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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레시피 No.1] 아삭아삭 싱그러운 초간단 웰빙 안주, '참치 한 쌈'

집에서 TV를 보다가 갑자기 소주 한 잔이 막 땡기는데, 인스턴트 안주는 정말~ 싫을 때… 

불시에 찾아온 친구에게 줄 간단하지만 나름대로 멋져 보이는 안주가 필요할 때…

이럴 때 시선 확~! 입맛 톡~!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초간단 웰빙 안주를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참치 한 쌈’

집에 하나 쯤은 항상 구비해 놓고 있는 참치 통조림과 양상추만 있으면 정말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소주 안주!

그럼, 지금부터 만들어 볼까요?

우선 양상추를 차가운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이때 흐물흐물한 겉 껍데기는 떼어 내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살아있는 안쪽 잎을 사용해야 식감이 더 살아난답니다. ^^

깨끗이 씻은 양상추는 손으로 싸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상추는 칼로 썰 필요 없이 그냥 손으로 뚝뚝! 잘라주시면 됩니다. TIP) 만약 양상추를 냉장고에 오래 두어서 조금 시들해 보인다면 얼음물에 잠깐 담가보세요! 그럼 금방 아삭한 식감을 살려내실 수 있어요~^^

기본적인 양상추 쌈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속을 채울 준비를 해야겠죠? 저는 집에 있는 참치 통조림, 겨자씨 머스타드(일반 머스타드를 사용해도 OK!), 고추장, 그리고 다진 피클을 사용해봤습니다.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입맛 따라, 취향 따라 무엇을 넣으셔도 무방하므로, 냉장고에서 놀고 있는 재료들을 잘 이용해 보세요!

저는 큐브 참치와 일반 참치 두 가지를 사용해 봤어요~ 개인적으로 모양은 큐브 참치가 예쁜데 저렴한(?) 입맛 때문인지 일반 참치의 깊은 맛이 더 땡기더라고요! 이것도 역시 취향 따라~♬

양상추 위에 참치를 조각 얹고, 다진 피클을 살짝! 위에 겨자씨 머스타드를 올리면 완성! 너무 쉽죠? 요리라고 말할 수도 없을 만큼ㅎㅎ

피클 보다 매콤한 한국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추장을, 새콤 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허니 머스타드 소스를 넣어주시면 됩니다TIP) 재료가 무엇이든 입에 ! 넣을 만큼의 양이기 때문에 고추장이나 소스를 너무 과다하게 넣으시면 다소 수도 있다는 사실! 아시겠죠? :D

그냥 아무 생각 없이 , 만들다 보니벌써 제대로 차려 졌네요어때요? 파티 음식처럼 모양도 예쁘면서 심플하죠? 후훗!

 처음처럼 잔에 참치 ~! “~~~” +아삭아삭 싱그럽게 씹히는 양상추와 부드러운 참치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소스의 조화까지…^^ Very Good !!! 

 이제부턴 갑자기 소주 잔이 땡기더라도 안주 찾아 헤매지 말고, 불시에 찾아온 친구에게 안주 걱정 말고! 이렇게 간편하고 모양도 예쁜 초간단 웰빙 안주, ‘참치 으로 해피하게 즐기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