회가 이곳의 트레이드마크랍니다. 싱싱한 육회는 물론 서비스로 나오는 소간에 천엽까지! 츄릅. 정말 소주 안주로 제격이죠? 

육회도담, 그 자세한 이야기 | http://naver.me/xHSRej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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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전박사 2018.04.24 18:53 신고  수정/삭제

    외!!!!!!!육회! 육회는 진짜 ㅘ....먹고싶당   댓글달기


몇 년 전부터 핫피플들이 많이 찾던 경리단길 바로 옆에 위치한 ‘해방촌’! 해방촌은 한국전쟁 시,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살았던 데서 유래한 이름인데요. 요즘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으면서 이니셜을 따 ‘HBC’라는 애칭으로 불린답니다. 





해방촌은 생각보다 넓은데요. 많은 골목과 언덕을 누비고 다녀야 해방촌을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죠. 멋진 루프탑과 해방촌만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는 높은 언덕도 올라야 하니, 편한 신발은 필수겠죠? 해방촌을 조금 편하게 구경하려면 남산에서 이태원 쪽으로 내려가는 루트를 추천해요. 특히 더운 요즘에는 내리막길이 훨씬 수월하니까요.



멋진 루프탑이 있는 ‘해방촌 윗동네’


 

해방촌에서 멋진 루프탑을 만나고 싶다면, 대중교통(버스 or 택시)을 이용해 후암약수터 정류장과 보성여중고입구 정류장에서 내리세요. 


해방촌의 대표적인 루프탑으로는 ‘오리올’과 ‘더백푸드트럭’이 유명한데요. 더백푸드트럭에는 맛있는 한우 수제버거가 베스트셀러랍니다. 가수 정엽이 운영하는 오리올은 오후 6시 전에는 카페로, 이후에는 바(bar)로 운영된답니다. 


앞에는 해방촌의 전경이 펼쳐지고 뒤로는 푸르른 남산이! 해가 길어져서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어 기분까지 상쾌해졌습니다.



 

주변에는 젤라또를 파는 가게와 유기농 재료로 만든 샐러드 가게 등 특색있는 스팟들도 많았어요.



감성적인 가게들이 즐비한 ‘해방촌 중간동네’



내리막길을 걷다 보면 한적했던 해방촌이 갑자기 시끌벅적해집니다. 해방촌오거리 주위에는 핫한 가게들이 많이 몰려있는데요. 시선을 강탈하는 낡은 간판이 나타났다면 제대로 찾아간 거예요.



 


신흥 시장 방향으로 내려오면 투박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천장이 있는 골목길이 나타납니다. 카레가 맛있기로 소문난 식당도 있고 맥주와 커피를 파는 작은 카페는 해방촌의 분위기를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 주죠. 



 

예쁜 케이스에 담긴 향초를 만드는 작업실. 이곳에서 퍼져나오는 기분 좋은 향기를 스치고 지나가면 걸어 다닌 피로가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합니다.




신흥 시장의 또 하나의 핫플! 노홍철 씨가 운영하는 ‘철든책방’도 이곳에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문을 열지 않아, 그의 흉상으로 만족해야 했는데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 문을 여는지 알려준다고 하니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인스타그램: @rohongchul) 

문을 여는 날에는 노홍철 씨가 직접 매장 안내와 결제는 물론 흔쾌히 사진도 찍어주신다고 하네요. ^^



예쁜 카페와 맛집이 가득한 ‘해방촌 아랫동네’


 

이태원 방향으로 걸어내려오면 이색 카페가 나타납니다. 바로 ‘런드리 프로젝트’! 코인세탁소와 카페가 합쳐진 독특한 곳인데요. 세탁기를 돌리는 동안 카페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죠. 이런 런드리 샵은 주변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에 절로 박수가 나왔어요.



 

해방촌의 유명한 맛집, ‘미수식당’도 추천할게요. 해방촌에만 1, 2호점이 있는데요. 이날은 2호점만 오픈한 상태였습니다. 미수식당은 질 좋은 재료로 퀄리티가 높기로 유명한데요. 한우아롱사태 시래기찜, 성게덮밥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처음처럼’도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당장에라도 맛있는 안주와 한 잔 걸치고 싶은 느낌…!



 

그 밖에도 이국적인 가게들이 즐비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외국인의 입맛까지 취향 저격하는 맛집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프렌치 레스토랑 ‘꼼모아’, 수제버거집 ‘자코비버거’, 두툼하게 썬 제주 돼지고기구이가 있는 ‘캠핑컴퍼니’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레스토랑을 만나보세요.



 

해방촌 구경을 끝내고 어슴푸레 해가 지니, 이 감성을 유지하며 소주 한잔을 하고 싶어 해방촌에서 가까운 이태원 루프탑 주점으로 이동했어요. 


이태원의 루프탑 주점 ‘아울블랑’! 치즈 가루 솔솔 뿌린 ‘타이식돈소쿠’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술잔을 계속 들게 만든답니다. 많은 시간을 걷느라 다 써버린 기운을 보충하기엔 고기만한 메뉴도 없으니 완전 탁월한 선택!

튀긴 족발이라는 이색적인 메뉴도 메뉴지만 부드럽게 잘 어우러지는 ‘처음처럼’도 정말 굿! 언제 마셔도 정말 맘에 듭니다. 


새로운 트렌드와 감각으로 조금씩 채워지고 있는 아날로그 동네, ‘해방촌’!

맛있는 음식, 낭만적인 분위기, 시원한 루프탑, 정겨운 사람들, 감각적인 샵까지… 해방촌은 무엇을 하든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고 돌아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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