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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안주요리법]찬 바람이 불면~ 고구마 생각! 달콤한 고구마 맛탕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여러분 다들 깜짝 놀라셨죠?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느끼게 해주는 날씨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추워서 힘들기도 하지만,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들 때문에 겨울이 반갑기도 하죠. 겨울에 즐겨먹는 여러 음식 중 달콤한 고구마 맛탕도 처음처럼에 어울릴 좋은 안주가 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달달하고 바삭한 고구마 맛탕 레시피를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해요. 처음처럼과 어울릴까? 약간 의심가긴 했지만 먹어본 결과, 새롭고도 아주 괜찮은 조합이었답니다. 바삭하게 튀긴 고구마와 달달한 소스가 어우러진 고구마 맛탕, 겨울 처음처럼 안주는 너로 정했다!

* 오늘 소개한 고구마 맛탕은 블로거 무지개님의 포스트를 윤색한 것입니다.

간식메뉴를 선정하려면 그것 또한 참 골칫거리가 되곤 하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특히 연인끼리 데이트할 때 즐겨 먹는 손에 묻지 않는 고구마빠스, 고구마맛탕을 만들어 보았어요~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열량을 가지고 있는데다,  손에 묻어나지 않으니 먹기도 편한 '고구마빠스(고구마맛탕)' 을 만들어 보아요~

■ 재료 ■

고구마 4개(중), 설탕 3큰술, 물엿 3큰술, 식용유 3큰술, 소금 약간

1.고구마는 한 입 크기로 썰어 모서리 부분을 돌려 깎아서 둥글게 만듭니다.

tip. 저는 아이가 먹기 좋게끔 밤 정도의 크기로 썰어 보았는데요. 튀기고, 색이 입혀지면 부피가 줄어 보이니 더 큼지막하게 썰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깎아 놓은 고구마는 물에 담궈서 전분을 제거하고, 전분을 제거한 고구마는 키친 타월에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3. 달군 후라이팬에 고구마를 넣고불이 너무 세서 타지 않도록 중불로 조절한 다음

고구마 속까지 익혀 주시구요~

4. 튀겨낸 고구마는 키친타월에서 기름기를 빼 줍니다.

5. 냄비에 설탕 3, 물엿3, 식용유 3을 넣고 절대 젓지 마시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설탕이 녹으면 젓지말고 냄비를 돌려주면서 골고루 섞이도록 합니다.

6. 여기에 약간의 소금을 첨가하고, 갈색빛이 나기 시작하면 키친타월에서 기름기를 뺀 튀긴 고구마를 넣어 갈색이 된 시럽과 고구마가 잘 섞여지도록 저어 줍니다. 반질반질 윤기가 자르르 하죠~

7. 시럽이 골고루 묻은 고구마맛탕은 미리 기름칠을 해서 달라 붙지 않도록 해 놓은 접시에 간격을 두고 한 개씩 한 개씩 떼어서 놓고 식혀 줍니다.

8. 예쁜 접시에 담거나 나들이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휴대용 용기에 담으면 완성!

주말 나들이 나가실 때, 간단한 간식이 필요하실 때가 많죠?손으로 집어 먹어도 깔끔한 고구마빠스를 만들어서하나씩 하나씩 꺼내 먹으면 나들이 재미가 2배가 될 것 같아요~

달콤한 고구마맛탕은 커피나 처음처럼과도 잘 어울리는데요~쌉쓰름한 원두커피와 함께 즐기면 너무 너무 맛있답니다. 처음처럼 한 잔에 달콤한 안주로 곁들여도 맛있어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손에 묻지 않아 먹기 편하고, 맛은 더더욱 좋은 '고구마빠스(고구마맛탕)' 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더 달콤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