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STE

[맛집 No.130] 복고풍 분위기로 부드러움을 더한, '웰캄투 서울 1960'

웰캄투 서울 1960

 

‘신촌’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웰캄투 서울 1960>은 실제로 서울의 196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듯한 복고 주점입니다. 인테리어와 다양한 안주 역시 토속적인 매력을 뽐내는 <웰캄투 서울 1960>으로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 잔, 즐기러 가보실래요~?^^



1. <웰캄투 서울 1960> 인테리어, 맛보기!


1960년대

 

<웰캄투 서울 1960>복고풍 간판, 인테리어 등으로 2014년의 화려한 서울 손님들을 끌어들이고 있는데요. 흰 천막에 쓰여진 안주의 이름이 입구에 쭉~ 붙어있고 나무 미닫이 문에 쓰여진 복고풍 글씨체까지… 요소마다 1960년대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이 팍팍 느껴진답니다. ^^



신촌 맛집

 

<웰캄투 서울 1960>은 독특한 복고풍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역시 1960년대를 떠올리는 소품들로 가~득한데요! 테이블을 나누어 놓은 방마다 ‘고향식당, 복덕방, 대폿집, 삼성연탄’ 등의 간판을 달아 구분해 놓고 있어요. 마치 1960년대의 장터, 골목길에 들어선 느낌이죠? *.*

가게의 점원들 역시 꽃무늬 셔츠와 흰 두건을 머리에 쓰는 등 옛날 어머니의 모습(?)으로 서빙을 착착 해주는데요. 손님들이 팔에 걸치고 있는 화려한 무늬의 옷도 <웰캄투 서울 1960>만의 독특한 앞치마랍니다! 정말 영화 세트 장에서 술 한 잔을 즐기는 기분이에요! *.*


2. <웰캄투 서울 1960> 메뉴, 맛보기


복고풍 주점

 

<웰캄투 서울 1960>의 메뉴 판은 주점 전반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1960년대 서울의 모습을 담았는데요. 메뉴에 적힌 ‘달동네, 하늘과 담벼락이 가장 낮은 마을’이라는 소제목이 굉장히 정겹고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리죠? 

이곳의 주 메뉴는 ‘쭈꾸미, 김치찌개, 삼겹살, 서울 삼합, 명란 항정구이’ 등으로 따뜻한 정서에 딱 맞는 음식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평범함 삼겹살과 쭈꾸미가 아닌, 계란찜쭈꾸미가 한 판에 나오거나 명란구이, 갈치 속젓과 함께 먹는 삼겹살 등 특별함을 더하고 있답니다. ^^



명란 삼겹구이,갈치 속젓

 

‘정처럼’<웰캄투 서울 1960>의 다양한 안주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명란 삼겹구이’를 선택했습니다. 두툼한 삼겹살두부, 김치, 양파 그리고 명란젓이 나오는데요. ‘갈치 속젓’을 바글바글 끓이면서 도톰한 삼겹살을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예술이랍니다! 

게다가 ‘갈치 속젓’과 함께 평소에 먹기 힘든 ‘명란구이’를 즐기는 맛은 정말 새로워요! ‘처음처럼’이 절로 땡기는 맛이랄까?^^



날치알, 삼겹살

 

삼겹살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쌈 채소도 <웰캄투 서울 1960>은 독특한데요. 깻잎 한 장에 ‘날치알’을 올려 삼겹살과 함께 바로 싸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나온답니다.

노릇노릇 익은 삼겹살명란구이날치알이 올려져 있는 깻잎에 싸서~ 갈치 속젓을 찍은 다음~ 쏙!! 늘 먹던 쌈장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입안에서 짭조름하게 톡톡 터지는 식감이 삼겹살과 기분 좋게 어우러진답니다!^^ 

그냥 삼겹살만 해도 ‘처음처럼’이 마구 당기는데 이 독특한 조합에 부드러운 ‘처음처럼’이 절대 빠질 수 없겠더라구요! *.*



홍합탕, 계란찜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입 안을 더 부드럽게 만들어줄 ‘계란찜’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홍합탕’이 서비스로 나온다는 거~! 

삼겹살로 느끼할 수 있는 속을 계란찜홍합탕으로 시원하게 마무리 하니 ‘처음처럼’이 한 잔~ 두 잔~ 더 호로록! 



3. ‘정처럼’, 총평!


동창회


정겨운 느낌이 물씬~~한 복고풍 주점 <웰캄투 서울 1960>!

시끌 벅적한 1960년대 시장 분위기에서 평범하면서도 약간의 별미를 더한 안주와 함께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친구들과의 모임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맛 집입니다. 동창회나 수다 모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안주까지 더하고 싶은 분들에게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복고풍 주점 <웰캄투 서울 1960>에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정겨운 한 잔, 나눠보세요!~♪



맛평가


마포 맛집





정처럼