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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레시피 No.108] 부드럽고 쫄깃한 처음처럼 저격 안주, ‘참치 육회’

참치육회


탱글탱글한 육질이 매력인 ‘육회’. 지금껏 소고기로만 드셔보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참치 육회’를 한번 즐겨보세요! 부드러운 참치살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며 자연스럽게 처음처럼 한잔을 찾게 만든답니다. 오늘은 엄청난 감칠맛으로 처음처럼을 저격하는 특별 안주, <참치 육회>를 함께 만들어 볼게요! 



육회


‘냉동 참치, 배, 메추리알, 다진 마늘, 무순, 소금, 설탕, 통깨’를 준비합니다.



냉동참치


냉동 참치는 소금물에 약 3분 정도 넣어 해동해줍니다. 너무 오래 해동하면 살이 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휘었을 때 단단히 구부러지는 정도까지만 녹여주세요. 



배


배는 껍질을 깎아 가늘고 길게 채 썰어 줍니다.



참치


해동된 참치는 키친 타올로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씹는 식감을 살리려면 넓고 납작한 모양이 좋고, 부드럽게 삼키려면 얇고 가늘게 썰어 주세요. 



배고파


손질한 참치를 그릇에 모아 담고 다진 마늘, 설탕, 소금,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고소한 맛을 위해 참기름을 곁들여도 좋아요.



무순


마지막으로 접시에 양념한 참치와 채 썬 배, 무순을 올리고, 메추리알의 노른자를 참치 위에 톡 떨어뜨리면, 스페셜 <참치 육회> 완성!



회


부드러운 참치가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르~ 녹는 탓에 처음처럼까지 부드럽게 넘어가는 스페셜 안주, <참치 육회>! 간간히 양념되어 짭조름하면서 생참치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아삭한 배와 잘 어울리는데요. 시원 달콤한 배와 알싸한 무순이 비리고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그 궁합이 아주 제격이랍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 특별한 술상을 즐기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참치 육회>를 만들어 보세요. 주량의 포텐이 터지는 놀라운 시간이 될 거예요!



참치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