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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인생 한잔, 감성 한마디 – 관계 & 술 ver.

술자리


“한 잔의 술은 재판관보다 분쟁을 더 빨리 해결한다!”라는 어느 학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서 술은 이렇게 좋은 조정자 역할을 하기도 하고, 그 무엇보다 관계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처음처럼 페이스북(www.facebook.com/firstsoju)에서 소개해 드린 사람 사이의 관계와 닮아 있는 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처음처럼


술! 누구나 마실 수는 있지만 아무와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니죠. 늘 가까이 접하고 있어 미처 생각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위에 소개한 한마디처럼 술은 사회적인 것입니다. 어색함을 풀어주기도 하고 친밀함을 더 끌어올리기도 하니까요. ‘아무’가 아닌 소중한 누구와 마시는 술… 그 안에서 우리의 관계를 지켜주는 시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명언


‘상대방이 꿈꾸는 세상’을 보고 싶을 때, 누군가와 더 ‘가까워지고’ 싶을 때, 상대방을 ‘제대로’ 알고 싶을 때 술을 마셔보라는 지혜로운 말에는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우리는 술을 나누는 자리에서 진심을 나누고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있지요. 또한, 평상시에는 잘 몰랐던 모습도 술자리를 통해 알게 되고, 쑥스러워 감추었던 마음도 술의 힘을 빌어 용기 있게 전달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술이야말로 소중한 관계를 이어가는 메신저큐피드, 그 이상이 아닐까요? 



안주


특히 가깝지 않은 사이를 친밀하게 만들어 줄 때, 술의 힘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시킬 때나 분쟁이 있어 해결할 때 우리의 곁엔 늘 술이 있었거든요. 


다툼이 있을 때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과 가까워지는 자리에도 술이 함께 하는데요. 술은 우리 마음에 생긴 얼음장을 녹이는데 가장 탁월한 실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 주위에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 멀어졌던 사람, 아직 어색한 사람이 있다면 술자리를 제안해 보세요. 뾰족하게 솟아있던 마음의 얼음도 부드럽게 녹아 내릴 테니까요. ^^



소개팅 술


사람과의 관계… 서로를 잘 안다는 이유로 더 소홀히 대했거나, 지나치게 편하게 대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가 느슨해지는 것을 느낄 거예요. 상처가 생기거나 서운한 마음을 자주 술자리에서 풀어버린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감정의 골은 시간에 비례해 깊어질 수 있거든요. 

약속 잡기가 어려워도 주저 말고 연락해 보세요. 그리고 기쁜 일이 생겼다면 함께 나누고 충고가 필요하다면 공감의 한잔을 먼저 내밀어 보세요.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가 그 전보다 훨씬 더 끈끈해질 것입니다. ^^


내면까지 채워주는 ‘인생 한잔, 감성 한마디’, 어떠셨나요? 

살아가면서 수없이 비워내는 술잔에는 생각보다 많은 관계가 들어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을 읽고 가까운 사람부터 친해지고 싶은 사람, 서운했던 사람… 그 누구와도 좋으니 술 약속을 한번 잡아보세요. 오늘보다 더 좋은 사이로 변화될 것입니다. ^^


* 더 많은 ‘인생 한잔, 감성 한마디’를 듣고 싶다면 처음처럼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firstsoju)에서 마음에 드는 감성 한마디를 골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