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탕


“뜨거운 날 뜨거운 안주가 질색인 사람 모여!” 


‘처음처럼’부드러움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초계탕’! 더위에 지친 몸을 건강하게 보양시켜주면서도 맛깔스러운 안주의 역할은 절대 잃지 않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건강하고 시원하게 먹는 여름 보양 안주, ‘초계탕’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닭다리


‘닭 다리 살(또는 가슴살), 식초, 통후추, 소금, 설탕, 겨자, 통마늘, 양파, 파프리카, 깻잎’을 준비하세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닭 다리 살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닭 가슴살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초계육수


냄비에 깨끗이 씻은 닭 다리 살, 통마늘, 양파 반쪽, 후추를 넣어줍니다. 가능하다면 통후추를 사용하시고, 만약 없다면 간 후추를 넣으셔도 됩니다. 그다음 재료들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약 15~20분간 끓여주세요.



야채


육수가 끓는 동안 깻잎, 파프리카, 양파를 얇게 채로 썹니다. 



육수만들기


닭이 완전히 익어 뽀얀 국물이 우러나면 체에 걸러 육수와 건더기를 분리해 주세요.



냉면


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놓고, 육수에는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겨자 1큰술을 넣어 잘 녹여 줍니다. 육수의 양에 따라 맛을 봐가면서 양념의 배율을 조절하세요. 간을 마친 육수는 냉동실에서 차갑게 식혀줍니다.



보양식


오목한 그릇에 찢어놓은 닭고기와 채 썬 야채를 얹고 차갑게 식힌 육수를 담아내면 여름 보양 안주, ‘초계탕’ 완성! 


무더위에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밤,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초계탕’ 술상을 즐겨보세요. 입맛도 건강도 함께 살리는 즐거운 술자리가 될 거예요! :)



초계탕 레시피


 



전체댓글 0
댓글

오리고기


연일 이어지는 후텁지근한 날씨에 몸이 축 처지고 입맛도 없으시다면, 시원하게 즐기는 보양식 안주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은은한 향의 훈제오리에 아삭한 양파와 부추를 곁들여 먹는 ‘훈제오리냉채’‘처음처럼’ 한잔을 곁들인다면 새콤하고 시원한 소스로 입맛까지 가득 돋울 수 있답니다. 그럼, 함께 만들어 볼까요?



냉채족발


‘훈제오리, 부추, 양파, 설탕, 식초, 간장, 연겨자, 다진 마늘’을 준비합니다. 



겨자소스


먼저 그릇에 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간장 2큰술, 연겨자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설탕이 모두 녹고, 겨자가 잘 풀어졌다면 냉장고에 잠시 넣어 시원하게 해둡니다. 



훈제오리


훈제오리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0분 정도 익혀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고기가 질겨질 수 있습니다.



오리냉채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찬 물에 약 3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이렇게 하면 양파의 매운맛은 쏙 빠지고 아삭한 식감이 더 살아난답니다. 부추는 손가락 길이 정도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양파


접시에 훈제오리와 양파, 부추를 예쁘게 담고, 냉장고에 미리 넣어둔 소스를 그 위에 듬뿍 끼얹어주면, 시원하게 맛있는 ‘훈제오리냉채’ 완성!



부추 효능


쫄깃한 오리고기와 아삭한 양파, 부추의 조합은 최고의 보양식 안주인데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오리고기를 따뜻한 성질의 양파와 부추가 보완해 건강까지 챙기는 여름 술상을 준비할 수 있답니다. 매콤한 연겨자 소스는 더위에 지친 입맛까지 되살려주니 여름 술상으로 이만한 게 없겠죠?


여름밤, <훈제오리냉채>와 함께 즐기는 부드러운 술상! 더위에 지쳐 시름시름 졸던 눈이 번쩍 뜨이고, 기분까지 상큼하게 깨워 주는 맛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



훈제오리냉채



전체댓글 0
댓글

장어


무더위에 지쳐가는 몸에 활력을 주는 스테미너 식품, 장어! 양념을 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담백하고 부드러운 속살이 아주 맛있는데요. 오늘은 구운 장어를 초밥 위에 올리고 케일로 싸서 한입에 쏙 먹는 스테미너 안주, <장어스시케일말이>를 만들어 봐요!



케일


‘양념된 장어, 케일, 밥, 식초, 소금, 설탕’을 준비합니다.



장어초밥


장어는 양념된 것으로 준비해 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굽는데요. 장어가 동그랗게 말리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모양을 잡아주세요. 잘 익힌 장어는 약 3cm 폭으로 잘라줍니다. 



케일


케일은 냄비에 물을 끓인 뒤 소금을 조금 넣고, 파랗게 데쳐주세요. 



단촛물


볼에 식초, 설탕, 소금을 3:2:1의 비율로 넣고 알갱이가 없도록 잘 녹여 단촛물을 만듭니다. 그 다음 밥 한 공기에 적당량을 넣으며 고루 섞어줍니다.



장어스시케일말이


데친 케일 잎을 바닥에 깔고, 밥을 적당한 양으로 뭉쳐 올립니다. 그 위에 구운 장어를 놓고 케일로 말아주면, <장어스시케일말이> 완성!



초밥왕


짭조름한 장어가 올려진 <장어스시케일말이>는 무더위에 제격인 취향저격 안주인데요. 푸른 케일 잎으로 예쁘게 싸서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아 매력만점이랍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야외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처음처럼’ 안주가 될 거예요. 


여름 무더위에 지쳐가는 요즘, 힘이 불끈불끈 솟아나게 하는 장어로 특별한 술상을 즐기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장어스시케일말이>를 만들어 보세요. 술잔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행복한 여름밤이 될 거예요! 



초밥 재료


 



전체댓글 0
댓글

깐풍기,닭풍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보양식을 꼭 챙겨 먹는 7월! 이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보신 재료, ‘닭인데요. 오늘은 닭 안주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간단하지만 럭셔리한 맛을 자랑하는 닭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쫄깃한 닭튀김에 새콤달콤한 소스가 촤르르~ 뿌려진 간편 안주 <닭풍기>, 지금부터 함께 특별한 술상을 즐겨볼까요?~♬



닭튀김,닭안주,닭요리


닭튀김, 파프리카, 양파, 청양고추, 말린 매운 고추, 버터, 감자전분, 양념재료’를 준비합니다. 

(*양념 재료: 설탕, 굴소스, 간장, 매실액, 참기름, 후추, 물)



냉동닭,닭튀김


가장 먼저 시중에 파는 닭튀김 냉동식품을 해동시켜 뜨거운 기름에 넣고 바삭하게 튀겨 줍니다.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닭튀김은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빼주세요.



양파,청양고추,야채다듬기


닭고기가 튀겨지는 동안 양파, 파프리카, 청양고추를 아주 잘게 썰어주세요.



양념장,간장양념장


재료가 준비되면 양념장을 만들어 줄 건데요.

간장 1, 굴소스 1, 매실액 1, 설탕 1/2, 물 3 비율로 넣고 참기름과 후추가루, 말린 매운 고추를 넣어 잘 섞어 주세요. (*숫자는 밥숟가락 기준)



닭튀김,야채볶음


재료가 모두 준비되면 팬에 식용유 조금 버터 한 숟가락 정도를 넣고 야채를 모두 함께 볶아 주세요.



탕수육,탕수육소스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면 튀겨놓은 닭소스, 녹말 물을 함께 넣고 볶아 주세요. 

녹말 물은 감자전분 반 숟가락 정도를 물에 곱게 개어 주면 되는데요. 이 녹말 물을 넣어야 탕수육처럼 소스가 걸쭉해질 수 있어요!



닭풍기,닭안주


양념이 고루 밴 뒤 그릇에 소복이 옮겨 담으면~ 간단하지만 럭셔리한 <닭풍기> 완성!


쉽게 구할 수 있는 닭튀김새콤, 짭짤, 매콤한 깐풍기 소스가 더해져 럭셔리함이 가미된 <닭풍기>! 함께 마시는 부드러운 ‘처음처럼’까지 럭셔리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 

혹시 친구들 앞에서 그럴싸한 요리 솜씨를 뽐내고 싶거나, 특별한 닭 안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다면, <닭풍기>으로 특별한 술상을 준비해 보세요!~♬




닭풍기 레시피



전체댓글 0
댓글

닭요리,닭안주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보양식을 꼭 챙겨 먹는 7월! 이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보신 재료, ‘닭’인데요. 오늘은 초복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몸보신 음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분들을 위해 소스가 이색적인 닭 안주를 소개해 드릴게요.  

돈가스 소스, 머스타드 소스, 토마토 케첩이 한데 어우러져 속으로 쏘옥 스며든 <이건 특제소스 닭>, 지금부터 함께 특별한 술상을 차려볼까요?~♬



생닭,닭손질방법


생닭, 파프리카, 양송이버섯, 돈가스 소스, 머스타드 소스, 토마토 케첩’을 준비합니다. 



생닭,처음처럼,닭요리


먼저 손질한 생닭을 물에 넣은 뒤 약 15분간 삶아줍니다. 이때, ‘처음처럼’을 반 컵 정도 넣고 끓이면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줄 수 있어요. 



양송이버섯,파프리카,양파


이 익을 동안 야채를 손질할 건데요. 양송이버섯은 볶는 동안 부서질 수 있으므로 0.5cm 정도의 굵기로 도톰하게 썰어주시고, 파프리카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사각형으로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생닭


야채와 함께 볶을 때 다시 한 번 가열하기 때문에 너무 바짝 익히지 않아도 되는데요. 을 꺼내 찬물에 바로 헹궈주면 닭살이 더욱 탱글탱글~ 쫀득쫀득~ 해진답니다.



볶음야채


그리고 냄비에 식용유를 두른 뒤 준비해둔 야채를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닭요리,닭육수


그다음 삶은 닭을 넣고 재료가 살짝 잠길 만큼 물을 부어주세요. 



돈가스소스,머스타드소스,토마토케첩


한번 끓어 오른 후, 돈가스 소스, 머스타드 소스, 토마토 케첩을 반 공기씩 1 : 1 : 1의 비율로 넣고 잘 섞어주세요. 



특제소스,닭요리,처음처럼


소스야채에 스며들도록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 주



몸보신요리,몸보신안주,처음처럼


세 가지 소스가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낸 몸보신 안주, <이건 특제소스 닭> 완성!

야들야들한 닭살에 스며든 특제소스가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 가득 퍼져 부드러운 ‘처음처럼’에 자꾸만 손이 가는데요~♪

한번 맛보면 쉽게 끊기 어려운 도둑, <이건 특제소스 닭>으로 건강하고 특별한 술상을 가져 보세요!~♬



생닭,닭요리,처음처럼


전체댓글 0
댓글

육개장은 일명 대구탕이라 부르기도 한다. 육개장은 쇠고기(肉)로 끓인 개장국이란 뜻이고, 대구(狗)탕 또한 개장국을 대신한 탕국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삼복에 개를 잡아 복달임으로 즐겼던 시절, 양반체면에 차마 그럴 수가 없어 개를 대신해서 쇠고기의 맛있는 부위를 골라 대파와 무를 듬뿍 넣고 시원하게 끓여 보신탕처럼 먹었던 것이다. 보기에는 얼큰하고 기름지게 보이지만, 상상 외로 담백하면서 부드럽게 감치는 뒷맛이 양반음식답다.

 

<유래회관>은 성동구보건소 앞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등심구이집이다. 1970년에 문을 열어 처음 10년은 중국요릿집을 경영하다가 80년대로 들어서면서 한우등심구이 집으로 업종을 바꾸어 등심구이로만 30년이 넘는다.

주인 박종현(77세) 씨는 10대 후반부터 요식업에 몸을 담아 중식과 한식을 바꿔가며 한 장소에서 50년 터전을 다져오고 있다. 부부가 직접 음식을 손보아내며 찬 하나하나에도 남다른 맛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반세기 가까운 내력을 이어오는 동안 처음에는 길가에 나앉은 한옥 한 채로 시작한 구이집이 한옥 5채로 늘어났고, 2천 년대로 접어들며 한옥을 모두 헐고 5층 본관과 주차타워를 세워 5백석 규모의 대형식당과 70대분의 주차공간을 갖추었다.

메뉴는 등심 단 한 가지다. 고기값의 오르내림에 관계없이 충남과 광주지역에서 올라오는 100% 한우등심만을 내는데, 그중에도 암소등심으로 달라고 하면 지방이 대리석 무늬처럼 아로새겨진 암소꽃등심만 담아줄 정도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굽는 방법도 무쇠로 된 오목한 철판에 쇠기름을 녹여 바르며 구워내, 왕십리 일대의 등심구이의 특색을 완벽하게 살려낸다.

고기를 다 굽고 나면 철판에 깍두기를 썰어 넣고 볶음밥을 해주거나 3년 묵은 된장을 풀어 된장국수를 끓여주는데, 유래회관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경지로 소문나 있다.

묵은 된장이 들어가 구수하면서 담백한 국수 맛도 별미지만, 고기를 먹고 난 텁텁한 입맛을 말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묘미가 있다. 음식가격은 2인분을 기준으로 정확하게 400g을 저울에 달아내는데, 웬만해서는 볶음밥이나 국수를 다 먹지 못할 정도로 양이 넉넉하다.

특히 점심에 내는 육개장은 예전 서울사람들이 여름철에 즐겨 먹었던 육개장 또는 대구탕의 진미를 완벽한 수준으로 살려내 중노년층 토박이 서울사람들의 향수를 자아내게 한다. 옛날 육개장의 진수를 소문내주고 싶을 만큼 제맛을 내주고 있다. 주 고객 역시 10년, 20년 대물려 찾고 있다는 오랜 단골고객과 가사모임, 10명, 20명씩 단체예약을 하고 오는 직장인들이 주축을 이룬다.

  • 메뉴 : 육개장 7천 원, 냉면 7천 원, 등심구이(200g) 1인분 3만 5천 원.
  • 주소 : 성동구 홍익동 357(전철 상왕십리역 2번출구)
  • 전화 : 02-2293-8866



음식 칼럼니스트 김순경

1940년 평양 출생. 70이 넘은 나이지만 한 손에는 아이폰, 가방 속에는 DSLR 카메라와 태블릿PC를 늘 가지고 다니며 한국 음식에 관한 정보를 망라한 개인 홈페이지 김순경의 한식여행을 직접 관리하고 계시죠. 30년 동안 취재한 맛집이 4,000 곳,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대한민국 곳곳에 숨은 보석같은 맛집을 찾아 거침없이 떠나고 계신 열혈 대한민국 1호 음식 칼럼니스트.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 유래회관
도움말 Daum 지도
전체댓글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