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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맛집 No.166] 쇼킹 비주얼 & 반전 매력! ‘흑형 안주’

처음처럼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오늘은 처음 보는 비주얼에 한 번 놀라고 부드러운 안주의 매력에 한 번 더 놀라는 쇼킹 비주얼 & 반전 매력의 '흑형 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글포차>‘흑형 안주’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흑형 안주> 평가

1. 독창성: 5점 / 2. 가격: 4점 / 3. 양: 4점 / 4. 맛: 4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흑형안주



정글포차,흑형안주


‘Welcome to the Jungle’이라는 문구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정글포차>‘흑형’이라는 이름이 붙은 독특한 안주들로 유명해진 주점인데요. 깔끔한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전하고, 젊은 감각의 글귀를 곳곳에 배치해 유머러스함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정글포차


<정글포차>의 기본 안주인 고소한 김과 간장! 

콕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짭조름한 간장을 특이하게 소주 뚜껑에 담아 제공하는데요. 사장님의 아이디어가 돋보이죠? ^^



정글포차,흑형감자튀김


<정글포차>의 다양한 ‘흑형 안주’ 시리즈 중 오늘 맛본 ‘흑형 감자튀김 & 흑형 계란말이’는 정말 독특한 비주얼을 선보이는데요. ‘흑형 감자튀김은 까~만 튀김 옷을 온몸에 두른 채 바삭하게 튀겨져 나왔답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 중에는 ‘감자튀김이 탄 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석탄 같은 비주얼이었지만 큰 마음 먹고 케첩에 찍어 한입… “음~” 튀김 옷에 붙어있던 특유의 양념이 입안에 사르르 퍼지며 상상이상으로 맛있었어요!

까만 튀김 옷의 정체는 비밀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정글포차> 사장님의 말에 더욱 궁금증이 생겨 한 입 두 입 먹으며 음미하게 됐는데요. 그 비결이 무엇이든 ‘흑형 감자튀김’이 별미 안주인건 명백하네요! ^^



흑형계란말이,플레이트,처음처럼


이어서 나온 ‘흑형 계란말이’ 역시 쇼킹한 비주얼에서 절대 뒤지지 않았어요. 멀리서도 눈에 띄는 시커먼 자태의 ‘흑형 계란말이’는 까~만 겉면을 들어 올렸을 때 쭈욱~ 늘어지는 새하얀 치즈가 매력 그 자체랍니다. 또한, 치즈가루와 케첩이 플레이트에 가지런히 뿌려져 나와 입맛에 맞게 찍어 먹을 수도 있어요. >.<




보들보들한 ‘흑형 계란말이’는 김말이(?) 튀김과 비슷한 맛이 나는데요. 고소한 치즈와 까만 계란, 그리고 계란을 덮은 김의 고소한 조화가 인상적이에요. 입속 가득 부드러움을 채우는 안주라 그런지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 잔이 마구 생각난답니다!



흑형감자튀김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 이색 안주, ‘흑형 감자튀김 & 흑형 계란말이’! 독특한 비주얼을 만들어낸 까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계속 맛보게 되는 이런 안주, 정말 처음이죠?

비주얼로 자극하고 맛으로 한 번 더 자극하는 안주를 원한다면 <정글포차>‘흑형 안주’를 맛보러 떠나보세요! 진정 새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정글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