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맛집 No. 234] 안주 계의 감초, 불향 가득 ‘돼지 불갈비’ 약방의 감초처럼 맛있는 음식에 소주가 빠질 수는 없죠? 고기 굽는 냄새가 코를 먼저 자극해 저절로 발길을 이끄는 맛집. 소주 한잔 생각이 먼저 나는 의 ‘돼지 불갈비’! 지금부터 함께 먹어 볼까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로 나와 곧바로 직진을 하면 서울약령시장이 나타나는데요.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약초골목이 나옵니다. 숨을 크게 들이쉬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 골목에 문득 짙어지는 고기 향! 바로 에서 내뿜는 맛있는 냄새입니다. 입구에서는 직접 돼지갈비를 손질하시는 사장님을 만날 수 있는데요. 사장님의 칼다루는 솜씨도 남달라 보였고, 돼지고기의 질도 굉장히 신선하고 좋아 보였어요. ‘돼지 불갈비’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리미티드 에디션인데요. 그날 재워 놓은 돼지갈비만 판매하.. 더보기
서울을 품은 잠실의 하늘정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555m, 지상 123층. 송파구 잠실에 있는 초고층 건물. 이 정도만 이야기해도 대부분 아실 텐데요. 바로 롯데월드타워! 국내 최고층 건물이며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인 이곳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쇼핑, 식당, 거주, 사무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데요. 여기에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전망대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두 다리가 저릿해지는 하늘 위의 새로운 세상, ‘서울스카이’에 함께 올라가 볼까요? ‘서울스카이’는 지하철 잠실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호선 1, 2번 출구와 8호선 10, 11번 출구에서 ‘서울스카이’ 전망대로 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죠. 지하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서 올라가면 되는데요. ‘서울스카이’로 올라가기 위한 스카이셔틀 시간이 정해.. 더보기
[맛집 No. 233] 맛집이 즐비한 이태원의 중심, ‘문어샐러드 & 낙지새우장’ 튀긴 것은 무조건 맛있다고 하죠. 하지만, 앞으로는 삶은 것과 절인 것도 무조건 맛있다고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맛의 중심을 찾아 이태원으로 가봤는데요. 찾아간 곳의 이름도 특이하게 ! 그곳에서 맛본 ‘문어샐러드’와 ‘낙지새우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입구부터 이태원 느낌이 물씬 나는 페인팅이 돋보였는데요. 그림 속 면발을 컨트롤 중인 저 분이 의 사장님이십니다. (그림이 실물보다 좀 더 날씬하세요. ^^) 개성 넘치는 그림 옆으로 분위기 있게 밝혀진 간판 ‘中心’. 왠지 처음처럼이랑 잘 어울리는 안주들이 많을 것 같았답니다. 원래 늘 붐비는 집이지만 오늘은 타이밍을 잘 잡아서인지 자리 득템 성공. ^^ 주문한 ‘문어샐러드’도 기다림 없이 바로 나왔는데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문어의 자태에 침샘이 뿜뿜... 더보기
[레시피 No. 137] 여름 밤을 닮은 까맣게 맛있는 별미 안주, ‘춘장 가지 새우볶음’ 낮 더위가 한순간에 잊혀지는 초여름 밤. 공기가 상쾌해서 그런지 밤공기도 맛있게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까만 여름 밤을 닮은 메뉴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까만 밤처럼 춘장을 넣어 새카매진 모습에 맛깔나는 중식 볶음! 밥까지 쓱싹 비벼먹고 싶어지는 ‘춘장 가지 새우볶음’을 함께 만들어볼게요. ‘처음처럼, 새우 살, 다진 마늘, 춘장, 식용유, 설탕, 대파, 가지’를 준비해주세요. 대파는 흰 부분 중심으로 사용하는데요. 어슷한 모양으로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가지는 반으로 썰어 반달 모양으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수분에 의해 금방 풀어질 수 있답니다. 재료가 모두 준비되면 춘장은 식용유에 한 번 볶아주세요. 약한 불로 약 5분 정도 살살 볶아주시면 됩니다. 춘장은 너무 과하게 볶으면 딱.. 더보기
밤이면 열리는 다른 차원의 문,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요즘 서울의 밤이 아주 떠들썩합니다. 마치 도깨비라도 나타난 양 흥겨운 음악 소리가 밤을 밝히고, 코끝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온 주변을 가득 채우죠. 청춘들의 열정이 빛나는 트렌디마켓,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입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의 각 명소에서 열리는 독특한 테마의 서울형 야시장이에요.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핫하고도 또 매력적이죠. 여의도 한강공원, 동대문 DDP, 청계천, 반포 한강공원, 청계광장에서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열립니다. 먼저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월드나이트마켓’이 열립니다. 작년에도 처음처럼이 다녀왔었는데요. 넓게 펼쳐진 한강이 병풍이 되어주고 하룻밤 사이에 세계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각국의 먹거리, 공연, 핸드메이.. 더보기
[맛집 No. 232] 호불호가 없는 美친 맛의 어른이 안주, ‘떡볶이 & 튀김’ 떡볶이&튀김, 좋아하세요? 딱히 초딩 입맛도 아닌데 어른이 되어서도 너무나 맛있는 떡볶이&튀김. 여기에 소주 한잔을 딱 걸치면 어른이가 반하는 훌륭한 안주가 된답니다. 매콤한 떡볶이, 바삭한 튀김. 오늘은 이 미친 맛의 조합을 자랑하는 ‘크레이지 후라이’에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맛있게 미쳐볼까요? ^^; 즉석 떡볶이와 각종 튀김을 전문으로 하는 ‘크레이지 후라이’는 그랑서울에 있는데요. 지하철 1호선 종각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고 지하로도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그랑서울 2층으로 Go! Go! ‘크레이지 후라이’에서 주문한 첫 번째 안주는 ‘소불고기&치즈 즉석 떡볶이’! 흔히 생각하는 길거리 떡볶이의 비주얼을 생각하셨다면 노~노~ 진한 고기향과 함께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데.. 더보기
[레시피 No. 136] 중독적인 맵짠 라면 안주, ‘차돌볶음면’ 면도 좋다! 고기도 좋다! 하는 분들을 위한 이색 라면 레시피! 마니아층이 두터운 ‘OO볶음면’으로 만들 수 있는 ‘차돌볶음면’을 만들어 봤어요. 중독성 강한 매운맛에 자꾸 손이 가고 면과 고기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경험할 수 있죠. 군침 도는 ‘차돌볶음면’ 함께 만들어볼까요? ‘볶음라면 1개, 차돌박이, 다진 마늘, 후추, 간장’을 준비해주세요. 먼저 OO볶음면의 면만 미리 삶아두세요. 나중에 차돌박이와 함께 한 번 더 볶아주기 때문에 면이 너무 퍼지지 않도록 삶아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달궈진 팬에 적당량의 차돌박이를 넣고 익혀주세요. 너무 강한 불에서 굽기 시작하면 금방 타기 때문에 중간 불에서 익혀주는 것이 좋아요. 차돌박이가 반쯤 익으면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이 없다면 통마늘.. 더보기
[레시피 No. 135] 비주얼이 완전 자랑각인 소주 안주, ‘눈꽃 비빔 만두’! 눈 깜짝할 사이에 짧은 봄이 훌쩍 지나가고 뜨거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산뜻하던 햇살이 어느새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고 예쁜 꽃들이 지는 것도 아쉽지만 지금이 바로 오늘의 안주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랍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처음처럼’ 술상에 화사한 꽃을 피울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비주얼이 완전 자랑각인 ‘눈꽃 비빔 만두’를 함께 만들어볼까요? ‘냉동만두, 채소(상추, 양파, 파채 등), 전분, 간장, 매실액,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식용유’를 준비해주세요. 먼저 채소들을 손질합니다. 양파는 길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고, 상추는 잘 씻어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이외에도 좋아하는 채소가 있다면 얼마든지 추가해도 좋아요. 다음은 채소 양념장을 만들건데요. 작은.. 더보기
[맛집 No. 231] 맛있게 몸보신까지 하는 색다른 보양 안주, ‘닭무침 & 초계탕’ 유행에 민감한 ‘트렌드 세터’라면 벌써부터 여름옷을 꺼내며 무더운 태양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실 텐데요. 술상에서의 ‘트렌드 먹터’(?)라면 여름에 대비해 미리 보양 안주를 찾는답니다. 오늘은 입맛을 돋우는 ‘닭무침’, 시~원한 ‘초계탕’과 함께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즐겨볼까요? ‘닭무침’과 ‘초계탕’이 맛있기로 소문난 맛집, ‘평래옥’은 지하철 2호선 & 3호선의 을지로3가역과 아주 가까운데요. 11번 출구 뒤쪽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답니다. 맛집답게 특히 점심시간에는 길게 기다리는 줄을 목격하실 테니, 길 찾는 건 ‘식은 죽 먹기’죠. ^^ 밖에서 기다린 시간이 길었던 만큼 빠르게 준비된 오늘의 스페셜 안주, ‘닭무침 & 초계탕’! 새빨간 비주얼로 군침을 돌게 하는 ‘닭무침’이 .. 더보기
맛집 가득한 열정의 섬 – 용산 열정도 서울 1호선 남영역에서 약 5분 거리. 드높은 빌딩 숲 사이에 작은 섬이 하나 있습니다. 낡은 골목에 톡톡 튀는 간판의 가게들이 즐비하고, 낮부터 젊은 청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요즘 가장 뜨거운 청춘들이 모여있는 곳, 이름부터 열정적인 용산 ‘열정도(島)’입니다. 조용하고 황량했던 용산 인쇄소 골목에 어느 날 ‘청년장사꾼’이라는 이름을 건 재미난 가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젊은 청년들이 모인 단체인 ‘청년장사꾼’이 동시에 5~6개의 가게를 오픈하면서 낡은 인쇄소 골목이 일순간 ‘열정도’라는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했습니다. ‘처음처럼’이 어울리는 맛있는 가게들과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많은 열정도! 함께 둘러볼까요? ‘열정도’ 초입에 있는 청년장사꾼 가게, . 찜닭과 닭볶음탕, 후라이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