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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처음처럼] 귀에서 살살 녹는 삼쏘 슬라임 ASMR 소주와 어울리는 음식에 ‘~쏘’라는 말을 붙여 치쏘, 피쏘, 삼쏘 등 어울리는 조합을 부르는 신조어가 있죠.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조합은 삼겹살과 소주의 조합인 ‘삼쏘’인데요. 뇌를 자극해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이나 소리를 뜻하는 ASMR과 처음처럼 슬라임이 만났습니다. 케이크, 치킨, 초콜릿 등 각종 푸드 슬라임을 실물과 흡사하게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 갓go님이(@go_slime077) 만든 처음처럼과 생삼겹 슬라임을 쌈장, 마늘, 상추와 함께 접시에 담아내니 정말 고깃집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소주를 따르듯 슬라임을 꺼내어 두 손으로 꾹꾹 누르고 쭉 잡아 늘이는 모습은 보면 볼수록 묘하게 빠져들죠. 참, 이 영상은 이어폰을 꼭 끼고 감상하세요! 슬라임을 주물럭거릴 때마다 짝-짝- .. 더보기
[처음처럼 안주 문학] 먹방보다 더 군침 도는 삼겹별곡 편 오지고 지리는 고려가요 을 패러디한 내레이션에 돌판에 굽는 삼겹살을 더한 푸드 비디오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고기 굽는 향과 쌈을 싸먹는 맛이 상상되는데요. ‘청산에 살어리랏다’를 ‘오지게 구으리랏다’로 변형한 가사와 내레이션이 영상 속 음식과 잘 어우러져 듣는 것만으로도 처음처럼 한 잔이 간절해집니다. 함께 감상해보세요 :) 더보기
[레시피 No.126] 파전 말고 ‘삼파전’, 눈 내리는 날 소주 생각 날 때 강추! 이상하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그런 포근하면서도 축축한 날에는 ‘기름 냄새’라 불리는 전이 그렇게도 당깁니다. 특히 파전은 소주의 대표 절친안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오늘은 파전을 ‘고기덕후’의 취향에 맞춰 보았어요. 파 향이 가득 담겨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은근한 삼겹살의 고소한 풍미가 배어 나오는 삼겹살 파전, ‘삼파전’!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재료: 대패삼겹살, 쪽파, 깻잎, 청양고추, 파프리카 또는 붉은 고추, 계란, 부침가루 우선 부침가루 1컵, 물 2/3컵 정도의 비율로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시고, 계란도 곱게 풀어주세요. 깨끗하게 손질한 쪽파는 팬 너비만큼 잘라 부침가루 반죽을 골고루 묻혀 주세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묻힌 쪽파를 가지런히 올린 뒤 청양고추, .. 더보기
[맛집 No.190] 새콤 얼큰한 퓨전 샤브샤브 안주, '누이스페셜'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어머~ 이 국물 맛은? 오늘의 이색 안주는 삼겹살과 각종 야채를 매운 육수에 퐁당 담가 먹는 ‘누이스페셜’인데요. 직접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 5점 / 2. 가격 : 4점 / 3. 양 : 5점 / 4. 맛 : 3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 4점 은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인근에 있는 퓨전 맛집인데요. 큰 대로변이 아닌 안쪽골목에 1, 2층으로 나뉘어 있어 간판을 잘 보고 찾아가야 해요. 블랙&레드로 꾸며진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요. 테라스가 탁 트여있어 요즘 같이 봄봄한 날씨에는 더 기분 좋게 ‘처음처럼’을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정처럼’은 조금 이른 저녁에 방문했는데요. 봄 햇살을 받으며 아주 여유롭게 봄 술상을 맛볼 .. 더보기
[맛집 No.187] ‘처음처럼’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이런 안주 처음이지?’ TOP 10 지금까지 정처럼이 소개해 드렸던 다양한 안주와 맛집들! 한 번쯤 가보셨나요? ‘처음처럼’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삼겹살부터 퓨전 파스타까지! 처음 보는 이색 안주들을 많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처음처럼 10주년’을 기념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도네요.^^ ‘이런 안주 처음이지?’ TOP 1. ‘김철수 추천’ 여러분이 가장 사랑해 주신 ‘이런 안주 처음이지?’ TOP 1.은 바로 ‘치즈오타쿠 김철수’의 ‘김철수 추천’입니다!^^ 철판 바닥에 치즈와 옥수수 콘이 끓어 오르고 양념 오븐구이 통닭이 그 위에 통째 올라가 있는 비주얼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주저 없이 달려갈 ‘김철수 추천’에는 통닭뿐만 아니라 데리야.. 더보기
[레시피 No.64] 이색 라면안주 1. 고소한 된장과 꼬들꼬들 라면이 만났다, ‘된장 비빔 라면’ 라면은 어떻게 조리를 하느냐에 따라 수백 가지의 요리로 변신할 수 있는 재료인데요!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오늘은 이색 안주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고소한 된장과 알싸~한 파채, 꼬들꼬들 라면이 만나 입맛을 확~ 사로잡는 이색 안주로 변신한 !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된장, 참기름, 꿀 또는 물엿, 후추, 대파, 청양고추, 양파, 라면 사리, 다진 고기’를 준비합니다. 다진 고기는 돼지 안심을 사용했는데요. 먹다 남은 삼겹살을 구워 사용해도 되고, 고기가 없다면 통조림 참치를 활용해도 맛있어요!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본격적으로 이색 안주를 만들어 볼게요!우선, 대파는 흰 부분을 중심으로 사용합니다. 가능한 가늘게 채를 썰어 찬물에 담가 주세요. 청양고추 1개를 송송 썰어주는데.. 더보기
[맛집 No.130] 복고풍 분위기로 부드러움을 더한, '웰캄투 서울 1960' ‘신촌’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은 실제로 서울의 196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듯한 복고 주점입니다. 인테리어와 다양한 안주 역시 토속적인 매력을 뽐내는 으로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 잔, 즐기러 가보실래요~?^^ 1. 인테리어, 맛보기! 은 복고풍 간판, 인테리어 등으로 2014년의 화려한 서울 손님들을 끌어들이고 있는데요. 흰 천막에 쓰여진 안주의 이름이 입구에 쭉~ 붙어있고 나무 미닫이 문에 쓰여진 복고풍 글씨체까지… 요소마다 1960년대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이 팍팍 느껴진답니다. ^^ 은 독특한 복고풍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역시 1960년대를 떠올리는 소품들로 가~득한데요! 테이블을 나누어 놓은 방마다 ‘고향식당, 복덕방, 대폿집, 삼성연탄’ 등의 간판을 달아 구분해 놓고 있어요. 마치 1960.. 더보기
[맛집 No.108] 활전복, 흑돼지 삼겹살, 묵은지의 합작, ‘제주도 삼합’의 진수 <제주국수> 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의 2번 출구와 2~3분 거리로 이어지는 제주도 토속음식 전문점이다. 제주도에서 직접 올려오는 ‘활전복’과 ‘흑돼지 삼겹살’ 등 제주도산 일색으로 다양한 제주 토속안주를 선보인다. 제주도 고유의 ‘고기국수’와 ‘멸치국수’를 비롯해 고기국밥으로 불리는 ‘제주도 돼지국밥’과 ‘보말 미역국, 고사리육개장, 전복뚝배기, 고등어구이’ 등 간단한 식사메뉴는 물론 ‘돔배고기(제육)’와 ‘아강발(족발), 활전복삼합, 돼지껍데기 야채볶음’ 등 제주도에서나 맛볼 수 있는 일품 안주들을 갖춰내고 있다. 그 중 일미로 신선하고 부드러운 제주산 어린 ‘활전복’을 제주도 ‘흑돼지’ 특유의 두툼한 비계가 붙은 삼겹살과 함께 ‘묵은지’와 ‘토속된장’을 곁들여 ‘제주도 삼합’을 엮어내는데, 생소한 이름만큼이나 .. 더보기
[레시피 No.30] 구수~한 된장과 고소~한 삼겹살이 만났다! 입에 착착~ ‘삼겹살 된장찜’ 구수~한 된장과 고소~한 삼겹살이 생강과 뒹굴~ 뒹굴~♬부드러운 '처음처럼'과 입에 착착 감기는 으로 맛깔진 한 잔 즐겨볼까요?^^* 통 삼겹살 500g, 된장, 다진생강, 물엿, 간장, 소주, 배추, 깻잎, 고추를 준비해 주세요. 양념장은 큰 스푼으로 된장 3, 물엿 1, 간장 2, 다진생강 1의 비율로 섞어줍니다. 삼겹살의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소주도 조금 넣어주면 좋아요!^^ (2큰술) 양념장을 만들고 난 뒤, 통 삼겹살이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앞 뒤로 칼집을 크게 내주세요! 삼겹살의 비계는 기호에 따라 제거하시면 됩니다.^^ 칼집을 낸 통 삼겹살은 냄비에 넣고 삼겹살 높이만큼 물을 부은 후, 그 위에 양념장을 골고루 얹어줍니다. 그 다음 삼겹살에 자연스럽게 양념이 배도록 40~50분간 중간불로.. 더보기
[홍대맛집] 옛날집 - 참숯불에 구운 순수한 명품돼지고기의 맛 홍대전철역 4번 출구에서 ‘걷고 싶은 거리’로 들어가는 길은 2000년대 초반까지 납작한 판자촌으로 이어지는 돼지고기구이집들이 촘촘하게 들어서 홍대 앞 돼지 골목으로 불렸다. 지금은 몇 집 안 남았지만, 그 내력이 대부분 20년이 넘고 오랜 단골고객층을 이끌고 있어 믿고 찾을 만한 실속 있는 소주 골목의 명맥은 여전하다. ‘옛날집’은 주인이 한번 바뀌었다. 2000년대 초, 재개발사업으로 공연장 앞으로 옮겨 앉으며 건물을 새로 짓고 젊은 새 주인이 맡으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고 고객층이 한층 두터워졌다. 이미 13년 차를 맞고 있다는 주인의 말이 전통적인 참숯불화덕구이 말고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고 한다. 환기시설을 개선하고 모든 식자재는 국내산 명품 브랜드로 포장채 들여와 즉석에서 개방해 생고기로 참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