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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맛집

[맛집 No. 230] 첫 입에 눈이 번쩍 뜨이는 족발계의 3대천왕, ‘성수족발’ “ 앞에 줄 서보지 않은 자, 족발을 논하지 말라!” 족발 뼈 좀 뜯어봤다 하는 미식가라면 ‘성수족발’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웁니다.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성수족발’! 오늘 처음처럼도 만나고 왔습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1번 출구로 나와 ‘약’ 간판이 있는 첫번째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이는 ! 유명한 맛집답게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줄이 길게 늘어서고, 그날 준비한 족발이 다 떨어지면 장사도 접는다기에 조금 이른 시간에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가게 안은 그리 넓지 않았는데요. 좌식 자리가 네 줄, 의자에 앉는 자리가 두 줄 정도였는데, 운 좋게도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잡았답니다. 만약 가게 내부에 자리가.. 더보기
[맛집 No. 211] 시원한 루프탑에서 맛보는 이색 안주, ‘타이식톤소쿠’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프랑스의 어느 우아한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 시원한 밤공기가 물씬 느껴지는 루프탑! 이곳에서 먹는 ‘타이식톤소쿠’… 분위기부터 음식까지 이색적인 에 빠져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5점 / 2. 가격: 4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처음처럼’과 어울리는 트렌디한 맛집이라면 일단 달려가보는 ‘정처럼’!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는 ‘루프탑’ 주점들이 요즘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핫하다는 이태원의 을 찾았습니다.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벌써 많은 사람이 에서 부드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은은한 조명과 함께 담 너머로 이태원의 북적이는 밤 분위기가 보였답니다... 더보기
[맛집 No. 198] 겉은 바삭~ 속은 쫄깃~, ‘흑맥주오븐족발’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야식으로 제격인 족발이 흑맥주와 만나 특별한 안주로 재탄생했는데요. 통 족발이 뼈째 나와 썰어 먹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흑맥주오븐족발’! 두 가지 소스에 찍어 먹는 바삭하고 쫄깃한 ‘흑맥주오븐족발’을 직접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4점 / 2. 가격: 3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3번 출구 쪽에 있는 맛집인데요. 복잡한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지만, 식당 주변만은 절대 평범하지 않답니다. 재미있는 벽화와 함께 마치 숲 속에 온 듯 푸른 녹음으로 둘러 쌓여있죠. 가게 옆에 사는 귀여운 당나귀 가족들은 ‘정처럼’이 다가가자마자 문 앞으로 다가와 반.. 더보기
[맛집 No.180] 족발 안주의 신세계, ‘족발튀김과 쟁반국수’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바삭하게 튀겨낸 쫄깃한 족발로 시작해 매콤하고 시원한 쟁반국수로 마무리하는 ‘족발튀김과 쟁반국수’!족발튀김에 딱 어울리는 특제 소스까지 찍어 먹으면 ‘처음처럼’과 환상 궁합을 이루는데요. 평범한 족발임을 거부한 ‘족발튀김과 쟁반국수’ 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1. 독창성: 4점 / 2. 가격: 3점 / 3. 양: 3점 / 4. 맛: 4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에 있는 은 소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주 맛집입니다. 트렌디한 가로수길에 위치한 만큼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잘 꾸며져 있죠. 약간은 어둡게 술 마시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놓고, 은은한 조명으로 부드러움과 식감을 살리는 효과를 냈죠. 가게 구석구석 .. 더보기
[서울맛집] 달인의 족발 - 삶아서 2~4시간 내에 다 팔려 재고가 없다 돼지 족발은 술꾼들은 물론 남녀노소 특히 젊은 직장 여성들까지 족발집 회식에는 앞장선다는 별미다. 하지만 먹을거리에 대한 술수가 족발이라고 비껴가지 않는다. 고객들의 눈에 들고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이것저것 화학제품들이 무분별하게 첨가되고 덧발라져 마치 플라스틱 제품처럼 반짝거리는 흉물스러운 족발들이 적지 않다. 생고무처럼 잘 씹히지 않고, 식으면 잘 뜯어지지도 않는 족발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달인의족발은 오랜 내력과 손맛을 바탕으로 광택을 내기 위해 이상한 것을 바르지 않고, 삶아서 2시간~4시간을 넘기지 않고, 다른 곳보다 1~2천 원은 저렴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씹히는 질감이 똑같이 유지되면서 뒷맛이 구수하다 등의 몇 가지 원칙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 왕십리 토박이들도 웬만해 이런 내용들을 모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