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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이 식상하다면, 감각적인 데이트 코스 ‘HBC’로 GO! GO! 몇 년 전부터 핫피플들이 많이 찾던 경리단길 바로 옆에 위치한 ‘해방촌’! 해방촌은 한국전쟁 시,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살았던 데서 유래한 이름인데요. 요즘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으면서 이니셜을 따 ‘HBC’라는 애칭으로 불린답니다. 해방촌은 생각보다 넓은데요. 많은 골목과 언덕을 누비고 다녀야 해방촌을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죠. 멋진 루프탑과 해방촌만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는 높은 언덕도 올라야 하니, 편한 신발은 필수겠죠? 해방촌을 조금 편하게 구경하려면 남산에서 이태원 쪽으로 내려가는 루트를 추천해요. 특히 더운 요즘에는 내리막길이 훨씬 수월하니까요. 멋진 루프탑이 있는 ‘해방촌 윗동네’ 해방촌에서 멋진 루프탑을 만나고 싶다면, 대중교통(버스 or 택시)을 이용해 후암약수터 정류장과 보성여중고입구 .. 더보기
서울을 품은 잠실의 하늘정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555m, 지상 123층. 송파구 잠실에 있는 초고층 건물. 이 정도만 이야기해도 대부분 아실 텐데요. 바로 롯데월드타워! 국내 최고층 건물이며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인 이곳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쇼핑, 식당, 거주, 사무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데요. 여기에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전망대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두 다리가 저릿해지는 하늘 위의 새로운 세상, ‘서울스카이’에 함께 올라가 볼까요? ‘서울스카이’는 지하철 잠실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호선 1, 2번 출구와 8호선 10, 11번 출구에서 ‘서울스카이’ 전망대로 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죠. 지하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서 올라가면 되는데요. ‘서울스카이’로 올라가기 위한 스카이셔틀 시간이 정해.. 더보기
밤이면 열리는 다른 차원의 문,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요즘 서울의 밤이 아주 떠들썩합니다. 마치 도깨비라도 나타난 양 흥겨운 음악 소리가 밤을 밝히고, 코끝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온 주변을 가득 채우죠. 청춘들의 열정이 빛나는 트렌디마켓,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입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의 각 명소에서 열리는 독특한 테마의 서울형 야시장이에요.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핫하고도 또 매력적이죠. 여의도 한강공원, 동대문 DDP, 청계천, 반포 한강공원, 청계광장에서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열립니다. 먼저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월드나이트마켓’이 열립니다. 작년에도 처음처럼이 다녀왔었는데요. 넓게 펼쳐진 한강이 병풍이 되어주고 하룻밤 사이에 세계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각국의 먹거리, 공연, 핸드메이.. 더보기
맛집 가득한 열정의 섬 – 용산 열정도 서울 1호선 남영역에서 약 5분 거리. 드높은 빌딩 숲 사이에 작은 섬이 하나 있습니다. 낡은 골목에 톡톡 튀는 간판의 가게들이 즐비하고, 낮부터 젊은 청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요즘 가장 뜨거운 청춘들이 모여있는 곳, 이름부터 열정적인 용산 ‘열정도(島)’입니다. 조용하고 황량했던 용산 인쇄소 골목에 어느 날 ‘청년장사꾼’이라는 이름을 건 재미난 가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젊은 청년들이 모인 단체인 ‘청년장사꾼’이 동시에 5~6개의 가게를 오픈하면서 낡은 인쇄소 골목이 일순간 ‘열정도’라는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했습니다. ‘처음처럼’이 어울리는 맛있는 가게들과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많은 열정도! 함께 둘러볼까요? ‘열정도’ 초입에 있는 청년장사꾼 가게, . 찜닭과 닭볶음탕, 후라이드 .. 더보기
4월 벚꽃이 만개하면, 세젤낭만 벚꽃 탑플레이스로! 포근한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이렇게 따스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의 최남단, 제주도에는 벌써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제 곧 전국에서 하얀 꽃비가 흩날리는 로맨틱한 광경이 펼쳐질 텐데요. ‘꽃비엔 꽃주?’… 왠지 소주도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벚꽃 명소들, 부드러운 ‘처음처럼’이 소개합니다! 자타공인 예쁨 예쁨~ ‘벚꽃 축제’ 탑플레이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축제는 여의도에서 열립니다. 국회 뒤편 윤중로에는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무려 1,800그루나 되는 벚나무가 늘어서 있어 해마다 많은 상춘객의 사랑을 받고 있죠.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에서는 벚꽃 외에도 거리예술공연, 퍼레이드 등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벚꽃만큼 사람도 많지만, 한 번쯤 온 세상을 뒤덮는 벚꽃을 눈에 가득.. 더보기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 로맨틱이 반짝반짝 ‘안산 별빛마을’ 별빛 사이를 거닐며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곳, 이름부터 반짝이는 ‘별빛마을’인데요. 차가운 겨울 밤을 부드러운 빛으로 따뜻하게 밝혀주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안산 별빛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쯤 달려가면 별빛이 내려앉은 마을에 다다를 수 있는데요. 이곳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별빛마을 포토랜드’입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들이 나무를 이루고, 조형물을 밝히며, 황홀한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는 테마 공원이죠.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반짝이는 ‘별빛마을’로 입장하니, 빛의 정원이 펼쳐졌는데요. 나무와 땅에 펼쳐진 초록빛이 추운 겨울 밤인데도 싱그러운 나무의 느낌을 줘 마치 벌써 봄이 온 듯했답니다. 본격적인 데이트코스의 핵심! ‘별빛마을’에는 보기만 해도 사랑이 뿅뿅 샘솟는 조형물이 참 ..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15 – 장진우거리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열다섯 번째 장소는 서울의 수많은 미식로드 중 최근에 훅훅 뜨고 있는 곳! 바로 이태원의 ‘장진우거리’입니다. 이름을 내 건 간판 하나 없지만 맛집 탐험가라면 꼭 한 번은 거친다는 이곳을 함께 걸어볼까요? 이태원에서 연인들의 이색 데이트 코스, 서울 나들이의 빼놓을 수 없는 핫스팟을 꼽자면 경리단길을 주로 떠올리실 텐데요. 오늘 ‘처음처럼’과 함께 걸어볼 곳은 경리단길에서 한 블록쯤 위에 있는 ‘회나무길’입니다. 이 길에는 일명 ‘장진우거리’라는 별명이 붙어있는데요. 포토그래퍼, 인테리어 디자이너, 사업가까지 다양한 타이틀을 달고 있는 장진우 셰프가 이 거리에만 20여 개의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알음알음 생겨난 별명입니다. 거리에 들어서자, 마치 마법..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14 – 서촌 먹자골목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열네 번째 장소는 걷는 내내 군침을 흘리게 된다는 맛있는 거리, ‘서촌 먹자골목’입니다. 아무 가게나 들어가도 반갑게 맞이해줄 것 같은, 정겹게 맛있는 이 골목을 함께 걸어볼까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가 바로 ‘서촌 먹자골목’입니다. 입구부터 맛있는 냄새가 진동하는 골목길… 다이어트 중이라면 참 힘겨운 여행이 될 수도 있겠어요. 이끌리는 발걸음을 꾹 참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세종대왕님을 만날 수 있는데요. 큰 길가에 세종대왕 탄생지 기념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궁 근처에 왔으면 우리 조상님들의 발자취를 한 번쯤 돌아보는 것도 의미 있겠죠? ‘서촌 먹자골목’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엔 인사동에..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13 – 언더스탠드에비뉴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열세 번째 장소는 요즘 가장 핫하다는 성수동에 자리 잡은 도심 속 아티스틱 컨테이너, ‘언더스탠드에비뉴’입니다. 도시 한가운데 색색의 컨테이너를 무심히 내려놓은 이색적인 이곳을 함께 걸어볼까요?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 역 3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돌아가면, 심상치 않은 회색 컨테이너가 가득 놓여있는데요. 도심 속 한가운데에 컨테이너 무더기라니… 하나도 아닌 무려 100여 개의 컨테이너들이 모여있습니다. 마치 건대 앞에서 유명해진 커먼그라운드와 비슷하죠? 높고 낮은 컨테이너들이 색색의 모양으로 무심히 놓여있는 듯한 모습, 색다르고 멋지죠? 이곳이 바로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언더스탠드에비뉴’입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라는 이름은 ‘아래에’라는 ..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12 – 항동철길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열두 번째 장소는 ‘항동철길’입니다. 주택가 사이에 특별한 기찻길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이 가을, 여유롭고 낭만적인 ‘항동철길’을 천천히 걸으며 사색에 잠겨 보실래요? 서울에서 찾은 새로운 힐링 스팟! 한없이 여유로운 ‘항동철길’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 2번 출구에서 쭉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골목 초입부터 거리를 가로지르는 기찻길이 펼쳐진 이색적인 풍경이죠? 낙엽이 내려앉은 기찻길을 걷다 보면 그동안 잊고 있던 늦가을의 정취도 느껴볼 수 있답니다. ‘사색과 공감의 항동철길’이라는 글귀가 적힌 하늘색 구조물이 본격적인 길의 시작을 알립니다. 총 4.5km로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까지 이어지는 단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