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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맛집 No.236] 오돌뼈의 상식을 뒤집다! 갈빗살에 싸인 ’오돌뼈 구이’ 오늘은 화보급 비주얼과 특별한 맛으로 당당하게 처음처럼 절친이 된 오돌뼈집을 소개합니다. 촉촉한 갈빗살 오돌뼈가 두 팔 벌려 맞이하는 곳. 진짜 오돌뼈의 자부심을 가질만한 에 다녀왔어요. 는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의 중간, 서울교대 사거리에 있는데요. 주변이 큰 도로이고 골목 초입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입구에 마련된 불판에서 사장님이 직접 오돌뼈를 굽고 계셨는데요.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는 냄새가 먼저 마중을 나와 있더라고요. ^^ 입구에서부터 술욕이 자극된 지라 기본 안주인 김치콩나물국에 처음처럼 미리 한잔! ‘오돌뼈 구이’를 맞이하기 전 워밍업으로 딱 좋았답니다. 이윽고 등장한 ‘오돌뼈 구이’. 숯불이 만들어 낸 오돌뼈의 후광이 보이시나요? 기름이 쫙 빠진 담백한.. 더보기
[레시피 No.127] 늦은 밤 처음처럼을 부르는 바삭한 안주, ‘안자요만두’! 도무지 잠이 오지 않고 출출하기까지 한 늦은 밤, 야식을 시켜서 먹는 건 좀 부담스러울 땐 홈메이드 안주에 처음처럼 한잔이 특효약!오늘은 아삭한 양파, 알록달록 청, 홍고추와 조화를 이루는 군만두 안주, ‘안자요만두’를 소개합니다! ‘처음처럼’ 한잔을 곁들이면 그 감칠맛에 접시를 싹 비우게 되는 마력의 레시피! 지금 확인해볼까요? ^^ ‘냉동만두, 양파, 청고추, 홍고추, 진간장, 설탕, 후추, 맛술, 식용유’를 준비해주세요. 양파, 청고추, 홍고추는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양파는 아린 맛을 줄이기 위해 찬물에 담갔다 꺼내주세요. 식용유를 냄비에 넉넉히 붓고 서서히 끓여주세요. 뜨거운 기름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식용유가 끓는 동안, 만두는 전자레인지에 넣어 약 5분간 익혀줍니다.. 더보기
[맛집 No. 201] 진한 국물에 매콤함과 쫄깃함까지 가득! ‘떡도리탕’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달큰하고 매콤한 양념이 진하게 밴 국물에서 떡을 건지면 떡볶이로, 닭을 건지면 닭볶음탕으로 변신! 쫀득쫀득 쫄깃함으로 쉽게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진 ‘떡도리탕’을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3점 / 2. 가격: 4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 잔을 나누며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 강남역 근처에 있는 을 찾았는데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 두 번째 골목에서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서면 의 귀여운 간판이 보입니다. 내부는 포장마차와 같은 주점 분위기인데요. 테이블마다 매달린 노란 조명이 음식을 더욱 맛있게 보이게 했답니다. 벽에 붙어있는 요리 사진과 .. 더보기
[맛집 No.110] 종로통 최고의 선술집, 을지로에 다시 문을 열다! <육미> 선술집 는 종로타워 옆 술집골목에서 첫 번째로 손꼽히던 소주집이다.포장마차용 간이테이블 6개로 출발해 20년 만에 650석 규모로 키워내며 하루 저녁에 소주 500병 이상을 비워내곤 했다. 이런 위세가 2012년 뜻하지 않은 연쇄방화범에 의해 잿더미로 변하는 참변을 당했다가, 2년 여간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4월초 재기의 간판을 내걸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에서 다동으로 들어가는 우측 모서리에 있는 국제빌딩 지하1층에 250석, 작지 않은 규모의 는 종로통에서 을지로로 위치만 옮겨 앉았을 뿐, 주방의 찬모들과 홀 서빙 직원까지 바뀐 것이 없다. 60대로 접어든 주인 김씨는 옛 자리에 다시 건물이 서면 지금 가게는 을지로점이 될 것이라고 호언한다. 김씨는 “불난 집은 불처럼 일어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