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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레시피 No. 80] 옥수수 안주 2. 이국적인 또띠아 속 치즈와 옥수수의 만남, ‘옥수수 퀘사디야’


옥수수 퀘사디야


알알이 고소함을 품고 있는 옥수수는 9월의 제철 재료인데요. 노릇노릇 동글동글한 모양이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돌게 하는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이 톡톡 터지는 매력의 옥수수를 이용한 두 번째 이색 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멕시코에서 소주를 마신다면 이런 기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만 한 이국적인 안주, <옥수수 퀘사디야>가 그 주인공입니다. 지금부터 함께 특별한 술상을 즐겨볼까요?~♬



레시피 재료, 안주 재료


‘옥수수 통조림, 슬라이스 햄, 슬라이스 체다 치즈, 피자 치즈, 양파, 양송이, 또띠아’를 준비합니다. 



처음처럼 레시피


먼저, 채소들을 손질해 줄 건데요. 깨끗하게 씻은 양송이는 슬라이스로, 양파는 잘게 썰어주세요. 



양송이, 양파, 후추, 허브 솔트


그리고 올리브 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양송이와 양파를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후추허브 솔트를 뿌리며 익혀주세요. 특별히 원하는 향신료가 있다면 함께 넣고 볶아도 좋아요.



멕시칸 안주


야채가 모두 익으면 또띠아를 반으로 잘라 재료를 올려주세요. 반으로 자른 또띠아 위에 차곡차곡 쌓아주면 됩니다. 가장 먼저 슬라이스 햄을 X자 모양으로 깔아주고…



처음처럼 안주


피자 치즈 -> 야채 볶음 -> 옥수수 -> 슬라이스 체다 치즈 순으로 재료를 올린 후, 또띠아를 반으로 접어주세요. 



또띠아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예열한 뒤, 재료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얌전히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치즈 안주


반죽이 노릇해지면서 치즈가 사르르 녹아내리면…



퀘사디야


고소하고 부드러운 <옥수수 퀘사디야> 완성!

각종 재료가 이국적인 또띠아 속으로 쏙 들어간 <옥수수 퀘사디야>는 녹아내린 치즈가 입안에 퍼지며 착착 감기는데요. 짭조름한 풍미와 씹을수록 생겨나는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며 이국적인 미각을 듬뿍 느끼게 해준답니다.

이국적인 안주로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즐겨보고 싶다면 오늘 저녁, <옥수수 퀘사디야>로 특별한 술상을 차려보세요!~♬


안주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