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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안주

[레시피 No.120] 싸늘한 가을바람에 딱 어울리는 ‘소라어묵탕’!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소주와 잘 어울리는 뜨끈한 국물이 떠오릅니다. 특히 퇴근길에는 소주 한잔이 더욱 간절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후다닥, 간단히 끓여 맛있게 ‘처음처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소라어묵탕’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무, 양파, 매운 고추, 버섯, 소라, 멸치, 어묵, 맛살, 간장, 소금, 후추’를 준비하세요. 먼저 양파와 무를 널찍하게 썰어 물에 넣고 멸치육수를 냅니다. 멸치육수는 다시마, 멸치 등을 넣고 내셔도 되고 어묵과 함께 파는 스프를 이용하셔도 돼요. 단, 다시마는 뜨거운 물에 오래 담가두면 끈적한 성분이 나와 국물이 깔끔하지 않으니 찬물에 넣고 한번 끓으면 바로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소라를 넣어주세요. 국물.. 더보기
[레시피 No. 93] 바지락 안주 2. 보들보들 쫄깃쫄깃 중국식 제철 안주, '바지락두부볶음' 매서운 추위가 조금씩 사라지고 봄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이맘때면 바지락의 살이 점점 통통하게 차오르는데요. 지난 에 이어 오늘은 두부와 두반장 소스를 활용한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중국식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로 ‘처음처럼’ 한잔을 맛있게 채워 주는 제철 술상을 한번 차려 볼까요?~♬ ‘바지락, 두부,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녹말물, 부추, 후추, 통깨, 굴소스, 두반장’을 준비합니다. 바지락은 깨끗한 물에 해감을 한 후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줍니다. 입이 모두 벌어지면 불을 끄고 바지락 살을 발라 냅니다. 이때, 바지락 육수 한 컵 정도를 따로 덜어 둡니다. 두부는 가로, 세로 약 1cm 정도로 깍뚝 썰고 발라낸 바지락 살과 함께 모아 둡니다.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5c.. 더보기
[레시피 No. 91] 바지락 안주 1. 시원~하게 속 풀리는 국물 안주, '바지락탕' 하얗게 입김이 피어 오르는 차가운 겨울이면 따끈하게 속을 데워주는 국물 안주가 더 간절해지는데요. 오늘은 제철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바지락을 넣고 속 시원~하게 끓여낸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까지 더해 ‘처음처럼’ 한잔이 절로 당기는 제철 술상을 차려 볼까요?~♬ ‘바지락, 다진 마늘, 파, 청양고추, 후추, 소금, 처음처럼’을 준비합니다. 바지락은 약 20분가량 해감을 한 후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올라오는 거품은 살짝 걷어내 주세요. 송송 썰어둔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한번 더 끓인 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첨가합니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미리 넣고 끓이면 매운맛이 더 많이 살아난답니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 더보기
[레시피 No. 89] 배추 안주 1. 깔~끔하고 특별한 웰빙 안주, ‘배추버섯초롤’ 겨울이면 속이 꽉~~~ 차올라 달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내는 ‘배추’! 김장철에나 실컷 맛볼 줄 알았던 배추도 잘만 활용하면 훌륭한 안주가 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버섯, 마늘쫑 등 싱싱한 채소를 김밥처럼 돌돌 말아 놓은 깔끔하고 특별한 웰빙 안주,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부드러운 제철 술상을 차려볼까요?~♬ ‘알배기 배추, 양배추, 깻잎, 마늘쫑, 버섯, 초장, 처음처럼’을 준비합니다. 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찢어준 후,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양배추는 얇은 껍질만 네모나게 썰어 심지 부분은 잘라낸 뒤 데치고, 마늘쫑은 약 15cm 길이로 썰어 둡니다. 알배기 배추는 끓는 물에 10초 이상 데친 뒤 줄기 아래쪽 두꺼운 부분을 저며내고.. 더보기
[레시피 No. 83] 굴 안주 1. 바다의 향에 상큼함을 더하다, ‘토마토 굴 볶음’ 요즘처럼 으슬으슬 추워지는 날씨에는 제철 재료, ‘굴’만큼 안주로 제격인 게 없는데요. ‘굴’은 향긋한 바다 내음과 함께 자양강장,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인기 만점인 해산물이랍니다.오늘은 건강한 재료, ‘굴’을 이용해 만든 싱싱한 제철 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야들야들 부드러운 ‘굴’이 버섯, 파프리카와 함께 매콤새콤 토마토소스에 챱~ 챱~‘굴’을 이용한 첫 번째 스페셜 안주, ! 지금부터 함께 특별한 술상을 즐겨볼까요?~♬ ‘씻은 굴, 토마토소스,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청양고추, 허브솔트’를 준비합니다. 먼저, 깨끗하게 씻은 방울토마토를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겨 줍니다. 새송이버섯은 0.5cm 두께로 썰어주고, 파프리카는 엄지손톱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0... 더보기
[레시피 No. 82] 홍합 안주 1. 통통하게 살이 오른 쫄깃한 식감의 이색 안주, ‘갈릭 허브 버터 홍합구이’ 10월에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홍합은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제철 재료인데요. 술맛을 살려주는 탱글탱글한 홍합은 레시피에 따라 매력적인 안주로 탄생한답니다. 오늘은 맛있는 제철 재료, ‘홍합’을 이용한 첫 번째 이색 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홍합 위에 마늘과 허브 버터, 빵가루를 올려 구워낸 스페셜 안주, 로 특별한 술상을 함께 즐겨볼까요?~♬ ‘홍합, 빵가루, 파슬리, 허브솔트, 다진 마늘, 버터,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준비합니다. 먼저, 홍합에 붙어있는 수염을 떼고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그리고 홍합이 벌어질 때까지 삶아 주세요. 홍합이 익는 동안 허브 버터를 만들어 줄 건데요. 다진 마늘 1큰술, 버터 2큰술, 파슬리 1큰술, 허브 솔트 1작은술을 넣고 골고.. 더보기
[레시피 No. 81] 옥수수 안주 3. 부드럽게~ 고소하게~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단호박 옥수수 버터구이’ 알알이 고소함을 품고 있는 옥수수는 9월의 제철 재료인데요. 노릇노릇 동글동글한 모양이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돌게 하는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이 톡톡 터지는 매력의 옥수수를 이용한 세 번째 이색 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단호박과 옥수수를 부드러운 버터로 감싸 나초칩 위에 올려 바삭하게 즐기는 근사한 안주, ! 지금부터 함께 특별한 술상을 즐겨볼까요?~♬ ‘옥수수 통조림, 홍피망, 단호박, 버터, 마요네즈’를 준비합니다. 우선 단호박을 깨끗이 씻어, 껍질째 찜기에 넣고 약 10분간 푹 익혀주세요. 전자레인지 가열용기에 넣고 10분간 돌려도 잘 익어요! 완전히 익은 단호박은 씨 부분을 말끔히 제거하고 5cm 크기 정도로 깍뚝 썰어 주세요. 옥수수는 체에 물기를 쫙~ 빼서 준비하고, 홍피망은 단호박과 .. 더보기
[레시피 No.52] <이런 술상 처음이지?> 제3화 – 가을 담은 전어무침 꽃미남 셰프, 이진호 & 신효섭의 제3화!오늘은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 잔을 탁~! 걸치며 오독오독 맛있게 물오른 ‘전어’로 만든 제철 안주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제철 재료 ‘전어’와 셰프들의 술 맛 나는 레시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는 ‘전어, 미나리, 실파, 오이, 양파, 붉은 고추, 초고추장, 참기름, 참깨, 소면’을 준비해 주세요. 혹시 ‘전어’를 직접 손질하기 어려우시다면 시장에서 모두 손질된 ‘전어’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제일 먼저 ‘전어’를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오이, 양파, 고추’를 채 썰어 믹싱볼에 넣어줍니다. 향긋한 맛을 더해줄 ‘미나리’는 4cm 크기로.. 더보기
[레시피 No.35] 원기충전 장어와 향긋한 미나리의 제철 안주, ‘장어 미나리 볶음’ “무더운 여름, 원기충전에 좋은 장어에 향긋한 미나리와 매콤소스를 더하면~ 으음~♪”부드러운 '처음처럼'과 제철 안주, 으로 활기찬 술자리를 즐겨볼까요?~♬ ‘장어, 미나리, 부추, 마늘, 청양고추, 고추장, 간장, 물엿’을 준비합니다. 먼저 ‘미나리, 부추, 마늘, 청양고추’를 깨끗이 씻어주세요. ‘마늘’과 ‘청양고추’는 얇게 썰어두고… 깨끗이 씻은 ‘미나리’와 부추’는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큼직하게 잘라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볶을 때 숨이 죽어 식감이 잘 살지 않는답니다.^^ ‘장어’는 손질이 다된 것을 살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미나리, 부추’와 마찬가지로 한 입 크기로 잘라주면 되는데요. 프라이팬에 볶을 때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너무 작게 자르는 것만 피해주세요. .. 더보기
[레시피 No.33] '쫄깃쫄깃~ 아삭아삭~ 상큼함 한 가득! ‘소라회무침’ 쫄깃쫄깃~ ’소라’와 아삭아삭~ ’야채’가 만나 상큼함을 한 가득 몰고왔다!~♪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입맛 살리는 제철 안주, 으로 봄바람, 신바람 나는 향긋한 술자리를 즐겨볼까요?~♬^^ ‘소라, 양파, 깻잎, 당근, 오이, 고추장, 식초, 간장, 물엿’을 준비합니다. 소라를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15분정도 삶아줍니다. 잘 익은 소라는 찬 물에 식힌 뒤 포크나 젓가락을 이용해 살을 발라주세요. 이때 내장은 씁쓸한 맛뿐만 아니라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 내장까지 제거한 소라를 찬 물에 한번 더 헹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제 함께 버무릴 야채를 손질 해 볼까요? 오이, 양파, 당근,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장 한 스푼, 식초 두 스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