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No. 105] 환상적인 식감과 중독적인 맛의 앙상블, ‘닭똥집 마늘볶음’
호불호가 절대 갈릴 수 없는 소주 안주 중 이것 만한 것도 없을 텐데요. 쫄깃쫄깃 환상적인 식감과 달콤, 매콤,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닭똥집 요리! 그럼 지금부터 간단하면서도 미치도록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을 한번 만들어 볼까요? ‘닭똥집, 통마늘, 청양고추, 양파, 맛간장, 설탕, 소금, 후추’를 준비합니다. 닭똥집은 밀가루를 넣고 주무르며 씻는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군 후 절반 크기 정도로 잘라주세요. 깨끗하게 손질된 닭똥집은 소주와 물을 1:1 비율로 넣고 잘 삶아줍니다. 닭똥집이 익는 동안 통마늘을 큼직하게 절반만 자르고, 두덩이 정도는 잘 다져주세요. 양파와 청양고추는 슬라이스해서 준비해 주세요. 오목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통마늘, 다진 마늘,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 줍니다. 매콤한 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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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No. 95] 봄동 안주 1. 봄기운 가득 담은 아삭아삭, ‘봄동 겉절이’
만물이 소생하는 춘삼월, 속이 꽉 차고 단맛이 풍성한 ‘봄동’이 그야말로 제철인데요. 오늘은 아삭아삭하고 달큰한 ‘봄동’을 매콤하게 무쳐낸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봄기운이 가득 느껴지는 봄필 충만한 싱그러운 술상을 한번 차려 볼까요? ‘봄동, 사과, 고춧가루, 액젓, 매실청, 다진 마늘, 통깨’를 준비합니다. ‘봄동’은 잎을 하나하나 떼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고 큼직큼직하게 썹니다. 사과는 네 등분해서 씨를 도려내고 한입 크기로 얇게 썬 뒤 소금물에 담가줍니다. 이렇게 하면 사과의 색이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살짝 간이 되어 겉절이와 잘 어우러진답니다. 그릇에 고춧가루 4스푼, 액젓 4스푼, 매실청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넓은 볼에 큼직하게 자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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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No. 93] 바지락 안주 2. 보들보들 쫄깃쫄깃 중국식 제철 안주, '바지락두부볶음'
매서운 추위가 조금씩 사라지고 봄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이맘때면 바지락의 살이 점점 통통하게 차오르는데요. 지난 에 이어 오늘은 두부와 두반장 소스를 활용한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중국식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로 ‘처음처럼’ 한잔을 맛있게 채워 주는 제철 술상을 한번 차려 볼까요?~♬ ‘바지락, 두부,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녹말물, 부추, 후추, 통깨, 굴소스, 두반장’을 준비합니다. 바지락은 깨끗한 물에 해감을 한 후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줍니다. 입이 모두 벌어지면 불을 끄고 바지락 살을 발라 냅니다. 이때, 바지락 육수 한 컵 정도를 따로 덜어 둡니다. 두부는 가로, 세로 약 1cm 정도로 깍뚝 썰고 발라낸 바지락 살과 함께 모아 둡니다.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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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No. 89] 배추 안주 1. 깔~끔하고 특별한 웰빙 안주, ‘배추버섯초롤’
겨울이면 속이 꽉~~~ 차올라 달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내는 ‘배추’! 김장철에나 실컷 맛볼 줄 알았던 배추도 잘만 활용하면 훌륭한 안주가 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버섯, 마늘쫑 등 싱싱한 채소를 김밥처럼 돌돌 말아 놓은 깔끔하고 특별한 웰빙 안주,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부드러운 제철 술상을 차려볼까요?~♬ ‘알배기 배추, 양배추, 깻잎, 마늘쫑, 버섯, 초장, 처음처럼’을 준비합니다. 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찢어준 후,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양배추는 얇은 껍질만 네모나게 썰어 심지 부분은 잘라낸 뒤 데치고, 마늘쫑은 약 15cm 길이로 썰어 둡니다. 알배기 배추는 끓는 물에 10초 이상 데친 뒤 줄기 아래쪽 두꺼운 부분을 저며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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