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운탕 끓이는법

[맛집 No.227] 민물매운탕의 신세계, ‘메기매운탕’ 민물매운탕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민물 특유의 흙냄새 때문인데요. 오늘은 민물매운탕이지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의 신세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푸짐한 양에 한 번, 얼큰한 국물에 또 한 번 놀라는 메기매운탕의 진수, 한 번 맛보러 가 볼까요? 50년 전통의 민물매운탕 맛집,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근처의 입니다. 지하철역과 연결된 큰 길가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큼직한 간판에 멋 부리지 않은 입구가 맛집 포스를 풍기고 있답니다. 자리를 잡자마자 ‘메기매운탕’을 주문했는데요. 잡고기도 인기가 많은 메뉴인데 이날은 잡어가 없어 사장님이 메기를 추천해 주셨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물김치. 없던 입맛도 빠르게 회복시키는 아삭아삭한 식감에 감칠맛 나는 국물까지 ‘메기매운탕’을 맞이.. 더보기
[레시피 No.122]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영원한 소주 친구, 얼큰한 ‘홍합 매운탕’!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안주만큼 완벽한 소주 안주가 없죠. 특히 싱싱한 바다내음을 가득 담은, 얼큰한 국물이라면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오게 되는데요.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겨울철 대표 안주, ‘홍합 매운탕’을 함께 만들어 볼게요. ‘홍합, 쪽파 또는 대파, 홍고추, 목이버섯, 마늘, 양파, 미더덕, 식용유, 고춧가루, 소주’를 준비하세요. 사실 주재료는 홍합이기 때문에 나머지 재료들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셔도 된답니다. 먼저 마른 목이버섯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려 주시고 각종 채소는 잘게 썰어줍니다. 송송 썰어 둔 채소는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냄비에 모두 넣고 잘 볶아 주세요. 어느 정도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고춧가루를 듬뿍 넣고 한 번 더 볶습니다. 이때 식용유도 넉넉히 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