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왕십리역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9 – 행당시장 골목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아홉 번째 장소는 왕십리의 ‘행당시장 골목’입니다. 걷다 보면 푸근한 모습에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다정한 골목을 함께 걸어볼까요? 행당시장으로 가기 위해, 일단 왕십리역으로 향했습니다. 왕십리역은 지하철이 무려 네 호선, 여기에 ITX 청춘열차까지 지나가 서울에서는 가장 큰 역인데요. 행당시장과 가장 가까운 10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얼마 걷지 않아 민족시인 김소월의 동상을 볼 수 있는데요. ‘왕십리’라는 시가 적힌 시비 앞에서 골목여행의 시작을 알리듯, 걸음을 늦추게 되었습니다. 왕십리를 시의 소재로 사용한 김소월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소월아트홀’이 세워졌는데요. 이 곳에서는 각종 문화공연과 유익한 강좌가 다채롭게 열린다고 합니다. .. 더보기
[맛집 No.143] 3색 곱창을 한 방에 맛보는 푸짐한 한 잔, ‘도누리 곱창-돼지세트’ ‘이런 안주, 처음이지?’…한 불판 위에 이색 곱창 3가지를 모아~모아~! 고를 필요 없어 좋고, 취향대로 즐길 수 있어 더 좋은 의 ‘돼지세트’는 ‘정처럼’에게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았는데요. 사이드로 제공되는 물회까지 기가 막힌 에서 이색적인 곱창과 ‘처음처럼’의 묘한 궁합, 한 잔 해볼까요?~♪ 곱창을 좀 더 색다르게 판다는 곳이 있어 찾아간 왕십리 ! 왕십리역 3번 출구로 나와 성동구청 방향으로 쭉~ 걸어 내려가다 보면 도선 사거리 코너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자그마한 입구와는 달리 실내는 매우 깔끔하고 널찍했어요. 무엇보다 신기한 건, 곱창 집에서 자주 맡던 특유의 누린내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고소~하면서도 맛깔나게 익어가는 양념 냄새로 식욕이 팍팍 샘솟더라구요! 메뉴판을 보자 마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