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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No.223] 입 안에 바다를 한 가득 품다, 오통영 ‘굴전’ 가는 겨울이 더욱 아쉬운 이유는 바로 요거! 오동통 살이 오른 ‘굴’ 때문인데요. 바다의 우유, 바다의 인삼 등 별명도 참 많은 굴은 맛도 맛이지만 몸에 정말 좋은데요. 유럽에서는 이 굴의 효능이 너무도 뛰어나 최고의 식재료로 꼽힌답니다. 뿐만 아니라 오직 굴만 다루는 ‘맛집’이 있을 정도라고 하죠. 국내에서도 겨울이면 굴을 맛보려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서울에서도 맛있는 굴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로 나와 두 번째 골목으로 들어서면 서울에서 통영으로 직접 가는 문을 만날 수 있는데요. 도깨비가 캐나다로 질러가는 문을 찾은 것처럼 서울에서 통영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문, 산지직송의 싱싱한 재료로 맛을 내는 이 바로 그곳이에요! 가게 입구.. 더보기
[레시피 No. 83] 굴 안주 1. 바다의 향에 상큼함을 더하다, ‘토마토 굴 볶음’ 요즘처럼 으슬으슬 추워지는 날씨에는 제철 재료, ‘굴’만큼 안주로 제격인 게 없는데요. ‘굴’은 향긋한 바다 내음과 함께 자양강장,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인기 만점인 해산물이랍니다.오늘은 건강한 재료, ‘굴’을 이용해 만든 싱싱한 제철 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야들야들 부드러운 ‘굴’이 버섯, 파프리카와 함께 매콤새콤 토마토소스에 챱~ 챱~‘굴’을 이용한 첫 번째 스페셜 안주, ! 지금부터 함께 특별한 술상을 즐겨볼까요?~♬ ‘씻은 굴, 토마토소스,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청양고추, 허브솔트’를 준비합니다. 먼저, 깨끗하게 씻은 방울토마토를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겨 줍니다. 새송이버섯은 0.5cm 두께로 썰어주고, 파프리카는 엄지손톱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0... 더보기
[맛집 No.146]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다의 맛, ‘무한조개구이까까-9단 조개찜’ ‘이런 안주, 처음이지?’…마치 겨울이 다시 온 듯 칼바람이 불던 이번 주, 봄이 다 왔다고 생각했다가 한 겨울만큼 추운 꽃샘추위에 당황하셨을 텐데요. 이렇게 차가워진 날씨에 오들오들 몸이 떨려올 때면 따끈따끈~ 모락모락~ 바다향 가득한 찜안주가 딱이죠!그래서 오늘은 ‘정처럼’이 추위에 지친 미각을 위로하는 의 ‘9단 조개찜’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처럼’의 평가에서 5점 만점을 받을 수밖에 없는 ‘9단 조개찜’의 푸짐한 매력 속으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빠져볼까요?~♪ 의 ‘9단 조개찜’은 푸짐하게 탑처럼 쌓인 이색안주로 유명한데요. ‘9단 조개찜’을 시키면 먼저 커다란 5단 찜통이 준비됩니다. 한번에 9단을 손님상으로 내보내게 되면 먹기에도 불편하고 음식이 식을 수 있기 때문에 두 번에.. 더보기
[맛집 No.107] ‘싱싱한 벚굴, 새조개 회무침, 도다리쑥국’으로 남해의 봄 맛을 선보이는 <남해바다> 금년 봄은 유별나게 ‘도다리쑥국’ 이야기가 풍성했다. 2월 한 달은 하루가 멀다 하고 TV와 일간지등에 ‘도다리쑥국’ 기사가 실렸고 도다리도 많이 잡혔다. 하지만, 정작 ‘도다리쑥국’의 제 맛이 나는 시기는 3월 초순부터 4월 중순에 절정을 이룬다. 이 때가 ‘도다리쑥국’의 주재료인 도다리의 알이 제대로 들어차고, 제철에 나서 쑥쑥 자란 연하고 맛있는 자연산 쑥이 풍성하게 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도다리쑥국’과 함께 곁들일 상큼한 ‘달래무침’을 비롯해 ‘벚굴’과 ‘새조개’가 1년 중 가장 제 맛이 나는 시기인 것을 보면 더할 여지가 없다. ‘도다리쑥국’은 경남 남해를 중심으로 통영과 여수로 이어지는 남해바다 사람들이 이맘때 계절음식으로 즐겨 먹었던 생선국인데, 그 진미를 서울 마포에 있는 에서 만나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