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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분위기

[맛집 No. 237]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 즐기기, 이태원 ‘더 글램핑’ 지금 당장이라도 훌쩍 캠핑을 떠나고 싶은 무더운 요즘, 하지만 멀리 떠나기에는 맘에 걸리는 일들이 참 많죠? 퇴근하고 가볍게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맛집이 딱이랍니다. 이태원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을 소개합니다. 이태원의 맛집 골목에서 유독 눈에 띄는 가게. 바닥에는 파릇한 잔디가 깔려있고, 커다란 잎이 무성한 식물들 사이로 은은한 조명이 비쳐나는 분위기가 글램핑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합니다. 그래서 가게 이름부터 이죠.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내부는 훨씬 더 예쁜데요. 모든 자리가 다 편해 보여 자리를 선택하기가 참 어려웠어요. 바깥이 훤히 보이는 테라스 자리, 샹들리에 조명이 예쁜 자리, 금방이라도 눕고 싶은 큼직한 쿠션이 있는 자리.. 더보기
[맛집 No. 235] 분위기로 시작하는 첫 잔, 이태원 소주집 ‘닭뽕탕’! 서울에서 가장 여름이 잘 어울리는 곳. ‘핫’한 이태원에서 분위기를 좀 잡아봤는데요. 테라스에 빨간 조명을 얹어 눈길을 사로잡는 에서 ‘닭뽕탕’ & 처음처럼과 함께 즐긴 부드러운 시간, 지금 공유합니다! 한밤이 돼도 겉옷이 필요 없는 날씨가 되니 술집마다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손님들을 반깁니다. 도 루프탑 느낌이 나도록 한쪽 벽면의 커다란 창문이 열려 있었는데요. 타이밍이 잘 맞아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휘황찬란한 이태원 프리덤이 고스란히 느껴져 분위기가 아주 그만~ 은 가게 내부도 술욕이 마구 돋는 분위기예요. 어둑한 조명, 찬란한 야경, 감성충만 이태원. 이 삼박자 속에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기만 해도 소주 한잔이 절로 넘어가죠. 양은쟁반 같은 테이블이 처음처럼과 은근 케미를 이루는데요. .. 더보기
[맛집 No.220] 고소함이 솔솔 뿌려진 바삭한 치느님, ‘인절미치킨’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즙이 꽉 찬 치킨, 여기에 따끈하게 튀겨낸 찹쌀떡이 송송! 이 모든 것 위에 콩고물과 견과류까지 아낌없이 뿌려낸 ‘인절미치킨’을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4점 / 2. 가격: 5점 / 3. 양: 3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매일매일 ‘어머, 이런 안주는 처음이야!’라고 외칠만한 맛집을 찾아다니는 ‘정처럼’에게 이태원은 마치 마음의 고향과 같은 곳이에요. 그동안 참 많은 이태원 맛집을 다녀보았지만 늘 짜릿하고 새로운 곳들이 많이 생겨난답니다! 오늘 다녀온 ‘모우모우’도 바로 그런 느낌의 플레이스에요. 시멘트 벽을 가득 메울듯한 액자들과 벽돌로 쌓은 기둥, 철제 식탁과 의자, 그대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