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


오직 11월에만, 오직 서울에서만, 오직 청계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2016서울빛초롱축제’! 물길이 전하는 빛의 이야기를 들으러 낭만적인 청계천으로 소풍 가실래요?



청계광장


서울빛초롱축제는 올해도 변함없이 청계광장 끝자락에서 시작되었어요. 한강의 발원지라고 하는 태백의 검룡소를 웅장하게 꾸며놓은 시발점. 시작부터 압도하는 스케일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답니다. ^^



한강


이번 서울빛초롱축제의 주제는 ‘역사가 흐르는 한강, 빛으로 밝히다.’인데요. 주제에 맞게 예쁜 레인보우 다리를 지나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어요. 고대벽화부터 삼국시대, 조선시대의 모습 그리고 그 시대의 생활상을 디테일한 등불과 함께 훑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도란도란 역사 이야기를 나누며 찬찬히 걸으면 살아있는 체험학습이 될 거예요.



데이트


우리나라의 역사를 밝히는 알록달록한 등불과 함께 걸어보고 난 뒤에는 작은 한강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강원도를 시작으로 충청북도, 경기도, 서울을 거쳐 서해로 유입되는 한강을 전통 한지와 LED로 올망졸망하게 꾸며놓았답니다. 



청계천 데이트


서울빛초롱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광통교 아래 광교 갤러리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보세요. 새해 소망을 적어 직접 물에 띄우는 ‘소원등 띄우기’ ‘신년 소원지 달기’같이 아주 스페셜한 이벤트가 가득하답니다.

광교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있어 심심한 입을 달래줄 수 있고 청계천을 타고 흐르는 아름드리 등불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열기구 체험 부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고기

 

청계광장에서 수표교 쪽으로 걸어오다 보면 환상적인 등불에 매료되어 황홀경에 빠질 수도 있어요. 갑자기 나타난 물고기떼가 동화 속으로 안내하는데요. 마치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물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답니다.



빛


청계천 중간에는 빛과 그림자로 만드는 예술 작품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하나씩 감상하다 보면 빛의 오묘함이 서울의 밤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등불


서울빛초롱축제의 마지막 코스인 수표교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등불이 펼쳐집니다.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간다면 수표교부터 역방향으로 구경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다만, 평일만 가능해요! 금, 토, 일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서 청계광장에서부터 구경해야 하는데요. 유모차를 이용해야 한다면 가급적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돼지고기

 

아름다운 등불과 함께 한바탕 신나게 놀고 난 후, 종각역 근처에 있는 ‘스트릿 그릴’에서 ‘처음처럼’하고도 놀았어요! 바비큐 양념을 바른 ‘빨간돼지 참숯 그릴구이’는 양도 푸짐해서 ‘처음처럼’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지글지글 구워진 바비큐에 ‘처음처럼’ 한 잔 들이켜면 빛 축제처럼 그야말로 환상적이죠! 서울빛초롱축제의 부드러운 마무리는 역시 ‘처음처럼’과 함께! ^.^


매년 찾아오지만 매번 다른 ‘서울빛초롱축제’ 어떠셨나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아름다운 서울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에요! 다시 평년 기온을 찾아가는 요즘, 11월의 낭만을 즐기러 이번 주말에 청계천으로 나들이 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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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길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서울 골목여행>. 그 열한 번째 장소는 ‘계동길’입니다. 이곳을 지나간 수많은 행인만큼 흘러간 시간이 촘촘히 서려 있는 ‘계동길’을 따라 함께 걸어볼까요?



안국역


북촌한옥마을만큼 볼거리가 많고 가로수길보다 복잡하지 않은 길! 도시의 한가운데 있지만, 고풍스러움을 한껏 담고 있는 ‘계동길’은 요즘 떠오르는 시간 여행지입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순이네 가게’에서 왼쪽으로 돌면, 중앙 중•고등학교까지 ‘계동길’이 쪽 이어집니다. 



한옥마을


길가의 가게들은 언뜻 보면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게들 같고, 회사 근처 카페 같은 모습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차이점이 확연히 눈에 띕니다. 평범하지 않은 기와지붕에 오래된 목조 기둥을 그대로 쓰고 있는 모습! 우뚝 솟은 현대식 빌딩 옆에서 우아하게 흐르는 한옥의 곡선이 마치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의 사람들에게 한 템포 쉬어가라고 말을 거는 것 같지요. 어울리지 않을 듯하면서도 은근히 어울리는 두 가게의 모습만 봐도 ‘계동길’의 매력을 조금씩 느낄 수 있겠죠?



계동마님집


그중에서도 잘 꾸며둔 한옥 한 채가 눈에 띄는데요. 이곳은 일명 ‘계동마님집’이라고 알려진 ‘북촌문화센터’입니다. 조선 시대 한옥을 직접 보고, 앉아서 쉬어갈 수도 있으며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는 홍보전시관, 주민 사랑방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북촌 골목 지도와 정보가 있는 브로슈어도 받을 수 있죠.



북촌문화센터


골목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계동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최소아과 의원’이 나옵니다. 1940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76년이나 ‘계동길’을 지키고 있는데요. 연세가 지긋하신 할아버지 의사 선생님이 아직도 손수 진료를 본다고 합니다. 왠지 약 처방 전에 약손으로 살살 쓸어주실 것 같아요. ^^



계동추억백화점


훈훈한 마음으로 좀 더 걸어 올라가면 귀여운 소녀가 피켓을 들고 발걸음을 잡아끄는데요. 소녀의 권유에 못 이기는 척 골목으로 들어가 보면 빈티지와 고즈넉함을 아슬아슬 넘나드는 건물에 공방과 갤러리, 소품샵이 모여있답니다.



옛날간식


어린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한 번쯤 사 먹어 보았음직한 간식거리들이 와글와글! 게다가 장난감이 수북수북! @.@ 과거를 추억하며 친구와 내기 게임을 하거나, 취향저격 간식을 구매해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죠. 이곳이야말로 제대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스팟이죠?



흑백 사진관


‘계동길’은 관광객을 위해 컬러풀한 한복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 칠이 벗겨진 흰색 벽돌집에 걸려있는 흑백 사진에 시선이 머뭅니다. 필름을 사용해 촬영과 인화까지 아날로그 방식으로 찍어주는 ‘정통 흑백 사진관’인데요. 보정도 할 수 없고, 사진도 2주나 걸려 나오지만 이 사진관처럼 오래오래 추억을 간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답니다. 커플 사진을 이곳에서 촬영해 그 시간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다는 분들도 많다네요.



계동 목욕탕


‘계동길’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목욕탕이 있는데요. 원래는 중앙고등학교 운동부의 샤워실이었다가 1969년 대중목욕탕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운영했던 ‘계동길’의 명소였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지금은 목욕탕의 간판만 남아 있습니다. 



쇼룸


대신 그 공간이 트렌디한 선글라스 쇼룸으로 변신했는데요. 푸릇한 건물 외벽과 ‘목욕탕’ 간판, 내부의 타일, 계단, 거울 등의 요소들은 그대로 살려둔 채 선글라스와 안경 등을 전시해두었죠. 목욕탕과 선글라스… 이보다 더 파격적인 만남이 있을까요? 유니크하면서도 기존 건물을 그대로 잘 활용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파스타


감각적인 사진관과 목욕탕 쇼룸을 지나면 ‘석정보름우물’과 독특한 파스타 집이 나타나고 이곳을 지나 중앙 중•고등학교의 정문을 끝으로 ‘계동길’ 여행이 끝납니다. 특별한 매력이 가득 담긴 ‘계동길’ 여행! 천천히 여유 있게 가게 하나하나를 살펴보아야 제대로 그 멋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보쌈


즐거운 골목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부드러운 ‘처음처럼’이죠! 

‘계동길’의 아래쪽으로 다시 내려오다 보면 오른쪽 골목 깊숙이 맛집들이 몰려 있는데요. 예전보다 더 이국적이고 퓨전을 추구하는 음식점들이 많아졌지만 여행의 테마답게 ‘우리 음식’으로 술안주를 삼아봤어요. 

<북촌 바지락 칼국수> ‘매콤 오징어 보쌈’은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과 매콤쫄깃한 오징어가 핵심 포인트인데요.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잔을 나누며 수다를 나누다 보니 스트레스가 ‘아삭’한 소리와 함께 슬슬 풀리는 것 같았어요. 



왕짱구식당


오늘 소개해 드린 <서울 골목여행 – 계동길>, 어떠셨나요?

함께 걷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보면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옛것을 지켜나가면서 현대적인 감각도 놓치지 않는 센스가 단연 돋보였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어린 시절의 향수, 빈티지 감성까지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여행! 이번 주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계동길’로 가을 산책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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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vinekim 2016.10.20 02:28 신고  수정/삭제

    살살 뒤따가 보니 흑석동 산 날망 산 67번지 찾아가고 있네요,우물가 앞 상점이 있고 차길이 아닌 걸어서 올라가면 모로 걸어가는 쪽길로 가면 만들고 있는 상도동길이 나오고 왼쪽으로 가면 동작동 국립 묘지로 가는 샛갈이 나오는데 산 날망 아이들 달음박질 하는곳 이지요 한참이나 따라가다 흑석동으로 빠졌네요,즐감   댓글달기

염리동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서울 골목여행>. 그 열 번째 장소는 ‘염리동 소금길’입니다. 재개발이 조금씩 미뤄지며 점점 생기를 잃어가던 마을에 예술을 얹어 놓은 ‘염리동 소금길’… 가을 하늘 아래, 함께 걸어볼까요?



소금나루


지하철 2호선 이대역 5번 출구, 활기찬 신촌 풍경과는 사뭇 다른 차분한 이곳이 바로 ‘염리동 소금길’인데요. ‘소금나루’ 라고 하는 마을공동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24시간 초소 기능과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소금길 걷기 전, 소금나루에 잠시 들려 담당자의 간단한 설명도 듣고 지도도 받아 볼 수 있어요. 



소금장수


이곳에 소금 창고가 들어서고 소금 장수들이 거주하면서 염리동으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이후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주택 개보수, 가로등 정비 등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낙후되었고, 음침하고 으슥한 마을이 되어버리고 말았어요. 하지만 범죄 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점점 밝은 옷이 입혀졌는데요.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안전하고 평화로운 마을로 돌아왔답니다.

‘염리동 소금길’은 올레길처럼 노란 소금길 표지판과 길 위에 새겨진 노란 점선을 따라가기만 하면 구석구석 빠짐없이 돌아볼 수 있어요. 구간마다 번호로 안내되니 노란 전봇대만 찾아주세요.



벽화마을


이 길을 걷다 보면 골목을 밝히는 아기자기한 벽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낡은 벽에 그려진 벽화는 ‘염리동 소금길’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 준답니다.



벽화


길을 걷다 만난 천진난만한 미소의 아이들이, 수준급 벽화가 마을을 살려 놓은 것 같죠? 이렇게 걸음을 멈추게 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염리동 소금길


‘염리동 소금길’을 더 화사하게, 더 즐겁게 만드는 것은 벽화뿐만이 아닙니다. 회색 일색의 낡은 동네에 가을꽃이 피어나며 희망찬 새 길을 밝히고 있죠. 



추억


어린 시절 운동장에 돌이나 나뭇가지로 숫자를 그려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던 추억 있으세요? 이곳에서는 옛 추억도 되살아난답니다. 이 작은 골목에서도 아이들이 뛰어 놀았을 생각을 하니 왠지 정겨웠어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한 번씩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핫플레이스


‘염리동 소금길’ 주변에도 젊은 기운이 느껴지는 핫플레이스들이 있는데요. 향 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 알뜰하고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이색 밥집, 책과 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서 주점도 있죠. 골목을 찾는 젊은이들에겐 의외의 반가움을 선사하는 곳들이에요.



평양냉면


구름 없는 가을 날씨에 골목을 돌아 나오면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히기 마련인데요. 이럴 땐 잠시 쉬어갈 유명한 맛집도 빠질 수 없죠. ‘처음처럼’을 주고받기 좋은 ‘을밀대’는 전통적인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주문 즉시 면을 뽑아 만들어준다는 물냉면과 고소한 녹두전을 주문했는데요. 물냉면으로 허기진 배를 맛있게 채우고 녹두전과 함께 ‘처음처럼’을 한잔 두잔 넘기다 보니 피로가 사라졌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삼삼한 평양식 물냉면 그리고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씹는 맛이 일품인 녹두전, ‘염리동 소금길’처럼 과장된 멋 없이 소박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처럼’으로 낮술 한잔을 즐기며 골목길 여행을 마무리하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린 <서울 골목여행 – 염리동 소금길>, 어떠셨나요?

낯설지만 투박한 멋이 있는 골목길을 걷다 보니 어느새 다정한 우리 동네가 되어버린 것 같은데요. 화려하고 빽빽이 무언가 들어선 도심과는 달리 벽을 알록달록 채운 벽화부터 빈자리가 남긴 의미도 돌아볼 수 있었던 골목여행이었답니다.

이번 주말, 선선한 가을바람 따라 은은한 ‘비움’의 미학이 있는 ‘염리동 소금길’로 한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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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시장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서울 골목여행>. 그 아홉 번째 장소는 왕십리의 ‘행당시장 골목’입니다. 걷다 보면 푸근한 모습에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다정한 골목을 함께 걸어볼까요?



왕십리역


행당시장으로 가기 위해, 일단 왕십리역으로 향했습니다. 왕십리역은 지하철이 무려 네 호선, 여기에 ITX 청춘열차까지 지나가 서울에서는 가장 큰 역인데요. 행당시장과 가장 가까운 10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김소월


얼마 걷지 않아 민족시인 김소월의 동상을 볼 수 있는데요. ‘왕십리’라는 시가 적힌 시비 앞에서 골목여행의 시작을 알리듯, 걸음을 늦추게 되었습니다.



소월아트홀


왕십리를 시의 소재로 사용한 김소월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소월아트홀’이 세워졌는데요. 이 곳에서는 각종 문화공연과 유익한 강좌가 다채롭게 열린다고 합니다. 성동구민에게는 특별 할인이 적용되고, 꼭 성동구민이 아니더라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누구에게나 소월아트홀의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행당시장


오분 정도 더 걸어 본격적으로 ‘행당시장’ 길에 접어들었는데요. 간판이나 팻말은 없어도 입구부터 고소한 냄새가 풍겨 이곳이 ‘행당시장’임을 또렷이 알려줍니다. 색색의 전과 반찬들이 즐비한 가게들에서 풍요로운 추석이 머지않았음을 알려주더라구요.



슈퍼

 

‘행당시장’의 진짜 묘미는 전통시장인 줄만 알았던 골목 구석구석에 숨겨진 젊음을 찾는 것!

요즘 북적이는 도심에서 살짝 벗어나 정감 가는 골목에서 한잔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트렌드 아닌 이런 트렌드를 따라 시장 골목에도 이색적인 컨셉의 술집들이 자리 잡았더라고요. 아직은 시장 골목의 분위기가 더 강하지만, 그래서인지 이렇게 숨은 장소들을 찾는 재미가 더 쏠쏠했어요.



봉다방


먹거리 또한 풍성한데요. 잠깐 목을 축이러 들어간 ‘봉다방’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한잔시키니, ‘살쪄도 되는 분’이라는 번호표를 내주셨어요. 이렇게 센스 넘치는(?)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여서인지 혹은 센스 있게 빨대에 끼워주는 쿠키 하나 때문인지 몰라도 커피가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 ^^



삼맛호오떡


‘행당시장’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씩 들른다는 이곳! 바로 ‘삼맛호오떡’인데요. 리어카에서 호떡을 팔던 시절부터 지금에 오기까지 이야기가 담긴 사진과 소품들이 가득해 좁은 가게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치즈호떡


가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떡 중 하나라는 ‘이태리 호오떡’을 맛보았는데요. 바삭하고 쫀득한 반죽과 상큼한 토마토소스, 쭈~욱 늘어나는 치즈까지 완전 취향 저격! 세상에 처음 먹어보는 호떡이었어요. 호떡의 글로벌화(?)라고 해야 하나… 나중에 다시 ‘행당시장’에 올 일이 생긴다면 그땐 종류별로 모두 맛보고 싶을 정도랍니다.



기념품 가게


‘행당시장’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취미생활까지 배울 수 있는데요. 도예, 가죽, 패브릭아트 등 여러 공방이 쏙쏙 숨어있어 기념품을 직접 만들거나,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는 데도 좋습니다.



곱창


그새 정이 들어버린 ‘행당시장’에서의 골목여행은 왕십리에서 유명한 곱창으로 마무리하게 됐어요. 왕십리역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있는 <도누리곱창>인데요. 이 역시도 범상치 않은 안주랍니다. 우리가 알던 곱창이 아니라 각종 토핑과 소스로 다양성을 추구한 곱창! ‘처음처럼’ 한잔을 하지 않을 수 없겠죠? 여러 가지 매력을 지닌 ‘행당시장’처럼 한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도누리곱창>의 ‘돼지세트’와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함께하니 여행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네요!



그 아저씨 공방


오늘 소개해 드린 <서울 골목여행 – 행당시장 골목>, 어떠셨나요?

흥미롭게 걸음을 멈추었다가도 이내 다른 곳에는 어떤 즐거움이 있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데요. 다양한 가게들부터 시장 할머니의 소소한 웃음까지 모두 볼 수 있어 마치 서울을 압축해놓은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잔이 떠오르는 정다운 골목여행. 여러분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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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요즘 SNS상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 중 한 곳이 바로 ‘성수동’인데요. 사진으로만 봤던 핫플레이스들을 직접 가봤습니다. 다양한 테마가 있는 거리, 건물 그 자체로 스튜디오가 되는 카페 등 쉴 새 없이 매력을 발산하는 성수동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특이한 골목길


과거 성수동을 유명하게 만든 ‘수제화 거리’부터 가보았는데요. 성수역 1번 출구에서 뚝섬역 방향으로 걸어가면, 수제화 가게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성수동은 국내 최대의 수제화 생산 지역인데요. 1970년대부터 비교적 땅값이 저렴한 성수동에 수제화 관련 기업들이 자리 잡기 시작해 지금까지 오게 됐죠. 그래서 수제화 판매점부터 가공, 원부자재 유통기업들이 함께 밀집해 있어요.


성수동


그중에서도 수제화 공동 브랜드 ‘From SS’는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좋은 품질의 수제화를 저렴한 가격에 만들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신발을 구매한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무려 90% 이상이라고 하니 발에 꼭 맞는 편안한 수제화를 갖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대림창고


성수동 거리 중 SNS상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핫플레이스, ‘대림창고’입니다. 원래 물류창고로 이용되던 ‘대림창고’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는데요. 넓은 공간에 쾌적하기까지 해 더운 날씨에 실내 데이트를 즐기려는 커플들로 북적인답니다.

웅장한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술적인 조형물과 함께 테이블이 여유롭게 놓여 있어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며 멋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탁 트인 공간을 감각적인 소품들로 꽉 채워 사진 찍기에도 참 좋답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덕분에 어느 테이블에서 찍어도 만족할만한 사진을 얻을 수 있죠. 



도서관


‘대림창고’는 3층 구조의 건물인데요. 카페와 오픈 키친 형식의 다이닝 공간이 있는 1층, 차분한 조명 아래 테이블에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2층, 그리고 한층 더 위로 올라가면 테라스가 있습니다. 어느 곳에 앉든 매력적인 공간이지만 완연한 가을이 오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테라스에서 맘껏 여유를 부려도 좋을 것 같죠?



핸드메이드


성수동 거리에는 유니크한 숍들도 즐비한데요. SNS에서 유명한 가죽 아이템 숍에 들러보았습니다. 작업실로 사용되는 1층을 지나 지하에 있는 쇼룸으로 들어서자마자 비비드한 컬러의 가죽 제품들이 눈에 걸리는데요. 모든 제품이 100%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로고나 패치의 색상을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어 더욱 독특하답니다. 



디자인샵


걸으면 걸을수록 매력 있는 성수동을 활보하다 눈에 띈 편집숍! 키치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디스플레이만큼 유니크한 제품들이 많아 보물 같은 아이템을 구할 수도 있답니다. 



빈티지샵


성수동에는 이국적인 가게들도 많은데요. 다용도 공간으로 스튜디오, 갤러리, 플리마켓 등으로 대관이 되기도 합니다. 빈티지한 외국 감성을 흠뻑 머금고 사진과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도 있어 그 분위기에 매료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타고 있죠. 



갈비


성수동에는 볼거리와 살거리만 있냐고요? 아니죠! 짭조름하게 양념이 배어 ‘처음처럼’ 한잔을 호로록~ 하게 만드는 먹거리도 있답니다. 길 양옆으로 죽 늘어선 ‘갈비 골목’에서 새어 나오는 냄새에 벌써부터 행복해지는데요. 칼집 사이사이에 맛있는 양념이 꽉 들어찬 갈비는 ‘처음처럼’을 곁들여 줘야 제맛! 성수동에서의 하루를 아주 맛있고 알차게 마무리했답니다. ^^



성수동 거리


오늘 소개해 드린 ‘성수동’ 거리, 어떠셨나요?

SNS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가보니 왠지 신기하고 흥분되기도 했는데요. 멋진 카페와 독특한 가게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맛있는 갈비를 먹을 수도 있는 동네랍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성수동으로 한번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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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뮤직 페스티벌


아직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곧 있으면 언제 더웠냐는 듯 선선한 가을이 다가올 텐데요. 상쾌한 날, 부드러운 음악 한 잔으로 유쾌하게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미 가을 뮤페를 기다리며 예매를 시작하는 분들이 줄을 서고 있다니, 한 번쯤 가볼 만한 ‘뮤직 페스티벌’을 소개해 드릴게요. ^^



‘자라섬’은 뮤직 아일랜드!



가평 자라섬에는 국내 최초의 야외 뮤지컬 축제인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열립니다. 유명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어 명실공히 최고의 뮤지컬 페스티벌 면모를 갖추었답니다.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와 뮤지컬 영화 상영, DJ와 함께 팝과 재즈를 즐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존의 뮤지컬처럼 공연장에서 얌전히 앉아 관람하는 것이 아닌 함께 먹고 마시며 호흡하는 라이브 뮤지컬 축제가 될 예정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의 가을 축제를 즐겨보고 싶다면 서둘러 예매하세요! ^^


일정: 2016. 9. 3(토) ~ 2016. 9. 4(일)

홈페이지: http://www.jarasummusical.com/2016/main.asp



자라섬


완연한 가을이 되는 10월의 첫날부터 ‘처음처럼’이 함께해온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올해 13회째를 맞게 되는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할 만큼 급이 다른 축제인데요. 매년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며 그 규모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재즈 음악을 돗자리에 앉아 소주 한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 한 번쯤은 경험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올해도 그 명성에 걸맞게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데요. 브라질 음악의 대부, 카에타누 벨로주가 첫 내한공연을 자라섬에서 가집니다. 또한, 럭키 피터슨도 참가해 국내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진한 블루스를 들려줄 예정이죠. 오레곤, 아담 바우디흐&헬게 리엔 트리오, 마누 카체, 다이니우스 풀라우스카스 그룹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답니다.

세계 각국의 매력적인 재즈 블루스를 들으며 음악에 취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일시: 2016. 10. 1(토) ~ 2016. 10. 3(월)

홈페이지: http://www.jarasumjazz.com/the13th/home/



핫한 아티스트는 ‘난지한강공원’에 다 모인다?


9월 페스티벌


힙합, 어쿠스틱, R&B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기는 축제가 가까운 한강에서 열립니다. ‘썸데이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축제인데요. 지코, 크러쉬, 딘, 빈지노 등의 참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티켓판매가 급증하고 있답니다. 

핫한 힙합 아티스트는 물론 독보적인 음악색을 가진 악동뮤지션, 제이레빗, 옥상달빛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고 바이브, 김범수, 장범준 등 여심을 흔드는 감성 보컬들도 준비하고 있어 티켓을 구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다양한 음악색깔을 가진 뮤지션들이 음악 팬들을 난지한강공원으로 모여들게 할 ‘썸데이 페스티벌’! 평소 뮤직 페스티벌이 다소 낯설었던 분이라면 익숙한 노래들로 가득한 ‘썸데이 페스티벌’이 아주 좋은 해결책이 되어줄 것입니다. 


일시: 2016. 9. 3(토) ~ 2016. 9. 4(일)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omedayconcert/



난지도


9월 말, 난지한강공원에 또 한 번 핫한 아티스트들이 모입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렛츠락 페스티벌’ 때문인데요. 국내 대표 록 밴드 YB를 비롯해 장미여관, 엄청난 가창력을 선보인 하현우의 국카스텐, 핫한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 홍대 뮤지션 홍대광 등이 찾아올 예정이며 독특한 보이스의 자이언티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답니다.

최근 가장 핫하다는 뮤지션들이 제대로 뭉치는 ‘렛츠 락 페스티벌’! 가을바람에 자유로운 영혼을 실어 마음껏 발산해 보세요. 


일시: 2016. 9. 24(토) ~ 2016. 9. 25(일)

홈페이지: http://www.letsrock.co.kr/2016/2016index.html



크라이 그라운드


Put your hands up~! Put your hands up~! 들썩거리는 비트에 온몸을 맡기기 좋은 힙합 페스티벌, ‘2016 더 크라이 그라운드’ 역시 난지한강공원을 찾아옵니다. 요즘 대세인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라인업을 형성했는데요. 도끼, 더콰이엇, 비와이, 씨잼, 레디, G2, 서출구, 슈퍼비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매력 보이스 딘, 다이나믹듀오와 에픽하이도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이번 ‘더 크라이 그라운드’는 힙합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눈이 초롱초롱해질 만큼 대단한 라인업이어서 벌써부터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일시: 2016. 10. 8(토)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officialthecry


이렇게나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가을 초입부터 줄줄이 기다리고 있으니 벌써부터 흥이 오르는데요.원한 바람과 매력적인 음악,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니 이 흥겨운 조합을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기 바랄게요! 좋은 음악엔 역시 좋은 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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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길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서울 골목여행>. 그 여덟 번째 장소는 이름처럼 다정하고 정겨운 ‘방배동 사이(42)길’입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 느리게 살고 싶은 이들이 모여 만든 여유로운 골목이라고 하는데요. 빠르게 걸으면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없는 ‘방배동 사이길’로 떠나 볼까요?



이쁜거리


‘방배로 42길’이라는 표지판으로 시작되는 ‘방배동 사이길’은 카페거리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초입부터 소소하게 꾸며놓은 길을 보자마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 소담하게 이어지는 길은 급했던 발걸음을 느리게 만들어주죠. 자칫 유치해 보일 수 있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벽화나 자전거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방배동 사이길’과 잘 어울렸어요.



골목길


휘황찬란한 네온불빛 없이도 나름대로의 멋과 분위기를 밝히고 있는 가게들. 빠르게 걸어가면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짧은 골목이지만 멋진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물건을 고르다 보면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답니다.



방배동 사이길


8colors, SEGMENT 같이 온라인에서 유명한 편집샵도 이곳 ‘방배동 사이길’에 있는데요. 다양한 리빙 제품을 근사하게 디스플레이 해놓았어요. 천천히 구경하다 보면 지갑이 정말 마구마구 열린답니다. 아기자기하면서 쉽게 보기 힘든 아이템들이 많아 가슴이 콩닥콩닥… 인테리어 욕구를 마구 불타오르게 하는 매력 만점 가게들을 꼭 구경해 보세요. 



사이길


‘방배동 사이길’은 방배로 42길을 ‘사이길’로 부르면서 문화적, 사회적인 ‘사이(관계)’의 의미까지 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방배동 사이길’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소규모 공방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완성된 물건을 단순히 사고파는 것이 아닌 나만의 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특별한 ‘사이’를 형성하는 것이 ‘방배동 사이길’의 의미와 닮았다고 볼 수 있죠. 목재, 패브릭, 향수 공방 등이 있어 배우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아주 좋아요. 



우유 아이스크림


‘방배동 사이길’을 둘러본 후 근처 공원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은데요. 공원 바로 앞에는 진한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방배목장이 자리하고 있으니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바람개비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방배목장


‘방배동 사이길’에서 실컷 놀다 출출해지면 가까운 서래마을로 이동! 골목 구석구석 맛집들이 즐비한데요.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잔과 잘~ 어울릴만한 음식을 찾다 보니 <서래향>이 딱 이더라고요. 서래마을에서도 이름난 중식당으로 특별한 식감의 ‘블랙빈 소스 조개볶음’이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예쁜 카페


오늘 소개해 드린 <서울 골목여행 – 방배동 사이길>, 어떠셨나요?

어느 길보다 짧지만 구석구석 보고 싶은 것이 참 많은 ‘방배동 사이길’은 숨 가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담담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인데요. 바쁜 일상에서 한 템포 느긋한 쉼이 필요하다면 ‘방배동 사이길’을 걸어 보세요. 특별한 아이템을 즐기면서 소중한 ‘사이’가 될 수 있는 공방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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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inddash 2016.08.11 00:54 신고  수정/삭제

    집 근처인데 이런 골목이 있는지 몰랐네요~ 우체국 갈 때 한번 둘러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우사단로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서울 골목여행>. 일곱 번째 장소는 외국의 어는 골목을 걷는 느낌의 이태원 ‘우사단로’입니다. 왁자지껄하고 활기찬 이태원 속에 왠지 모를 차분함과 한가로움을 안겨주는 골목. 아날로그 감성과 모던함의 조화 그리고 이국적인 풍경까지… 그야말로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우사단로’로 떠나 볼까요?



이태원역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의 3번 출구로 나와서 보광초등학교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나타나는 골목이 바로 ‘우사단로’입니다. 불과 한 블록 뒤에는 클럽과 주점이 즐비해서 밤마다 불야성을 이루지만 ‘우사단로’에 들어서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이 조용하답니다.



우사단로


‘우사단로’의 초입에는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한국 간판보다는 외국어 간판이 더 많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할랄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죠. 기존 마트에서는 보기 힘든 외국 식료품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특이한 재료와 향신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 하나 둘 호기심에 담다 보면 금세 장바구니가 가득 채워질지도 모르니 주의하세요!



이슬람


‘우사단로’를 좀 더 내려가다 보면 이슬람 사원을 기점으로 또 다른 옷을 갈아입기 시작합니다. 무심하게 아무렇게나 툭 놓아둔 듯하지만, 왠지 어딘가 멋스러운 작은 화단을 시작으로 ‘느낌이 좋은’ 가게들이 나타나는데요.



우사단로 맛집


젊은 감성의 가게와 오래된 상점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우사단로’는 이국적인 갤러리와 시골 약국, 세련된 피부 관리숍과 작은 식료품점, 희귀템이 가득한 빈티지 편집숍과 이용원 등 한 자리에 있는 것이 조금은 어색한 상점들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하모니를 이뤄 내고 있습니다.



이태원 골목


오래된 것들은 오래된 대로, 새로운 것들은 새로운 대로 나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지금의 ‘우사단로’를 만들어 내고 있답니다.



편집샵


외국 팝스타의 노래가 흥겹게 흘러나오는 한 가게에 홀린 듯 들어가 보았는데요. 빈티지와 구식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느낌의 가게로 ‘이런 물건을 사가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찰나,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라며 빈티지한 안경을 하나 추천해 주셨어요. 역시 개성 넘치는 이태원에서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바라보면 안 되겠더라고요.



ㅅㅅ음식작업소


한여름의 내리쬐는 태양이 버거워질 무렵, ‘우사단로’의 한 카페에서 더위를 피하기로 했는데요. 

‘ㅅㅅ음식작업소’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이 가게는 호텔 경력 10년의 셰프님이 솜씨를 자랑하는 곳이었답니다. 아메리카노만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치즈케이크까지 내주는 센스… 이국적인 이곳에서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는데요. 작은 서비스에 감동해 브런치를 맛보러 오겠다며 약속을 하고 다시 골목길로 나섰습니다. 



바르바코아


한참을 거닐다 보니 어느새 저녁 시간. 이태원은 놓칠 수 없는 맛집이 많다기에 ‘우사단로’에서 핫한 맛집을 찾아보았는데요. ‘우사단로’ 한가운데 위치한 ‘바르바코아’라는 곳에서 한잔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버섯 크림 파스타와 오리지널 비프 바비큐가 나오는 ‘BBQ 콤보’‘처음처럼’ 한잔…아주 매력적인 조합이죠?


잘 구운 소고기와 단맛이 도는 파프리카는 밸런스가 딱 좋았는데요. ‘처음처럼’과 함께 즐기는 바비큐는 향도 아주 풍성했답니다. 의도적으로 약간 간을 강하게 한 크림 파스타도 소주 안주로 특별했는데요. 요즘 소주와 파스타의 조합을 컨셉으로 오픈하는 맛집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새로운 맛의 조합에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소개해 드린 <서울 골목여행 – 우사단로>, 어떠셨나요?

이국적인 분위기와 올드 앤 뉴의 조합이 참 여유로운 골목인데요. 복잡하고 사람 많은 이태원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우사단로’를 거닐어 보세요. 독특하기 그지없는 이곳에 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들 수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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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ㅅㅅ음식작업소 2016.07.20 23:34 신고  수정/삭제

    와우 이런 멋진걸하시는 분들이셧다니^^좋은 홍보감사합니다 노력하는 ㅅㅅ음식작업소 되겟습니다   댓글달기

청춘 1번가


서울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서울 골목여행>. 여섯 번째 장소는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풍물시장 청춘1번가’입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젊은이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1960년대 테마 골목, ‘청춘1번가’로 시간여행을 떠나볼까요?



신설동역


‘청춘1번가’는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 안에 있는 골목입니다. 지하철 1, 2호선의 신설동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주변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찾기도 쉽답니다. ‘청춘1번가’는 공용주차장 입구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데요.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세트장이지만 워낙 리얼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옛 골목 느낌이 물씬 나 1960년대로 순간이동을 한답니다.



청춘극장


‘청춘1번가’ 입구에는 옛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는 청춘극장이 반겨주고, 그 근처에는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이발소도 있는데요. 하얀 가운을 입은 이발사 아저씨가 금방이라도 맞이해줄 것 같았어요.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요즘 유행하는 생활한복도 구경할 수 있는데 대여도 가능하더라구요. 예쁜 한복을 입고 옛 배경에서 사진을 찍는 컨셉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60년대 교복


한복뿐만 아니라 교복, 교련복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청춘사진관에서는 60년대 학생들의 교복과 소품을 대여해 직접 착용해 볼 수도 있답니다.



만화책


다른 골목에는 만화방도 있는데요. 당시 어린이들이 사랑했던 로보트태권V, 슈퍼맨, 독고탁 등의 만화책이 있어 주위에 마련된 공간에서 편하게 읽어도 됩니다. 만화방 건너편에는 아날로그식 손맛을 주는 타자기 체험관이 있는데요. 아날로그식 손맛에 빠져 타자기를 아예 소품으로 구입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다방


세트장처럼 꾸며놓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과거의 액세서리나 소품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고, 차를 마실 수 있는 다방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시간여행 중 잠시 이곳에 들러 다방 커피나 옛날 빙수를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방 DJ가 틀어주는 음악도 듣고 분위기를 누리다 보면 옛 골목에서 따뜻한 추억도 만들게 될 거예요. 



옛날 우표


골목골목 그때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표어나 포스터까지 깨알같이 꾸며놓은 ‘청춘1번가’! 자신도 모르게 반가움과 신기함에 눈이 커지는 순간들을 즐길 수 있는 ‘청춘1번가’ 골목을 구경해 보세요.




녹두 빈대떡


60년대 골목여행의 마침표는 당연히 먹방이겠죠? ‘청춘1번가’에는 식당가도 함께 있는데요. 시장 표 녹두빈대떡‘처음처럼’ 한잔으로 제대로 된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즉석에서 바삭하게 지져낸 빈대떡을 ‘처음처럼’과 함께 한 입 하면 캬~~~! 친구든 연인이든 누구와 함께라도 꼭 맛봐야 할 코스랍니다. 만약 비를 피해 온 실내 데이트라면 먹거리까지 해결되니 더욱 완벽!



서울 풍물시장 청춘 1번가


오늘 소개해 드린 <서울 골목여행 – 서울풍물시장 청춘1번가>, 어떠셨나요?

쇼핑몰, 영화관, 카페 등에서 벗어나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고픈 분이라면 60년대 시장을 재현해 놓은 ‘청춘1번가’를 방문해 보세요! 테마가 있는 실내 골목에서 옛 골목을 구경하는 재미와 함께 신선한 컨셉 사진과 추억도 한 가득 담아올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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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잔잔한 위로가 되어주는 한강! 그 한강에 밤이라는 낭만을 더한 매력적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강 곁에서 서울의 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투어, 지금 함께 떠나볼까요?



한강


매주 금, 토(6~11 PM)에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물빛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이날만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답니다.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기 때문인데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63빌딩을 등지고 쭉 걸어가면 붉은 천막 주위로 모여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밤도깨비 야시장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 길게 늘어선 플리마켓을 보며 걷고 있노라면 외국의 야시장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까만 밤하늘과 주황 등불 그리고 시원한 강바람까지 솔솔 불어주니 정말 낭만 그 자체랍니다. 



플리마켓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물건을 만날 수 있는데요. 충동구매를 불러일으키는 깜찍한 소품과 유니크한 액세서리,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예품, 미니 화분, 섬유 향수까지 그 종류도 정말 많답니다. 평소에 쉽게 만나기 힘든 아이템도 있어 잘만 고르면 그야말로 득템 마켓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푸드트럭


금강산도 식후경! 푸드 트럭에서 코끝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들이 퍼져 나오는데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의 푸드 트럭에서 파는 음식들은 그저 그런 분식류가 아니랍니다. 스테이크, 라오스 팬케이크, 탄탄면, 폭립 등 전 세계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길 수 있는데요. ‘월드 나이트 마켓’이라는 테마와 딱 어울리게 맛과 종류가 아주 다양하답니다.



월드 나이트 마켓


낭만적인 야시장에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분위기에 맞게 더 특별하고 맛있게 즐겨야죠, 물론 처음처럼도 함께 말이죠. ^^


요즘은 밤도 무더워 시원한 ‘슬러쉬 처음처럼’과 함께 했는데요. 살짝 얼린 ‘처음처럼’을 곁들이니 야시장 먹거리가 더욱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치즈가 솔솔 올라간 닭갈비 타코와 폭립 BBQ는 ‘처음처럼’과 환상 궁합이랍니다. 강추!



한강 영화관


오늘 소개해 드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어떠셨나요? 시원한 강바람과 낭만적인 분위기, 맛있는 냄새가 모니터를 뚫고 느껴지지 않나요? 


여름밤의 즐거움이 가득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에서 오는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6월 24일부터는 DDP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제법 무더워진 여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세요. ^^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자세히 보기 http://www.bamdokkaeb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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