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No.121] 팔팔하게 살아 오르는 완벽 입맛, ‘중식대하볶음’!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가을 대하를 아직까지 못 드신 분…? 그렇다면 오늘은 중독적인 소스로 팔팔한 가을 입맛을 더욱 팔팔하게 살려주는 ‘중식대하볶음’에 도전해 보세요. 고급 주점 부럽지 않은 절대 미각, ‘처음처럼’ 안주를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게요. ‘쪽파, 양파, 청양고추, 대하, 다진 마늘, 굴 소스, 간장, 후추, 고추기름, 소금, 설탕, 버터’를 준비하세요. 대하는 껍질을 벗기고 등을 갈라 내장을 제거한 다음 소주(청주), 소금, 후추를 넣고 약 10분간 재워줍니다. 대하에 밑간이 스며들 동안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썰어 줍니다. 그리고 쪽파는 손가락 하나 길이 정도로 길게 썰어 주세요. 소스는 굴 소스 1, 간장 1, 설탕 2의 비율로 섞어 주세요. 재료가 모두 준비되면 빠르게 볶..
더보기
[레시피 No.110] 가쓰오부시가 맛있게 춤을 추는 ‘오코노미야키’
매번 비슷한 안주가 지겹긴 하지만 그렇다고 만들기 어려운 안주는 쉽게 엄두가 안 나는 분들을 위한 초간단 레시피! 바삭한 식감에 짭조름한 소스, 맛있게 춤을 추는 가쓰오부시가 듬뿍 올려진 ‘오코노미야키’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부침가루, 달걀, 양파, 양배추, 베이컨, 쪽파, 마요네즈, 데리야키 소스, 가쓰오부시’를 준비합니다. 볼에 부침가루 두 컵과 달걀 두 개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달걀의 크기에 따라 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숟가락에서 반죽이 천천히 떨어지는 정도의 농도로 맞춰주세요. 양배추, 양파는 가늘게 채 썰고, 쪽파는 잘게 썹니다. 베이컨도 약 1cm 너비로 자른 뒤, 미리 만들어 둔 반죽에 함께 넣고 잘 섞습니다. 중불에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떠 넣어 동그랗게..
더보기
[레시피 No. 94] 명절음식 활용 안주 2. 전(煎)의 세계화~ 퓨전 안주, '라전냐'
아직까지 지난 설날 음식, 특히 전(煎)이 냉동실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다면 이제는 꺼내주세요! 오늘은 고소한 ‘전’에 토마토소스, 피자 치즈를 켜켜이 얹어 익힌 퓨전 안주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명절음식, 전을 활용했지만 기름 냄새는 전혀 나지 않는 이색적인 술상을 지금부터 함께 차려 볼까요?~♬ ‘남은 전, 양파, 깻잎, 체다 치즈, 피자 치즈, 카레 가루, 토마토소스’를 준비합니다.토마토소스는 취향에 따라 로제 소스를 활용하셔도 되고, 일반 토마토 페이스트를 쓰셔도 됩니다. 깻잎은 깨끗이 씻어 반으로 썰어두고,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썰어놓은 양파는 기름에서 약 1분가량 볶아준 뒤 카레 가루를 2스푼 정도 넣고 한 번 더 볶아 줍니다. 그다음 준비한 토마토소스를 푸짐하게 넣고 함께..
더보기
[레시피 No. 93] 바지락 안주 2. 보들보들 쫄깃쫄깃 중국식 제철 안주, '바지락두부볶음'
매서운 추위가 조금씩 사라지고 봄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이맘때면 바지락의 살이 점점 통통하게 차오르는데요. 지난 에 이어 오늘은 두부와 두반장 소스를 활용한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중국식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로 ‘처음처럼’ 한잔을 맛있게 채워 주는 제철 술상을 한번 차려 볼까요?~♬ ‘바지락, 두부,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녹말물, 부추, 후추, 통깨, 굴소스, 두반장’을 준비합니다. 바지락은 깨끗한 물에 해감을 한 후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줍니다. 입이 모두 벌어지면 불을 끄고 바지락 살을 발라 냅니다. 이때, 바지락 육수 한 컵 정도를 따로 덜어 둡니다. 두부는 가로, 세로 약 1cm 정도로 깍뚝 썰고 발라낸 바지락 살과 함께 모아 둡니다.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5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