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로맛집] 사람 냄새 물씬나는 24시간 실비집 육미 점점 추워져 가는 지금, 여러가지 안주를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혹은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누구나 부담없이 술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맛집이 그리워지진 않나요? 오늘은 처음처럼이 사람냄새 물씬나는 실비집, 육미를 추천해드립니다. 육미는 종로통에서 ‘무조건 1개 1천원’ 하는 리어카장사로 10년 모은 재산을 딸딸 털어 테이블 8개짜리 가게부터 시작했다. 그나마 시작한지 1년 만에 재개발지역에 포함되는 악재 속에서 “내가 먼저 주고 나서 받는다.”는 통 큰 마음과 “최후까지 최선을 다 한다”는 일념으로 24시간 문을 열고 그 자리에서 먹고 자며 10년 각고를 치르며 테이블을 4백석으로 늘렸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은 좌석 수 650개에 하루저녁 소주 3백병을 소화해내는 종로통 제일의 소주집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