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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주

[맛집 No. 208] 깔끔하고 소박한 소주집에서 찾아낸 럭셔리한 맛, ‘청양수육’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그냥 수육과 파채의 조합이라면 소개도 안 하죠~^^ 그릇 가득 쌓인 부드러운 수육, 위에는 알싸하게 매운 청양고추가 듬뿍~ 아래에는 아삭한 오이가 잔뜩! 핫하면서도 쿨한 ‘청양수육’으로 온탕과 냉탕을 왔다갔다 하고 온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4점 / 2. 가격: 5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오늘 ‘정처럼’이 다녀온 맛집은 그 이름부터 흥겨운 입니다. 신사역 근처에는 소박한 주점에서 하루의 피로를 ‘처음처럼’으로 풀어내는 직장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느지막이 방문한 에는 퇴근의 고단함과 부드러운 술기운이 적당히 들어차 있었습니다. 의 내부는 전반적으로 원목의 자연스러움을 잘 살려낸 인테리어였습니다.. 더보기
서울 낭만 나들이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100배 즐기기!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잔잔한 위로가 되어주는 한강! 그 한강에 밤이라는 낭만을 더한 매력적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강 곁에서 서울의 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투어, 지금 함께 떠나볼까요? 매주 금, 토(6~11 PM)에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물빛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이날만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답니다.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기 때문인데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63빌딩을 등지고 쭉 걸어가면 붉은 천막 주위로 모여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 길게 늘어선 플리마켓을 보며 걷고 있노라면 외국의 야시장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까만 밤하늘과 주황 등불 그리고 시원한 강바람까.. 더보기
[레시피 No. 96] 봄동 안주 2. 파릇파릇 봄동을 노릇노릇 부쳐낸 제철 안주, ‘봄동전’ 만물이 소생하는 춘삼월, 속이 꽉 차고 단맛이 우러나는 ‘봄동’이 제철인데요. 오늘은 파릇파릇한 봄동 잎을 노릇노릇 부쳐낸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입에 쏙~ 넣으면 입 한가득 봄기운이 가득 채워질 으로 싱그러운 봄맞이 술상을 한번 차려 볼까요? ‘봄동, 부침 가루, 물, 달래, 홍고추, 간장, 식초, 통깨, 고춧가루’를 준비합니다. ‘봄동’은 잎을 하나하나 떼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넓은 볼에 부침 가루와 물의 비율을 2:1로 넣고 잘 섞습니다. 물이 차가울수록 전이 바삭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찬물을 이용하세요. 멍울이 없이 잘 풀어지면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살짝 달군 뒤 ‘봄동’에 반죽을 묻혀 부칩니다. 이때 홍고추를 얇게.. 더보기
[맛집 No.183] 산뜻하고 부드러운 이색 안주, ‘망고크림새우’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달콤~하고 새콤~한 망고크림 위에 올라앉은 통새우튀김이 샐러드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망고크림새우’! ‘처음처럼’ 한잔과 함께 ‘망고크림새우’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1. 독창성 : 4점 / 2. 가격 : 4점 / 3. 양 : 3점 / 4. 맛 :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 5점 저녁반주라는 뜻을 가진 는 16년 경력의 일식 쉐프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 맞은편, 영등포역 5번 출구 앞 먹자골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게는 작지만 메뉴만큼은 풍성한데, 벽과 천정에 일본스러운 아이템이 빼곡해요. 마치 현지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랄까… 테이블도 오밀조밀 붙어 있어 아지트로 삼으면 딱 좋을 법한 맛집이었답니다. 의 소박한 기본 반찬인.. 더보기
[레시피 No. 91] 바지락 안주 1. 시원~하게 속 풀리는 국물 안주, '바지락탕' 하얗게 입김이 피어 오르는 차가운 겨울이면 따끈하게 속을 데워주는 국물 안주가 더 간절해지는데요. 오늘은 제철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바지락을 넣고 속 시원~하게 끓여낸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까지 더해 ‘처음처럼’ 한잔이 절로 당기는 제철 술상을 차려 볼까요?~♬ ‘바지락, 다진 마늘, 파, 청양고추, 후추, 소금, 처음처럼’을 준비합니다. 바지락은 약 20분가량 해감을 한 후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올라오는 거품은 살짝 걷어내 주세요. 송송 썰어둔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한번 더 끓인 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첨가합니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미리 넣고 끓이면 매운맛이 더 많이 살아난답니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 더보기
[맛집 No.155] 바다 향기 듬뿍 담은 ‘이자카야 쇼린-게내장 게살무침’ ‘이런 안주, 처음이지?’오늘은 대게의 내장과 홍게의 게살이 만나 바다 향기를 듬뿍 담은 이색 안주, 의 ‘게내장 게살무침’을 소개해 드릴게요! 부드러운 감촉의 게살을 고소한 게내장에 버무려 더 부드러운 안주로 변신한 ‘게내장 게살무침’을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1. 독창성 : 5점 / 2. 가격 : 3점 / 3. 양 : 4점 / 4. 맛 : 4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 4점 ‘게내장 게살무침’을 맛보기 위해 찾아간 은 청담 사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밖에서부터 일본식 주점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죠.에는 굉장히 다양한 일식 안주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게내장 게살무침’은 독특하기로 유명해요. 어떤 매력을 가진 안주인지, 한 번 맛 보여 드릴까요? 일단 .. 더보기
[맛집 No.154] 순대도 고급스럽게 즐긴다! ‘순대실록-순대 스테이크’ ‘이런 안주, 처음이지?’“소고기만 스테이크로 먹으란 법, 어딨어?” 분식의 대표 주자, 순대를 고급스러운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안주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본 의 ‘순대 스테이크’!조선시대 임금님은 순대를 아마 이렇게 드시지는 않았을까…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잘 어우러진 ‘순대 스테이크’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 3점 / 2. 가격 : 4점 / 3. 양 : 4점 / 4. 맛 :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 5점 이름에서 ‘순대’ 전문점임을 알아챌 수 있는 ‘순대실록’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출구 뒷골목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 곳의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대표로 손꼽히는 ‘순대 스테이크’는 뜨거운 철판 위에 올려져 나와 비주얼이 참 인상 깊어요. 게다가 샐.. 더보기
[맛집 No.153] 눈꽃 치즈와 반숙 달걀이 올라앉은 ‘미술집-나폴리감자전’ ‘이런 안주, 처음이지?’얇고 고소한 감자전 위에 눈꽃 치즈와 반숙 달걀이 올라앉은 이색 안주! 나폴리에 감자전이 있다면 아마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환상 궁합을 이루는 ‘나폴리감자전’… 과연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1. 독창성 : 3점 / 2. 가격 : 4점 / 3. 양 : 5점 / 4. 맛 :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 5점 아름다운 술집, ‘미술집’! 이름부터 독특한 이곳은 가로수길 밤거리를 맛있게 꾸며놓는 주점인데요. 이곳의 ‘나폴리감자전’은 감자전에 눈꽃 치즈와 수란을 올려놓은 독특한 퓨전안주에요. 감자전의 고소한 맛에 치즈의 깊은 맛, 수란의 부드러운 맛이 더해져 ‘처음처럼’의 목 넘김이 더 부드러워 진답니다! 그럼, ‘나폴리 감자전’을 만나러 .. 더보기
[레시피 No.61] 특별한 MT 안주 4. 매콤하게 한 잔~ 고소하게 한 잔~ ‘제육또피’ “MT 가서 안주로 뭐 먹지? 늘 먹던 ‘제육볶음’ 대신 ‘제육또피’를 즐겨봐!”매콤한 제육볶음을 또띠아 위에 듬뿍 올리고, 치즈도 듬뿍 얹어 푸짐하게 즐기는 스페셜 MT 안주, ! 매콤하게 한 잔~ 고소하게 한 잔~ 부드러운 술자리 OK?~♬ ‘돼지고기(300g), 양념장, 느타리버섯, 청양고추, 또띠아, 피자 치즈’를 준비합니다. * 양념장은 밥숟가락 기준으로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각 1스푼, 마늘 1/2스푼, 후추 1/4스푼을 준비해주세요.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가기가 귀찮다면, 시중에 파는 제육볶음 양념장을 사가셔도 좋아요! ^^ 돼지고기를 한입 크기로 썰어 양푼에 넣고, 양념장으로 버무립니다. 그 다음 양념이 잘 배도록 약 10분간 재워 주세요. 결대로 찢은 느타리버섯과 송송 썬 청양.. 더보기
[맛집 No.140] 유머러스한 메뉴와 음식을 갖춘 석계 '월계동 싸롱' 1월엔 지하철 1호선 맛집 투어를! 흔들흔들~ 신나게 지하철을 타고 찾아간 첫 번째 맛집은 바로 ‘석계역’ 1번 출구에 있답니다. 유머러스한 글이 주점 곳곳에 숨겨져 있는 은 ‘정처럼’의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으로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 잔 하러 떠나 볼까요?~♪ 1. 인테리어, 맛보기! 은 작고 아담한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큰 통창으로 되어 있어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인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 윈도우를 활~짝 열고, 실내∙외 모두를 활용하는 아지트가 된다고 하니, 왠지 산들산들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계절이 더욱 기다려지는 곳이랄까요? ^^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아담한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이 인기 있는 첫 번째 이유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