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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함께할 처음처럼 NEW 수지 포스터

 따끈한 국물에 소주 한잔하고픈 생각이 들 때면 어느새 겨울이 바짝 다가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12월에 접어들면서 달력에는 연말 술 약속으로 하나둘 채워질 텐데요. 연말 술자리 하면 부드러운 처음처럼이 빠질 수 없죠. 처음처럼은 다가온 겨울을 맞아 수지와 함께 새로운 포스터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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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자주 가던 술집 또는 송년회 장소에서 만나게 될 처음처럼 NEW 포스터입니다. 차분한 느낌의 이번 포스터는 수지가 턱을 괴고 싱긋 웃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지난여름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반 묶음 머리로 발랄미를 보여줬던 포스터와는 달리,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컨셉으로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오늘, 부드럽게 넘어올래?’ 라고 쓰인 흰색 캘리그라피는 마치 수지가 말을 건네오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하는데요. 긴 웨이브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수지 모습, 정말 아름답죠?

처음처럼, 수지, 수지 포스터

 2019년은 재물이 넘치고 큰 복이 오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올 한해 슬프고 힘들었던 일은 처음처럼과 함께 부드럽게 넘겨 버리고, 복된 새해를 기념하며 즐거운 연말연시의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