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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4월 벚꽃이 만개하면, 세젤낭만 벚꽃 탑플레이스로! 포근한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이렇게 따스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의 최남단, 제주도에는 벌써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제 곧 전국에서 하얀 꽃비가 흩날리는 로맨틱한 광경이 펼쳐질 텐데요. ‘꽃비엔 꽃주?’… 왠지 소주도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벚꽃 명소들, 부드러운 ‘처음처럼’이 소개합니다! 자타공인 예쁨 예쁨~ ‘벚꽃 축제’ 탑플레이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축제는 여의도에서 열립니다. 국회 뒤편 윤중로에는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무려 1,800그루나 되는 벚나무가 늘어서 있어 해마다 많은 상춘객의 사랑을 받고 있죠.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에서는 벚꽃 외에도 거리예술공연, 퍼레이드 등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벚꽃만큼 사람도 많지만, 한 번쯤 온 세상을 뒤덮는 벚꽃을 눈에 가득.. 더보기
[레시피 No.130] 야매 요리 작가가 선보인 맵짠 안주의 정석, ‘두부맵찌개’! 아무리 ‘단짠’이 마성이 있다고는 하나, ‘처음처럼’과 함께하는 안주로는 ‘맵짠’을 따라올 수가 없죠.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팍팍 넣고 바글바글 끓여낸 찌개 하나면 밤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얼마 전 TV에서 소개된 ‘맵짠’ 안주의 정석, ‘두부맵찌개’를 소개할게요! ‘두부, 불고기용 소고기, 표고버섯, 부추, 양파, 대파, 떡볶이 떡, 청양고추, 마늘, 굴 소스, 처음처럼, 식초, 고춧가루, 소금, 후추’를 준비해주세요. 먼저 대파와 양파, 청양고추를 잘게 썰고, 마늘은 다진 마늘을 사용하거나 통마늘을 으깨 준비합니다. 마른 프라이팬에 대파, 양파, 청양고추, 마늘을 넣고 살짝 볶습니다. 그다음 기름을 두르고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주세요. 채소들이 고추기름에 반질반질해지면, 잘게 자른.. 더보기
[맛집 No.224] 소주 한잔, 무한 콜을 하는 ‘황태짬뽕’ 술 마신 다음 날 어김없이 생각나는 시원한 국물!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게 짬뽕인데요.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짬뽕, ‘황태짬뽕’을 맛보러 갔어요. 주당들이라면 분명 해장하러 왔다가 다시 소주 한잔을 걸치게 될만한 해장 안주였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국물 맛을 보자마자 ‘처음처럼’ 한잔이 확 당기더라고요. 그럼 함께 ‘황태짬뽕’을 맛있게 음미해볼까요?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된 ‘황태짬뽕’은 ‘청담’이라는 아담한 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게 이름대로 청담역과 청담사거리 사이에 자리 하고 있는데요. 여느 맛집들과는 다르게 정보가 그리 많지도 않고,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똑똑한 어플이나 길눈이 필요했어요. 기본 반찬은 평범해 보이나 모두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짜사이는 다른 중식당에서 먹던 것보다 짠.. 더보기
[레시피 No.129]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꿀조합 간편 안주, ‘스파게티 피자’! 집에서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잔 하기 딱 좋은 밤, ‘홈술족’의 머릿속에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오른답니다. 괜히 귀찮기도 하고, 그렇다고 컵라면이나 과자를 안주로 삼자니 왠지 궁상맞은 느낌도 들고…바로 이럴 때 강추하는 안주가 있는데요.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와 프라이팬 하나만 있으면 쉽게 만드는 간편 술안주, ‘스파게티 피자’! 지금 함께 만들어볼까요? ‘스파게티 라면, 과자, 피자 치즈, 식용유’를 준비해주세요. 먼저 스파게티 라면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붓습니다. 면이 다 익은 뒤, 물기를 완전히 빼고 분말 스프와 양념 스프를 넣고 잘 비벼줍니다. 과자는 씹히는 식감이 있도록 큼직하게 부숩니다. 좋아하는 과자라면 어떤 것도 괜찮지만 토핑으로 올라갈 재료이니 달거나 딱딱한 것보다는.. 더보기
2016년에 처음처럼이 찾아갔던 Best 안주, 1위~5위 !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처음처럼’ 한잔을 맛있게 나누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색 안주! 기억하시나요? 지난번에 처음처럼이 다녀온 다양한 맛집 중 여러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Best 안주(6위~10위)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더 입맛을 당기는 Best 안주(1위~5위)를 소개해 드릴 예정이랍니다. 두근 두근… 과연 어떤 안주가 대망의 1위를 차지했을까요? 먼저 2016 처음처럼 Best 안주 5위부터 차근차근 만나보시죠! ^.^ 2016 Best 안주 5위, ‘팔색한상’ 2016 처음처럼 Best 안주 5위는 8가지의 색다른 삼겹살을 한꺼번에 즐기는 ‘팔색한상’ 입니다. 고추장, 된장, 카레, 솔잎, 마늘, 인삼, 와인, 허브 등 각종 양념에 재워진 삼겹살을 노릇노릇 구워 ‘처음처럼’과 함께 .. 더보기
[맛집 No.223] 입 안에 바다를 한 가득 품다, 오통영 ‘굴전’ 가는 겨울이 더욱 아쉬운 이유는 바로 요거! 오동통 살이 오른 ‘굴’ 때문인데요. 바다의 우유, 바다의 인삼 등 별명도 참 많은 굴은 맛도 맛이지만 몸에 정말 좋은데요. 유럽에서는 이 굴의 효능이 너무도 뛰어나 최고의 식재료로 꼽힌답니다. 뿐만 아니라 오직 굴만 다루는 ‘맛집’이 있을 정도라고 하죠. 국내에서도 겨울이면 굴을 맛보려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서울에서도 맛있는 굴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로 나와 두 번째 골목으로 들어서면 서울에서 통영으로 직접 가는 문을 만날 수 있는데요. 도깨비가 캐나다로 질러가는 문을 찾은 것처럼 서울에서 통영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문, 산지직송의 싱싱한 재료로 맛을 내는 이 바로 그곳이에요! 가게 입구.. 더보기
[레시피 No.128] 이탈리아 풍미의 별미 안주, ‘편의점 빠네’! 불금이지만 나가긴 귀찮고 그냥 보내자니 아쉬운 분? 요즘 대세 중 대세인 편의점 레시피로 만드는 별미 안주를 소개할게요! ^^ 고소한 빵을 촉촉이 적신 크림 스파게티, 그 이름하여 ‘빠네’! 파스타 전문점에서나 맛보던 이 ‘빠네’를 편의점 재료만으로 집에서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비주얼 폭발, 침샘 폭발하는 이탈리아 풍미의 스페셜 안주, 지금 만들어 볼까요? ‘식빵, 간편식 크림 스파게티, 크림 수프, 체다 치즈, 파슬리’를 준비해주세요. 식빵의 가운데 부분을 컵이나 주전자 뚜껑 등으로 눌러 동그랗게 뚫고 켜켜이 쌓아주세요. 그리고 맨 아래에는 구멍을 뚫지 않은 식빵을 놓아주세요. 식빵 사이사이에는 체다 치즈를 얹는 것이 포인트! 식빵을 고정시키고 크림을 머금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체다 치즈.. 더보기
2016년에 처음처럼이 찾아갔던 Best 안주, 6위~10위 !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처음처럼’ 한잔을 맛있게 나누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색 맛집! 기억하시나요?색다른 재료의 조합으로 맛을 낸 안주부터 동서양의 조화가 일품이었던 안주까지… 정말 많은 맛집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처음처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던 Best 안주 5개(6위~10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저녁 찾아갈 준비 하시고~ 함께 떠나볼까요? ^^ 2016 Best 안주 10위, ‘녹두면 무침’ 2016 Best 안주 10위부터 살펴볼게요! 이연복 셰프의 중식포차로 유명해진 ‘건일배’의 ‘녹두면 무침’이 그 주인공인데요. 언뜻 보면 잡채처럼 보이지만 당면보다 더 얇고 야들야들한 녹두면이 맛있게 무쳐져 나온답니다. 각종 채소와 해산물도 그득해 녹두면.. 더보기
[레시피 No.127] 늦은 밤 처음처럼을 부르는 바삭한 안주, ‘안자요만두’! 도무지 잠이 오지 않고 출출하기까지 한 늦은 밤, 야식을 시켜서 먹는 건 좀 부담스러울 땐 홈메이드 안주에 처음처럼 한잔이 특효약!오늘은 아삭한 양파, 알록달록 청, 홍고추와 조화를 이루는 군만두 안주, ‘안자요만두’를 소개합니다! ‘처음처럼’ 한잔을 곁들이면 그 감칠맛에 접시를 싹 비우게 되는 마력의 레시피! 지금 확인해볼까요? ^^ ‘냉동만두, 양파, 청고추, 홍고추, 진간장, 설탕, 후추, 맛술, 식용유’를 준비해주세요. 양파, 청고추, 홍고추는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양파는 아린 맛을 줄이기 위해 찬물에 담갔다 꺼내주세요. 식용유를 냄비에 넉넉히 붓고 서서히 끓여주세요. 뜨거운 기름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식용유가 끓는 동안, 만두는 전자레인지에 넣어 약 5분간 익혀줍니다.. 더보기
[맛집 No.221] 쌈 싸먹는 스테이크는 처음이지? ‘핑거 스테이크 & 또띠아’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담백한 또띠아 속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스테이크와 ‘처음처럼’ 한 잔을 맛 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5점 / 2. 가격: 5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가게에 들어서는 발걸음이 국경을 넘는 것 같이 느껴지는 곳, 종업원들이 “어서 오세요. 뉴욕입니다!”라며 반겨주는 이곳은 바로 입니다. ‘정처럼이 성공했구나! 뉴욕까지 가고...’ 라고 생각하셨다면, 감사하지만 오산이랍니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잠실새내역(구 신천역) 사이에 있는 맛집입니다. 전등 하나, 벽에 걸린 소품 하나까지 뉴욕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분위기에 걸맞게 영어로 말하고 싶었지만 그냥 우리말로 ‘처음처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