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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레시피 No.16] 아삭함과 매콤함이 침샘을 자극하는 한 쌈 안주, ‘야채참치 배추말이’


알록달록 ‘야채’와 고소한 ‘참치’를 노랗게 잘~익은 아삭 ‘배추’에 돌돌~~ 말아 소스에 조리니 모양도 귀엽고 먹기도 간편한 한 쌈 안주, ‘야채참치 배추말이’ 탄생! ~♬

평범한 재료들로 만들었지만 그 맛과 자태는 손님상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특별한… 그 놀라운 맛,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쌈 재료로 참치 캔, 배추, 파프리카, 양파, 전분가루, 후추를 준비해 주시고, 소스 재료로 간장, 다진 마늘, 굴 소스, 매실 액, 청양고추를 준비해 주세요.




재료가 준비 되었으면 먼저 배추를 한 잎씩 떼어내 물에 씻은 후, 끓는 물에 데쳐주세요. 배추 심지 부분까지 충분히 익을 정도로 데쳐 주시는데, 이때 너무 오래 익히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약 3~4분 정도만 익혀주세요! 




파프리카양파참치와 함께 뭉치기 좋게 잘게~ 잘게~ 썰어주세요!




잘게 썬 파프리카와 양파는 기름을 쏙~~ 뺀 참치와 함께 섞어주는데요. 이때, 전분가루 1/2스푼후추로 간을 살짝 해주시면 좋아요! ^^

* Tip : 전분가루는 재료들끼리 잘 뭉쳐지게 하기 위해 넣는 것이랍니다.




잘 섞은 야채와 참치는 조물~ 조물~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뭉쳐 잘 데쳐진 배추 위에 올려주세요. 그리고 심지 부분부터 스르륵~ 꼼꼼하게 말아 올리면 ‘야채참치 배추말이’ 1차 완성! 

이때, 배추가 적절하게 잘 데쳐져야 쏙쏙~~ 잘 말리는데요, 심지가 너무 살아 있으면 뻣뻣해서 말기가 힘들고 너무 죽어 있으면 배춧잎 부분이 퍼져 옆구리가 터지는 참사가 발생하니 주의하세요. ^^




그럼 이제 소스를 준비해야겠죠? 

간장 1스푼, 굴 소스 1/2스푼, 매실 액 1/2스푼(* 매실 액이 없다면, 설탕으로 대체 가능), 다진 마늘 1/2스푼, 소스와 동일한 양의 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단 맛을 좋아하는 분은 설탕을 좀 더 넣으셔도 OK! 잘 섞은 소스는 팬에 넣고 끓여주세요. 이 때 청양고추와 함께 참기름을 살짝 넣어주시면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배가되어 좋아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1차로 완성된 ‘야채참치 배추말이’를 넣고 숟가락으로 소스를 쌈위에 얹어가며 소스가 없어질 때까지 졸여주면 요리 끝! 




매콤~한 청양고추의 향과 짭잘~ 고소~한 맛이 가득한 ‘야채참치 배추말이’! 어떠세요? ^^ 

아삭아삭 씹히는 배추와 야채로 식감도 2배, 참치와 매콤 간장 소스로 감칠맛도 2배가 되어 소주 한 잔이 저절로 생각나네요~ 

일상적인 재료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오늘 저녁,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아삭함과 매콤함이 침샘을 자극하는 한 쌈 안주, ‘야채참치 배추말이’해피한 한 상을 즐겨 보세요! ♬ Let’s be Happ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