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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레시피 No.10] 밥으로 만드는 이색적인 캠핑 안주, '깡통 라이스버거'


'빵' 대신, '밥'과 '밥' 사이에 햄, 계란, 김치를 넣고 김으로 한 번 감싸면 이색적인 별미 안주가 탄생하니… 그 이름하여, 입에 착착 감기는 ‘깡통 라이스버거!’

과연 어떤 모습, 어떤 맛으로 태어날지…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우선 캔에 들어있는 ‘햄’과 냉장고 속 남은 ‘야채’, ‘김치’, ‘계란’, ‘김’, ‘밥’, ‘일회용 비닐봉지’, 그리고 ‘참기름’을 준비합니다. 





‘햄’은 얇게 썰어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해지도록 구워주세요. 크기는 캔 안으로 다시 넣을 수 있는 정도면 좋습니다. ^^  





남은 ‘야채’도 가늘게 썰어 살짝 익혀주세요. 햄에 충분히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간은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이 때, 기름을 많이 두르면 느끼할 수 있으니 아주 살~짝만!! ^^





잘게 썬 김치는 국물이 생기지 않도록 바짝 볶아주시고,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를 모두 섞어 스크램블 형태로 익혀주세요.

자~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깡통 라이스버거’를 만들어 볼까요? ^^





깡통 속에 일회용 비닐봉지를 깔고, 밥을 적당히 넣어 김밥을 싸듯 얇게 편 뒤 숟가락으로 꼭~꼭~ 눌러주세요. ^^

그 다음, 준비한 재료들을 차례대로 층층이 넣어주세요. 

집에서 만드실 땐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을 활용하시고, 캠핑장에서는 고기나 구이용 야채, 쌈 채소 등을 활용하시면 Good이랍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또 밥을 얇게 펴 주세요. 엉성하지 않도록 손으로 꼭꼭 눌러 마무리해주시면 1단계 완성!

빈 깡통을 다 채웠으면 비닐을 밀어서 빼낸다는 생각으로 깡통을 뒤집어 살살살… 빼내면 2단계 OK!






마지막 3단계 마무리는 김밥 김으로 전체를 잘 감싼 후,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잘라주시면 끝~~~^^

완성된 ‘깡통 라이스버거’! 어때요? 만들기 참~ 쉽죠?




간단한 재료와 도구로 캠핑장에서는 번거롭지 않게 간단히 만들고, 집에서는 남은 야채까지 요긴하게 해결할 수 있는 ‘깡통 라이스버거’! ^^

혹시 이번 주말 캠핑장으로 떠날 예정이시라면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이색적인 별미 안주, ‘깡통 라이스버거’로 재미와 맛을 동시에 즐겨 보세요! ♬ Let’s be Happ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