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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맛집 No. 237]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 즐기기, 이태원 ‘더 글램핑’ 지금 당장이라도 훌쩍 캠핑을 떠나고 싶은 무더운 요즘, 하지만 멀리 떠나기에는 맘에 걸리는 일들이 참 많죠? 퇴근하고 가볍게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맛집이 딱이랍니다. 이태원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을 소개합니다. 이태원의 맛집 골목에서 유독 눈에 띄는 가게. 바닥에는 파릇한 잔디가 깔려있고, 커다란 잎이 무성한 식물들 사이로 은은한 조명이 비쳐나는 분위기가 글램핑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합니다. 그래서 가게 이름부터 이죠.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내부는 훨씬 더 예쁜데요. 모든 자리가 다 편해 보여 자리를 선택하기가 참 어려웠어요. 바깥이 훤히 보이는 테라스 자리, 샹들리에 조명이 예쁜 자리, 금방이라도 눕고 싶은 큼직한 쿠션이 있는 자리.. 더보기
경리단길이 식상하다면, 감각적인 데이트 코스 ‘HBC’로 GO! GO! 몇 년 전부터 핫피플들이 많이 찾던 경리단길 바로 옆에 위치한 ‘해방촌’! 해방촌은 한국전쟁 시,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살았던 데서 유래한 이름인데요. 요즘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으면서 이니셜을 따 ‘HBC’라는 애칭으로 불린답니다. 해방촌은 생각보다 넓은데요. 많은 골목과 언덕을 누비고 다녀야 해방촌을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죠. 멋진 루프탑과 해방촌만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는 높은 언덕도 올라야 하니, 편한 신발은 필수겠죠? 해방촌을 조금 편하게 구경하려면 남산에서 이태원 쪽으로 내려가는 루트를 추천해요. 특히 더운 요즘에는 내리막길이 훨씬 수월하니까요. 멋진 루프탑이 있는 ‘해방촌 윗동네’ 해방촌에서 멋진 루프탑을 만나고 싶다면, 대중교통(버스 or 택시)을 이용해 후암약수터 정류장과 보성여중고입구 .. 더보기
[맛집 No. 235] 분위기로 시작하는 첫 잔, 이태원 소주집 ‘닭뽕탕’! 서울에서 가장 여름이 잘 어울리는 곳. ‘핫’한 이태원에서 분위기를 좀 잡아봤는데요. 테라스에 빨간 조명을 얹어 눈길을 사로잡는 에서 ‘닭뽕탕’ & 처음처럼과 함께 즐긴 부드러운 시간, 지금 공유합니다! 한밤이 돼도 겉옷이 필요 없는 날씨가 되니 술집마다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손님들을 반깁니다. 도 루프탑 느낌이 나도록 한쪽 벽면의 커다란 창문이 열려 있었는데요. 타이밍이 잘 맞아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휘황찬란한 이태원 프리덤이 고스란히 느껴져 분위기가 아주 그만~ 은 가게 내부도 술욕이 마구 돋는 분위기예요. 어둑한 조명, 찬란한 야경, 감성충만 이태원. 이 삼박자 속에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기만 해도 소주 한잔이 절로 넘어가죠. 양은쟁반 같은 테이블이 처음처럼과 은근 케미를 이루는데요. .. 더보기
[맛집 No. 233] 맛집이 즐비한 이태원의 중심, ‘문어샐러드 & 낙지새우장’ 튀긴 것은 무조건 맛있다고 하죠. 하지만, 앞으로는 삶은 것과 절인 것도 무조건 맛있다고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맛의 중심을 찾아 이태원으로 가봤는데요. 찾아간 곳의 이름도 특이하게 ! 그곳에서 맛본 ‘문어샐러드’와 ‘낙지새우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입구부터 이태원 느낌이 물씬 나는 페인팅이 돋보였는데요. 그림 속 면발을 컨트롤 중인 저 분이 의 사장님이십니다. (그림이 실물보다 좀 더 날씬하세요. ^^) 개성 넘치는 그림 옆으로 분위기 있게 밝혀진 간판 ‘中心’. 왠지 처음처럼이랑 잘 어울리는 안주들이 많을 것 같았답니다. 원래 늘 붐비는 집이지만 오늘은 타이밍을 잘 잡아서인지 자리 득템 성공. ^^ 주문한 ‘문어샐러드’도 기다림 없이 바로 나왔는데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문어의 자태에 침샘이 뿜뿜...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15 – 장진우거리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열다섯 번째 장소는 서울의 수많은 미식로드 중 최근에 훅훅 뜨고 있는 곳! 바로 이태원의 ‘장진우거리’입니다. 이름을 내 건 간판 하나 없지만 맛집 탐험가라면 꼭 한 번은 거친다는 이곳을 함께 걸어볼까요? 이태원에서 연인들의 이색 데이트 코스, 서울 나들이의 빼놓을 수 없는 핫스팟을 꼽자면 경리단길을 주로 떠올리실 텐데요. 오늘 ‘처음처럼’과 함께 걸어볼 곳은 경리단길에서 한 블록쯤 위에 있는 ‘회나무길’입니다. 이 길에는 일명 ‘장진우거리’라는 별명이 붙어있는데요. 포토그래퍼, 인테리어 디자이너, 사업가까지 다양한 타이틀을 달고 있는 장진우 셰프가 이 거리에만 20여 개의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알음알음 생겨난 별명입니다. 거리에 들어서자, 마치 마법.. 더보기
[맛집 No. 213] 한식의 정갈함을 담아, ‘차돌박이찜’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이국적인 이태원의 밤거리를 거닐다 가장 한국적인 안주가 있는 세련된 주점에서 맛있게 만난 ‘차돌박이찜’을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4점 / 2. 가격: 4점 / 3. 양: 3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세련된 분위기에서 모던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모이’는 이태원 119안전센터와 제일기획 사이에 있는데요. 들어서자마자 ‘여기가 이태원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어요. 굉장히 모던하면서도 퓨전스러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한식주점’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거든요. ‘모이’에는 한식 안주와 소주를 즐기러 온 외국인이 참 많았는데요. 비가 보슬보슬 오는 저녁에 창밖을 바라보며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를 듣고 있자니 외.. 더보기
[맛집 No. 212] 한식과 소울푸드의 만남, ‘고추장불고기 X 맥 앤 치즈’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한식 안주 고추장불고기가 미국의 대표적인 소울푸드, ‘맥 앤 치즈’를 만났다…? 게다가 멋들어진 자개 테이블에 놓여 플레이팅까지 완벽한 퓨전 안주, ‘고추장불고기 X 맥 앤 치즈’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5점 / 2. 가격: 4점 / 3. 양: 4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처음처럼’과 잘 어울리는 안주를 오늘도 찾아 나선 ‘정처럼’. 발걸음이 향한 곳은 인데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번과 4번 출구 사이의 큰길로 한 블록쯤 내려가다 보면 ‘문화주점 입구’라는 입간판이 서 있는데요. 이색 안주를 찾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른다는 곳이에요. 의 내부는 아주 한국적인데요. 민속화에나 나올법한 호랑이가 심볼.. 더보기
[맛집 No. 211] 시원한 루프탑에서 맛보는 이색 안주, ‘타이식톤소쿠’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프랑스의 어느 우아한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 시원한 밤공기가 물씬 느껴지는 루프탑! 이곳에서 먹는 ‘타이식톤소쿠’… 분위기부터 음식까지 이색적인 에 빠져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5점 / 2. 가격: 4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처음처럼’과 어울리는 트렌디한 맛집이라면 일단 달려가보는 ‘정처럼’!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는 ‘루프탑’ 주점들이 요즘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핫하다는 이태원의 을 찾았습니다.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벌써 많은 사람이 에서 부드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은은한 조명과 함께 담 너머로 이태원의 북적이는 밤 분위기가 보였답니다... 더보기
[맛집 No. 203] 새로 찾은 환상 콤보, ‘크림 파스타+오리지널 비프 바비큐’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쫀득하고 진한 크림 파스타와 스모크 향이 맛있게 풍기는 바비큐가 ‘처음처럼’과 최상의 조합을 이루는 ‘크림 파스타+오리지널 비프 바비큐’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3점 / 2. 가격: 5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오늘 ‘정처럼’이 찾아간 곳은 요즘 핫한 우사단길에 위치한 입니다. 우사단길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소방서 골목으로 쭉 올라오면 보이는 보광 초등학교에서 시작되는 거리인데요. 이 길의 중간에 독특한 외관을 가진 곳이 있으니 바로 오늘의 맛집 입니다. 해적을 컨셉으로 재미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하고 있는데요. 여러 해적 소품과 입구에 놓인 양피 메뉴판은 마치 보물섬으로..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7 – 우사단로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일곱 번째 장소는 외국의 어는 골목을 걷는 느낌의 이태원 ‘우사단로’입니다. 왁자지껄하고 활기찬 이태원 속에 왠지 모를 차분함과 한가로움을 안겨주는 골목. 아날로그 감성과 모던함의 조화 그리고 이국적인 풍경까지… 그야말로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우사단로’로 떠나 볼까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의 3번 출구로 나와서 보광초등학교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나타나는 골목이 바로 ‘우사단로’입니다. 불과 한 블록 뒤에는 클럽과 주점이 즐비해서 밤마다 불야성을 이루지만 ‘우사단로’에 들어서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이 조용하답니다. ‘우사단로’의 초입에는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한국 간판보다는 외국어 간판이 더 많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할랄 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