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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옛것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클래식한 데이트 Spot, ‘남산골 한옥마을’

남산골 한옥마을


‘처음처럼 블로그지기’가 소개하는 열 여덟 번째 ‘Soft 아웃도어’는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남산골 한옥마을>입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는 시간과 고전적인 안주로 마무리하는 술자리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의 클래식한 데이트, 함께 떠나 보실래요?



충무로


어느덧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은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청명한 가을 하늘이 자꾸만 밖으로 나오라고 유혹하는데요. 이런 날씨와 정말 잘 어울리는 <남산골 한옥마을>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데이트 장소랍니다. 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민속촌


입구에서부터 예스럽게 꾸며진 이곳. 지게와 지붕을 타고 자라난 박잎, 연못 등이 마치 민속촌에 온 듯한 느낌을 전한답니다. 금붕어가 여유롭게 헤엄치는 연못에 비친 가을 하늘은 마음마저 평온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남산 타워


<남산골 한옥마을>로 들어서면 우뚝 솟은 남산 타워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데요. 유난히 아름다웠던 가을 하늘과도 굉장히 잘 어울렸답니다. 고요한 <남산골 한옥마을>은 이렇게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정자


실제 남산은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 조상님들도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풍류 생활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그 수려한 경관 속에서 현대에도 그 기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참 재미있었어요.



정원, 연꽃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정자와 연못으로 이루어진 정원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정자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으면 마치 옛날 선비가 된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정원 위에 곱게 피어난 연꽃도 참 예쁘죠? 정말 평화롭고 차분한 분위기가 인상적인데요. 도심 속 번잡하고 바삐 돌아가는 분위기와는 정말 달랐습니다. 



한옥 마루, 힐링


<남산골 한옥마을>을 구경하다 보면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곳곳의 한옥 마루에 자유롭게 걸터앉아 지친 다리를 뻗고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조용히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 마음이 참 차분해지죠. 



서울천년타임캡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놓치지 말아야 또 하나!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공간임을 느낄 수 있는 ‘서울천년타임캡슐’ 인데요. 신비로운 돌담 터널을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서울천년타임캡슐’은 서울 정도 600년을 맞아 1994년, 서울의 모습을 대표하는 문물 600점을 캡슐에 담아 묻었다고 합니다. 개봉 일시는 2394년으로 무려 400년 후서울 1000년에 문화유산으로 전달한다고 하는데요.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어질 ‘서울천년타임캡슐’을 직접 눈으로 보니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



육전, 골뱅이 무침, 처음처럼, 클래식 데이트


따사로운 햇살 아래~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남산골 한옥마을> 구경을 마쳤는데요. 클래식한 데이트의 마무리인 음식도 전통 컨셉으로 선택하면 좋겠죠?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육전’과 매콤새콤 ‘골뱅이 무침’‘처음처럼’과 함께 즐겼는데요. 오늘 하루만큼은 완벽하게 클래식한 데이트를 즐긴듯했어요. 


‘처음처럼 블로그지기’가 소개해 드린 <남산골 한옥마을>, 참 매력적이죠?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마음 푸근한 낭만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남산골 한옥마을>로 떠나보세요.

그럼, ‘처음처럼 블로그지기’는 또 다른 Outdoor 정보로 다시 찾아올게요!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