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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레시피 No. 91] 바지락 안주 1. 시원~하게 속 풀리는 국물 안주, '바지락탕'

바지락탕



하얗게 입김이 피어 오르는 차가운 겨울이면 따끈하게 속을 데워주는 국물 안주가 더 간절해지는데요. 

오늘은 제철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바지락을 넣고 속 시원~하게 끓여낸 <바지락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까지 더해 ‘처음처럼’ 한잔이 절로 당기는 제철 술상을 차려 볼까요?~♬



바지락 해감


바지락, 다진 마늘, 파, 청양고추, 후추, 소금, 처음처럼’을 준비합니다.



시원한 국물


바지락은 약 20분가량 해감을 한 후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올라오는 거품은 살짝 걷어내 주세요.



바지락 안주


송송 썰어둔 파다진 마늘을 넣고 한번 더 끓인 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첨가합니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미리 넣고 끓이면 매운맛이 더 많이 살아난답니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조개탕


이렇게 한소끔 확~ 끓여 내면, 속 시원~한 <바지락탕> 완성!

간단한 레시피로 차가워진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줄 <바지락탕>은 청양고추의 얼큰함이 더해져 겨울철 술안주로 아주 제격이랍니다. 국물 안주 하나만 있어도 ‘처음처럼’ 한 병쯤은 뚝딱 할 수 있으니 기왕이면 제철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더 좋겠죠?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겨울 제철 술상을 즐기고 싶다면 오늘 저녁, <바지락탕>으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바지락탕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