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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처음처럼 공감 TALK!] 소개팅 에피소드 찬바람에 옆구리 시려오는 겨울, 곁에 소중한 누군가가 있다면 왠지 더 따뜻할 것만 같은 계절인데요. 올겨울엔 기필코 애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지만 얄궂게도 시간은 참 빠르고 벌써 2018년 1월도 반이나 지나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다가올 봄을 대비해 오늘도 소개팅 모드에 돌입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소개팅과 관련된 을 준비해보았는데요. 초압축 음주 드라마 ‘술간포착’ 그 두 번째 이야기, ‘소개팅에서 생긴 일’입니다. 소개팅에서 처음 마주한 두 남녀, 설레지만 조금은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데요. 어색함을 풀어보려 이런 저런 말을 건네는 남자에게 여자는 부끄러운 듯 작은 목소리로 응수합니다. 마침 흰옷을 입은 두 사람, 남자가 여자에게 나이스하게 앞치마를 건넵니다. 오고 .. 더보기
[맛집 No. 217] 푸짐한 만큼 처음처럼도 넉넉하길… ‘핫크림파스타’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진~득한 크림소스 위에 인원수만큼 올려주는 달걀 프라이가 고소한 맛을 업그레이드하고 중간중간 이탈리아의 매콤함이 느껴지는 ‘핫크림파스타’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4점 / 2. 가격: 5점 / 3. 양: 5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곰포차’. 정말 작은 규모임에도 소문난 맛집이라 손님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예약을 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많은 손님이 전화번호만 남기고 발길을 돌렸거든요. 30분~1시간 안에 도착하실 수 있다면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국민 기본 안주(?), 뻥튀기를 집어 먹으며, ‘..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13 – 언더스탠드에비뉴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열세 번째 장소는 요즘 가장 핫하다는 성수동에 자리 잡은 도심 속 아티스틱 컨테이너, ‘언더스탠드에비뉴’입니다. 도시 한가운데 색색의 컨테이너를 무심히 내려놓은 이색적인 이곳을 함께 걸어볼까요?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 역 3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돌아가면, 심상치 않은 회색 컨테이너가 가득 놓여있는데요. 도심 속 한가운데에 컨테이너 무더기라니… 하나도 아닌 무려 100여 개의 컨테이너들이 모여있습니다. 마치 건대 앞에서 유명해진 커먼그라운드와 비슷하죠? 높고 낮은 컨테이너들이 색색의 모양으로 무심히 놓여있는 듯한 모습, 색다르고 멋지죠? 이곳이 바로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언더스탠드에비뉴’입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라는 이름은 ‘아래에’라는 ..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12 – 항동철길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열두 번째 장소는 ‘항동철길’입니다. 주택가 사이에 특별한 기찻길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이 가을, 여유롭고 낭만적인 ‘항동철길’을 천천히 걸으며 사색에 잠겨 보실래요? 서울에서 찾은 새로운 힐링 스팟! 한없이 여유로운 ‘항동철길’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 2번 출구에서 쭉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골목 초입부터 거리를 가로지르는 기찻길이 펼쳐진 이색적인 풍경이죠? 낙엽이 내려앉은 기찻길을 걷다 보면 그동안 잊고 있던 늦가을의 정취도 느껴볼 수 있답니다. ‘사색과 공감의 항동철길’이라는 글귀가 적힌 하늘색 구조물이 본격적인 길의 시작을 알립니다. 총 4.5km로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까지 이어지는 단선..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11 – 계동길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열한 번째 장소는 ‘계동길’입니다. 이곳을 지나간 수많은 행인만큼 흘러간 시간이 촘촘히 서려 있는 ‘계동길’을 따라 함께 걸어볼까요? 북촌한옥마을만큼 볼거리가 많고 가로수길보다 복잡하지 않은 길! 도시의 한가운데 있지만, 고풍스러움을 한껏 담고 있는 ‘계동길’은 요즘 떠오르는 시간 여행지입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순이네 가게’에서 왼쪽으로 돌면, 중앙 중•고등학교까지 ‘계동길’이 쪽 이어집니다. 길가의 가게들은 언뜻 보면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게들 같고, 회사 근처 카페 같은 모습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차이점이 확연히 눈에 띕니다. 평범하지 않은 기와지붕에 오래된 목조 기둥을 그대로 쓰고 있는.. 더보기
[맛집 No. 210] 이거 레알 소주 안주다! ‘명란구이’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친구랑 매일 오고 싶게 만드는 아지트 같은 분위기와 함께 먹는 짭짤한 ‘처음처럼’ 도둑, ‘명란구이’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4점 / 2. 가격: 4점 / 3. 양: 3점 / 4. 맛: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지하철 7호선 청담역 8번 출구에 위치한 는 별난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낮에는 다방으로 운영하고 밤에는 이색 술집으로 변신한답니다. 소년은 PUB, 소녀는 다방! 정처럼은 당연히 처음처럼을 맘껏 즐기러 시간에 방문했어요.“이건 뭐냐~” 유명한 맛집이라 했는데 손님이 한 명도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알고 보니 단체손님이 왔다 간 뒤라 잠시 준비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앉고 싶은 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더 좋.. 더보기
SNS 핫플레이스, 성수동을 가다! 요즘 SNS상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 중 한 곳이 바로 ‘성수동’인데요. 사진으로만 봤던 핫플레이스들을 직접 가봤습니다. 다양한 테마가 있는 거리, 건물 그 자체로 스튜디오가 되는 카페 등 쉴 새 없이 매력을 발산하는 성수동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과거 성수동을 유명하게 만든 ‘수제화 거리’부터 가보았는데요. 성수역 1번 출구에서 뚝섬역 방향으로 걸어가면, 수제화 가게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성수동은 국내 최대의 수제화 생산 지역인데요. 1970년대부터 비교적 땅값이 저렴한 성수동에 수제화 관련 기업들이 자리 잡기 시작해 지금까지 오게 됐죠. 그래서 수제화 판매점부터 가공, 원부자재 유통기업들이 함께 밀집해 있어요. 그중에서도 수제화 공동 브랜드 ‘From SS’는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좋은 품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