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식

[맛집 No. 240] 빨간 양념 반, 하얀 양념 반, 파가 가득가득! 고향집 ‘황태구이’ 여름의 끝자락에 찾아온 심술궂은 장맛비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심신이 지쳐간다면… 영양 만점, 손맛 만점인 대박 안주와 함께 ‘처음처럼’을 즐겨보세요. 언제 찾아가도 정겨운 음식 맛과 분위기로 기분 좋게 소주 한잔을 걸칠 수 있는 으로 가 볼까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 도심 한복판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언제 가든 사람이 붐비는 맛집이랍니다. 특히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점심 시간이나 퇴근 시간 이후에는 한동안 기다릴 마음을 먹고 방문해야 할 정도죠. 한때, 예능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면서 젊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찾는다고 해요. 의 베스트 안주, ‘황태구이’를 주문하고 나니 기본 반찬들이 차려졌는데요. 가게 이름답게 콩자반, 열무김치, 멸치볶.. 더보기
[맛집 No. 213] 한식의 정갈함을 담아, ‘차돌박이찜’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이국적인 이태원의 밤거리를 거닐다 가장 한국적인 안주가 있는 세련된 주점에서 맛있게 만난 ‘차돌박이찜’을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4점 / 2. 가격: 4점 / 3. 양: 3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세련된 분위기에서 모던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모이’는 이태원 119안전센터와 제일기획 사이에 있는데요. 들어서자마자 ‘여기가 이태원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어요. 굉장히 모던하면서도 퓨전스러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한식주점’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거든요. ‘모이’에는 한식 안주와 소주를 즐기러 온 외국인이 참 많았는데요. 비가 보슬보슬 오는 저녁에 창밖을 바라보며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를 듣고 있자니 외.. 더보기
[맛집 No. 197] 매콤한 양념! 풍성한 육즙! ‘고추장스테이크’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한식도 아닌, 양식도 아닌 의 ‘고추장스테이크’는 고급스러움까지 충족해 주는 퓨전 안주인데요. 고추장 베이스에 불 맛 가득 밴 숙주 위로 풍성한 육즙의 스테이크가 투척!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부르는 안주, ‘고추장스테이크’를 직접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5점 / 2. 가격: 4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4점 비교적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깔끔한 구성이 눈에 띄는 ! 종로에서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인데요. 지금은 지점을 몇 군데 가지고 있답니다. ‘정처럼’이 방문한 광화문점은 세종문화회관 뒷길에 자리 잡고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일상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퓨전 메뉴들이 구성되..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4 – 샤로수길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네 번째 장소는 바로 ‘샤로수길’입니다. 숨어있는 맛집과 예쁜 카페들을 찾는 재미가 있는 ‘샤로수길’!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걸어볼까요? 오늘 걸어볼 ‘샤로수길’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낙성대역’까지 이어지는 거리입니다. ‘샤로수길’이라는 이름은 서울대 정문의 조형물을 본뜬 글자 ‘샤’와 ‘가로수길’을 합쳐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서울대 인근에 있어 학생들을 위한 착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신사동 가로수길만큼 개성 있는 맛집들과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서울대입구역의 2번 출구로 나오면 대학가의 젊은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요. 떠오르는 젊음의 거리, ‘샤로수길’에는 특색 있는 가게들이 많은데요. 무엇을 파는 곳인지 간판만 .. 더보기
[맛집 No.113] 향토색 짙은 분위기와 토속적인 안주를 갖춘 정성의 맛, <고향> 은 여의도에 하나밖에 없다는 분위기를 자랑하는 실비 민속주점 겸 향토음식점이다. 서민적이고 향토색 짙은 분위기와 제격으로 어우러지는 30여 가지의 토속안주에 소주와 민속명주들을 고루 갖춰놓고 언제 찾아가도 농가의 잔칫날처럼 푸짐한 상차림을 펼쳐낸다. 증권거래소와 증권관련 금융사들이 밀집한 빌딩숲 뒷자락에 반듯하게 내건 간판과는 달리 쪽대문을 열고 들어가는 식당은 은은하게 색이 바란 황토벽과 창호지를 바른 장지문 등이 편안한 옛 고향마을처럼 맞아준다. 평상에 올라앉은 듯 쾌적한 홀과 널찍한 방이 180석을 헤아린다지만 저녁시간은 빈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1984년 첫 오픈을 한 뒤로 그 내력이 30년을 헤아리고 있어 그 동안 다져온 만만치 않은 손맛과 개업 때부터 부담 없고 저렴한 가격으로 고향의 맛이.. 더보기
[서울맛집] 순천만 - 꼬막 요리 하나하나가 “일품 슈퍼 안주“ 남도 한식집 순천만은 전철 5호선 행당역 4번 출구와 이어지는 논골사거리에 있다. 순천만과 벌교의 진미인 꼬막정식을 현지와 다름없이 펼쳐내 대박을 일궈내고 있다. 음식을 다루는 주인 부부가 꼬막의 주산지인 고흥 출신의 순천만 사람이다. 쌀과 야채류의 일부를 제외한 모든 식자재가 고향의 가족들과 수산물 전문점에서 택배와 고속버스로 보내온다. 신선한 제철 꼬막과 순천만 미나리들이 각별한데다가 간장과 고추장을 비롯해 손맛까지 순천만과 이어져온 것이어서 먹는 맛과 느낌이 남다르다. 마치 일란성쌍둥이처럼 빼닮은 주인 부부의 소박한 인상도 고향집처럼 편안하다는 평을 듣는다. ‘순천만’ 은 금호동 논골사거리에서 개업 7년차를 맞고 있다. 4~5가지의 꼬막 요리와 서대회, 병어조림, 금풍생이, 갑오징어, 참장어회, 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