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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레시피 No. 84] 홍합 안주 2. 윤기가 조르르 흐르는 홍합과 새우, ‘태국식 홍합새우볶음’

홍합 요리


10월에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홍합은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제철 재료인데요. 술맛을 살려주는 탱글탱글한 홍합은 레시피에 따라 매력적인 안주로 탄생한답니다. 

오늘은 맛있는 제철 재료, ‘홍합’을 이용한 두 번째 이색 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윤기가 조르르 흐르는 홍합과 새우를 굴 소스와 두반장으로 볶아낸 스페셜 안주, <태국식 홍합새우볶음>으로 특별한 술상을 함께 즐겨볼까요?~♬


홍합볶음 레시피


‘홍합, 칵테일 새우, 두반장, 굴 소스, 올리브유, 처음처럼, 후추, 생강, 홍고추, 청고추, 청양고추, 양파’를 준비합니다.


재료손질


먼저, 깨끗이 씻은 양파청양고추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생강은 한 숟갈 분량만큼만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홍고추 요리


청고추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낸 뒤, 잘게 썰어주세요.


홍합볶음


수염과 이물질을 말끔하게 손질한 홍합은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듬뿍 두르고 살짝 익혀 주세요.


새우요리


홍합의 입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처음처럼’을 1/4컵 정도 붓고, 준비해둔 칵테일 새우를 함께 넣고 볶아주세요. ‘처음처럼’이 자연스럽게 소스의 베이스가 되면서 홍합과 새우의 비린 맛을 잡아준답니다!


처음처럼 요리


국물이 뽀얗게 되면, 손질해둔 야채를 몽땅 넣어주세요. 생강을 함께 넣고 익혀야 특유의 향이 고루 밸 수 있어요!


두반장


그리고 굴 소스 1숟갈, 두반장 1/3숟갈을 넣고 볶아줍니다.


국물요리


양념이 골고루 섞인 국물이 자작해질 때 그릇에 옮겨 담아 후추를 살짝 뿌려 주면…


태국식 홍합새우볶음


매콤한 고추 향이 입안을 감도는 홍합 안주, <태국식 홍합새우볶음> 완성!

쫄깃한 홍합과 칵테일 새우가 짭조름한 굴 소스와 얼큰한 두반장에 코팅되면서 이국적인 풍미의 스페셜 안주가 되었는데요.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잔과 즐기면 그 풍미가 더욱 살아나 그냥 술도둑이 된답니다! 

싱싱한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깊고 건강한 맛을 내는 제철 안주와 함께 ‘처음처럼’을 즐기고 싶다면 오늘 저녁, <태국식 홍합새우볶음>으로 특별한 술상을 만들어 보세요!~♬



홍합새우볶음 조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