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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레시피 No.107] 불끈불끈 스테미너가 넘치는 안주, ‘장어스시케일말이’ 무더위에 지쳐가는 몸에 활력을 주는 스테미너 식품, 장어! 양념을 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담백하고 부드러운 속살이 아주 맛있는데요. 오늘은 구운 장어를 초밥 위에 올리고 케일로 싸서 한입에 쏙 먹는 스테미너 안주, 를 만들어 봐요! ‘양념된 장어, 케일, 밥, 식초, 소금, 설탕’을 준비합니다. 장어는 양념된 것으로 준비해 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굽는데요. 장어가 동그랗게 말리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모양을 잡아주세요. 잘 익힌 장어는 약 3cm 폭으로 잘라줍니다. 케일은 냄비에 물을 끓인 뒤 소금을 조금 넣고, 파랗게 데쳐주세요. 볼에 식초, 설탕, 소금을 3:2:1의 비율로 넣고 알갱이가 없도록 잘 녹여 단촛물을 만듭니다. 그 다음 밥 한 공기에 적당량을 넣으며 고루 섞어줍니다. 데친 케일 잎을 바닥에.. 더보기
[강화도맛집] 원조선창집 - 고추장삼겹살처럼 구워먹는 강화도 민물갯벌장어 강화도를 오가는 길이 계속 가까워지고 있다. 가장 혼잡하던 서울~김포~강화 구간이 도로확장으로 수월하게 뚫렸다. 주말에 멀리 가지 않고도 바닷바람을 쐬며 강화도의 신선한 먹을거리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원조선창집’은 그 유명한 강화 더미리장어촌의 원조집이다. 강화1교인 옛 강화대교를 건너 첫번 째 신호등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간다. 강화역사관 앞을 지나 1.5km쯤 해안가를 따라 내려가면, 장어구이간판이 줄줄이 걸려 있는 마을이 더미리장어촌이다. ‘원조선창집’은 1979년, 마을에서 처음으로 장어집 간판을 내걸었다. 당시 마을 앞 포구와 강화대교 아래 갯벌에는 자연산 민물장어가 쓰고 남을 정도로 잡혔고, 강화사람들이 민물장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몸값이 낮은 잡고기에 속했다. 음식도 처음에는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