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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11 – 계동길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열한 번째 장소는 ‘계동길’입니다. 이곳을 지나간 수많은 행인만큼 흘러간 시간이 촘촘히 서려 있는 ‘계동길’을 따라 함께 걸어볼까요? 북촌한옥마을만큼 볼거리가 많고 가로수길보다 복잡하지 않은 길! 도시의 한가운데 있지만, 고풍스러움을 한껏 담고 있는 ‘계동길’은 요즘 떠오르는 시간 여행지입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순이네 가게’에서 왼쪽으로 돌면, 중앙 중•고등학교까지 ‘계동길’이 쪽 이어집니다. 길가의 가게들은 언뜻 보면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게들 같고, 회사 근처 카페 같은 모습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차이점이 확연히 눈에 띕니다. 평범하지 않은 기와지붕에 오래된 목조 기둥을 그대로 쓰고 있는..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8 – 방배동 사이(42)길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그 여덟 번째 장소는 이름처럼 다정하고 정겨운 ‘방배동 사이(42)길’입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 느리게 살고 싶은 이들이 모여 만든 여유로운 골목이라고 하는데요. 빠르게 걸으면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없는 ‘방배동 사이길’로 떠나 볼까요? ‘방배로 42길’이라는 표지판으로 시작되는 ‘방배동 사이길’은 카페거리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초입부터 소소하게 꾸며놓은 길을 보자마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 소담하게 이어지는 길은 급했던 발걸음을 느리게 만들어주죠. 자칫 유치해 보일 수 있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벽화나 자전거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방배동 사이길’과 잘 어울렸어요. 휘황찬란한 네온불빛 없이도 나름대로의 멋과 분..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6 – 풍물시장 청춘1번가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여섯 번째 장소는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풍물시장 청춘1번가’입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젊은이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1960년대 테마 골목, ‘청춘1번가’로 시간여행을 떠나볼까요? ‘청춘1번가’는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 안에 있는 골목입니다. 지하철 1, 2호선의 신설동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주변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찾기도 쉽답니다. ‘청춘1번가’는 공용주차장 입구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데요.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세트장이지만 워낙 리얼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옛 골목 느낌이 물씬 나 1960년대로 순간이동을 한답니다. ‘청춘1번가’ 입구에는 옛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는 청춘극장이 반겨주고, 그 근처..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5 – 익선동 골목길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다섯 번째 장소는 한옥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익선동 골목길’입니다. 옛 감성과 현대적 필링이 공존하는 골목, 그래서 작은 것 하나에도 눈길이 가는 낭만적인 ‘익선동 골목길’로 함께 떠나볼까요?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길 건너편에 좁은 골목길이 보입니다. 종로세무서 뒤로 난 그 골목으로 들어서면 가깝게 맞대고 있는 처마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익선동 골목길’입니다. 바로 인근에 있는 종로 3가, 낙원 상가, 인사동처럼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익선동 골목길’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한적합니다. 서울 한복판에 있음에도 마치 조용한 시골에 온 것 같은 느낌마저 들죠. 바로 이곳에 번잡함을 싫어하는 사람..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2 – 강풀만화거리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 두 번째 장소는 ‘강풀만화거리’인데요. 처음처럼과 함께라서 더욱 부드럽고 맛있는 그 골목을 기분 좋게 걸어볼까요? 강동구 ‘강풀만화거리’ 오늘 떠나볼 골목은 유명 웹툰 작가, ‘강풀’의 작품으로 예쁘게 꾸며진 ‘강풀만화거리’입니다. ‘강풀’ 작가는 친근한 스토리와 일상적인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인데요. ‘순정만화’, ‘바보’, ‘당신의 모든 순간’,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만화가 골목 안에 그대로 재현되어 있답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강풀만화거리’의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곳은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라 구경하면서 ‘매너’를 지키는 것이 필수입니다. 사람 사는 냄새에 정감 가는 벽화들이 어떻게 어우러져 있.. 더보기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 ‘서울 골목여행’ 1 ‘처음처럼 블로그지기’가 소개하는 스물두 번째 ‘Soft 아웃도어’.오늘은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는 입니다. ‘처음처럼’과 함께라서 더욱 부드럽고 맛있는 서울의 골목들을 함께 걸어볼까요? 망원동 & 합정동 - 희우정로 출구가 두 개뿐인 자그마한 망원역에 내리면 홍대 주변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골목길이 펼쳐집니다. 2번 출구 방향으로 5분 정도만 걸으면 망원시장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최근 TV에도 여러 차례 나오면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망원시장은 재래시장답게 정겨운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시장에 갔으니 주전부리 정도는 좀 하고 가야겠죠? 망원시장에는 곳곳에 군침 도는 간식들이 즐비한데요. 가격은 또 얼마나 저렴한 지 만 원짜리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