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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보물찾기, 부암동'


말의 해, 2014년에도 변치 않을 여러분의 달콤한 데이트 의지! 그 해피한 열정을 위해 오늘도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서울이라고 쉽게 믿기지 않을 만큼 소소하고 담백한 산동네. 그 골목마다 숨어있는 감각적인 카페와 갤러리들이 인상적인 곳! 숨겨진 여유와 낭만을 찾으며 걷는 세 번째 ‘해피 데이트’ 코스는 바로 <보물찾기, 부암동>입니다. ♬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경복궁으로 넘어가는 길 왼편에 위치한 <부암동>은 커피향 가득한 카페부터 아기자기 소품 가게들까지 그 초입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흥미거리가 많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골목길을 따라 쭉~ 걸어 올라가다 보면 “이런 곳에 어떻게 자리하고 있을까?”라고 할 정도의 위치에 디자인 스튜디오, 갤러리, 카페 오밀 조밀 볼거리들이 참 많이 숨어 있습니다.^^



산 속에 자리하고 있어도 각기 자신들만의 예술적 감각으로 꾸며진 카페들은 구경하는 재미만으로도 충분한데요~ <부암동>이 얼마 전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해 평일 낮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카페, 갤러리, 공방마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능금나무 길’이라고 불리는 이 언덕길을 오르다 조금 힘겹다고 느껴질 즈음, 재미있는 벽화 하나가 등장합니다. 정말 상황에 딱 맞는 사자성어 벽화죠?^^ 고생 끝에 찾아오는 ‘낙’은 과연 무엇일지 따라 올라가보니~



2007년에 한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의 무대였던 예쁜 카페가 나타나더라구요! 겨울이라 낙엽도 많고 나뭇가지가 앙상해 그 시절 드라마의 느낌이 충분히 살아있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네요! ^^ 



언덕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갔다 내려오면 배꼽시계가 꼬르륵~ 꼬르륵~ 

역시 데이트의 마무리는 배꼽시계와 함께 맛 집으로 향하게 되나 봐요! ^^ 그래서 발걸음을 옮긴 <부암동> 맛 집 ‘소소한 풍경’! 세련된 듯 편안한 분위기의 햇살이 잘~ 드는 ‘한식’ 맛 집인데요!



달콤새콤한 에피타이저로 식욕 자극!! 밀전병, 새우구이, 훈제오리삼겹살 구이 등 든든하게 배를 채울 거리도 다양~ 또한 소주 한잔과 어울리는 안주들도 한 가득…^^ 추위 속에서 오래 걷느라 지친 몸이 웰빙 한식 요리로 한번에 원기 회복이 되더라구요! 부드러운 ‘처음처럼’도 술~ 술~ 넘어 가구요!^^

세련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부암동>스러운(?) 음식에 연인과의 ‘해피 데이트’는 더욱 행복하게 마무리 되는 것 같아요. ^^


어떠세요?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부암동> 골목길을 따라 곳곳에 숨겨진 특별한 볼거리,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해피한 감성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보물찾기, 부암동> 완전 강추!! Let's Happy D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