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춘3월 날씨는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변덕스럽다. 따뜻한 봄 햇살영하의 날씨가 하루가 멀다 하듯 반복되고 있다. 솟구치는 봄기운이 차가운 겨울바람을 밀어내느라 밀고 밀리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자연현상이라고 보면 그냥 탓할 일 만은 아니지만, 자칫 주의를 소홀히 하다가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으로 콧물이 터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대처방안의 하나로 점심식사 때 반주를 한 잔 하는 것이 묘책일 수 있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뼛속까지 파고 들 때는 식사할 때 반주를 한 잔 곁들여 체온을 높여주면 감기예방은 물론 몸이 부드럽게 풀리고 업무능률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요란스럽게 냄새를 피우지 않고 간결하면서 열량이 풍부한 진미 안주를 고르는 기지가 필요하다. 

소주 안주라고 꼭 한식만을 고집할 일이 아니다. 중국요리에도 소주와 제격인 요리가 무궁무진하다. 간편하면서 맛과 열량이 농축된 중국요리 한 접시로 반주를 한 잔 하고 속 시원한 짬뽕으로 열기를 더해주면 변덕스런 날씨에 든든하게 대처할 수 있음은 물론, 체력도 보완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뉴문(New Moon)>은 정부종합청사와 세종문화회관 뒤편으로 이어지는 오피스타운에서 손꼽히는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수준 높은 요리와 실속 있는 코스요리에 세련미를 갖춘 짬뽕 등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젊은 직장인들의 점심식당으로 인기가 드높다. 





<뉴문>의 이 같은 명성은 건강식 위주의 신선한 음식 맛과 장인급 주방장의 손맛이 뒷받침한다. 주방장을 맡고 있는 ‘박하룡’씨는 석사과정을 마친 전문조리사로 LG그룹 영빈관의 수석 주방장을 역임했고, 함께 손잡고 있는 ‘오룡덕’ 조리장 역시 30년 경력의 화교2세 중국요리 전문가다. 여기에 현대적인 감각의 쾌적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예약실을 갖추고 있다. 





대표 메뉴는 4가지 점심 코스요리와 4가지 저녁 코스요리를 꼽는다. 하지만 소재 별 일품 메뉴 판이 따로 있어, 전통적인 중국음식점과 마찬가지로 일품요리 한 두 가지에 취향대로 식사메뉴를 선택해 곁들여도 상관없다.

<뉴문>이 추천하는 요리의 첫 순위는 ‘해삼 삼겹살 찜’. 이어서 ‘부추잡채’ ‘사천식 해물야채볶음’ 등을 꼽는데, ‘해삼 삼겹살 찜’은 가히 첫 순위로 추천하고 남을 만한 맛의 경지를 보여준다. 






‘해삼 삼겹살 찜’은 일명 ‘홍해삼 쥬스(紅燒海蔘扣肉)’로도 불리는 전통 중국요리로, 해삼과 삼겹살이 하나의 맛으로 녹아 드는 진미중의 진미다. 넙죽넙죽하게 썬 삼겹살을 담백한 간장소스로 기본 간을 하여 살결이 완전히 풀어지도록 찜을 해 접시에 깔고, 여기에 마늘, 표고버섯, 청경채 등 야채를 볶아 곁들인 뒤, 불려놓았던 건해삼을 센 불로 화끈하게 볶아 얹는다. 





해삼 삼겹살, 담백한 간장소스가 하나의 질감으로 녹아 든 깊고 부드러운 맛이 짙은 색감만큼이나 고상하다. 곁들이는 소주 한 잔은 맛을 한결 깔끔하게 살려내고 온 몸을 훈훈하게 풀어준다. 





뒷마무리 격인 시원한 ‘해물짬뽕’‘굴 짬뽕’으로 남은 술잔을 비우고 나면 몸 안에 열기가 든든하게 채워져 웬만한 꽃샘바람은 상큼할 정도로 견뎌낼 만하고 어깨가 한결 유연하다. 

건강하고 신선한 음식 맛에 장인의 손맛을 더한 일품 중국요리 전문점, <뉴문>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해삼 삼겹살 찜’, ‘부추잡채’, ‘사천식 해물야채볶음’, ‘해물짬뽕’, ‘굴 짬뽕’ 등 담백하고 화끈한 요리로 꽃샘바람 걱정 없는 든든한 한끼를 누려보시길 바란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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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댓글
  1. 스키니 2014.03.21 16:39  수정/삭제

    해삼에 삼겹살이라니...대박 맛있겠다 :D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