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STE

[안주요리법]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감자전 만드는 법!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가을이 왔어요~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처음처럼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이에요. 가을에 딱 어울리는 술안주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맛있는 술안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물론,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처음처럼이 친절하게 가르쳐 드린다는 거~ : )



* 오늘 소개하는 감자전 만드는 법은 블로거 무지개님의 포스트를 윤색한 것입니다.

가을 태풍도 지나가고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데요. 요 맘 때가 되니 예전에 대관령에 갔을 때 감자를 캐던 생각도 나고 해서 포실포실 감자로 만든 감자요리 생각이 간절해지는데요~


그 래 서! 오늘은 감자 요리 중에서도 만들기 쉬운 맛있는 감자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 )



"예전 사진들을 꺼내 보니 또 감자캐러 가고 싶네요~ 갔다 와서 얼굴이 많이 타긴 했지만요 ;;; 감자캐러 가 보면 요렇게 작고 귀여운 알감자도 있고~ 어른 주먹보다 큰 감자도 있는데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어 어느 가정에나 늘 상비해두고 있는 맛 좋은 감자! 지금부터 감자전을 뚝딱 만들어 보자구요~



"재료 감자 5개, 부추 1/2줌, 풋고추, 홍고추 각1개, 소금 약간, 식용유 , 초간장"

감자전에 사용되는 재료도 감자전 만드는법 만큼이나 정말 초간단이죠~



1. 감자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겨 놓습니다.


tip. 요즘엔 이렇게 세척감자도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제가 직접 농협에 가서 감자 세척하는 모습도 봤었는데 정말 위생적이어서 앞으론 세척감자도 가격만 저렴하다면 자주 이용하고 싶더군요.



2. 강판에 갈거나 믹서에 갈아서 윗물은 따라내주세요.



3. 부추는 4cm 정도 길이로 썰고, 홍고추, 풋고추는 어슷썬 다음 씨를 털어내야 깔끔한 감자전이 만들어져요~


여기에 소금을 약간만 넣어 간을 해 주세요~



4.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다음 감자전 반죽을 뜹니다.



5. 홍고추와 풋고추도 고명처럼 올려서 감자전을 만드시는데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뒤집어 주세요.



오오~~~ 지글지글 감자전 너무 너무 맛나겠죵~



6. 그릇에 담아내면 맛있는 감자전 완성!


너무 먹음직스럽죠? 배고프셨던 분들께는 죄송 ^^;;;



그리고 감자전과 곁들이는 초간장도 한 번 만들어 볼까요? 그냥 간장에 찍어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게 드실 수 있지요~


감자전과 잘 어울리는 초간장은 간장 2큰술, 물 1큰술, 설탕 1 작은술, 식초 2작은술을 넣어서 만드시거나 조금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고춧가루 1작은술 넣어서 만드시면 느끼한 전 요리에 딱~~ 좋아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 하니 고소하고 맛있는 감자전 만드는법! 참 쉽죠? : )


감자전은 워낙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요리에 자신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성공 확률이 높은 요리랍니다. 오늘 감자전에 처음처럼 한 잔 어떠세요?


* 오늘 소개한 감자전 만드는 법은 블로거 무지개님의 포스트를 윤색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