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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8 – 방배동 사이(42)길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여덟 번째 장소는 이름처럼 다정하고 정겨운 ‘방배동 사이(42)길’입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 느리게 살고 싶은 이들이 모여 만든 여유로운 골목이라고 하는데요. 빠르게 걸으면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없는 ‘방배동 사이길’로 떠나 볼까요? ‘방배로 42길’이라는 표지판으로 시작되는 ‘방배동 사이길’은 카페거리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초입부터 소소하게 꾸며놓은 길을 보자마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 소담하게 이어지는 길은 급했던 발걸음을 느리게 만들어주죠. 자칫 유치해 보일 수 있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벽화나 자전거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방배동 사이길’과 잘 어울렸어요. 휘황찬란한 네온불빛 없이도 나름대로의 멋과 분.. 더보기
[맛집 No. 204] 완전 술 도둑! ‘블랙빈 소스 조개볶음’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진한 중식의 풍미에 마늘 프레이크와 고추로 매콤함을 더해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블랙빈 소스 조개볶음’을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4점 / 2. 가격: 4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오늘 ‘정처럼’이 찾아간 곳은 서래마을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인데요. ‘정처럼’은 사람이 붐비는 시간을 살짝 피해 찾아갔답니다. 이곳은 테이블 자리와 더불어 룸도 있어 오붓하게 ‘처음처럼’을 한잔하고 싶을 땐 룸으로 안내를 받아도 좋습니다. 테이블에 앉자마자 짜사이 무침과 단무지, 양배추 절임이 먼저 준비되었는데요. 아삭이 3형제는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릴 만한 반찬이었답니다. ‘블랙빈 소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